모세는 이스라엘의 반역과 그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를 상기시킵니다. 모세의 간절한 기도가 없었다면, 이스라엘은 몇 번이고 진멸되었을 것입니다.
13,14절 이스라엘의 패역한 행위에 진노하시며 그들을 멸하려고 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이적을 통해 애굽에서 해방되고 불 가운데 임재하신 하나님의 장엄한 음성을 들어놓고도, 고작 40일을 기다리지 못하고 하나님을 배반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면전에서 우상을 섬기는 것을 보고 가만히 계시는 분이 아닙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은 죽은 우상과 달라서, 우리 배신에 질투하시고 우리 죄악에 진노하십니다. 그런 하나님을 안다면 절대로 아무렇지 않게 말씀을 어기며 살 수 없을 것입니다.
15-17절 모세는 이스라엘이 금송아지를 만들고 그 곁에서 뛰노는 배교의 현장을 보고, 십계명이 적힌 두 돌판을 던져 깨뜨렸습니다. 단순히 혈기를 부른 게 아니라 하나님의 진노를 대신한 것이며, 그들이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깨뜨렸음을 선언한 행동이었습니다. 불경하고 불의한 일들이 일어나는 교회와 세상을 볼 때 모세처럼 하나님의 심정으로 분노합니까? 모세처럼 그들의 행동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 설명하고 지적할 용기가 있습니까?
18-21, 25-29절 모세는 하나님의 진노를 대변하는 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백성의 편에 서서 생명을 걸고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그는 이스라엘 백성의 진정한 중보자였고, 참 선지자였습니다. 우리는 사람들의 그릇된 모습에 분노하고 비판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습니까? 그들의 회개와 회복을 위해, 하나님의 용서와 은혜를 구하는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까? 모세가 이스라엘을 향해 품은 마음이 예수님의 마음이고, 우리가 배우고 품어야 할 마음입니다.
22-24절 이스라엘은 반복적으로 하나님을 원망하고 배신했습니다. 다베라에서(민 11:1-3), 맛사에서(출 17:1-7) 기브롯 핫다아와에서(민 11:31-34), 가데스 바네아에서(민 13:1-14:38) 사사건건 불신을 드러냈습니다. 하나님을 믿지 못하고 그분의 말씀을 믿지 못하면 무엇이든 불평거리, 원망거리가 될 수 있습니다. (매일성경, 2024.01/02, p.70-71, 모세의 기도, 신명기 9:13-29에서 인용)
① 모세는 이스라엘의 반역과 그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를 상기시킵니다. 모세의 간절한 기도가 없었다면, 이스라엘은 몇 번이고 진멸되었을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패역한 행위에 진노하시며 그들을 멸하려고 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이적을 통해 애굽에서 해방되고 불 가운데 임재하신 하나님의 장엄한 음성을 들어놓고도, 고작 40일을 기다리지 못하고 하나님을 배반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면전에서 우상을 섬기는 것을 보고 가만히 계시는 분이 아닙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은 죽은 우상과 달라서, 우리 배신에 질투하시고 우리 죄악에 진노하십니다. 그런 하나님을 안다면 절대로 아무렇지 않게 말씀을 어기며 살 수 없을 것입니다.
② 모세는 이스라엘이 금송아지를 만들고 그 곁에서 뛰노는 배교의 현장을 보고, 십계명이 적힌 두 돌판을 던져 깨뜨렸습니다. 단순히 혈기를 부른 게 아니라 하나님의 진노를 대신한 것이며, 그들이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깨뜨렸음을 선언한 행동이었습니다. 불경하고 불의한 일들이 일어나는 교회와 세상을 볼 때 모세처럼 하나님의 심정으로 분노합니까? 모세처럼 그들의 행동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 설명하고 지적할 용기가 있습니까?
③ 모세는 하나님의 진노를 대변하는 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백성의 편에 서서 생명을 걸고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그는 이스라엘 백성의 진정한 중보자였고, 참 선지자였습니다. 우리는 사람들의 그릇된 모습에 분노하고 비판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습니까? 그들의 회개와 회복을 위해, 하나님의 용서와 은혜를 구하는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까? 모세가 이스라엘을 향해 품은 마음이 예수님의 마음이고, 우리가 배우고 품어야 할 마음입니다.
④ 이스라엘은 반복적으로 하나님을 원망하고 배신했습니다. 다베라에서(민 11:1-3), 맛사에서(출 17:1-7) 기브롯 핫다아와에서(민 11:31-34), 가데스 바네아에서(민 13:1-14:38) 사사건건 불신을 드러냈습니다. 하나님을 믿지 못하고 그분의 말씀을 믿지 못하면 무엇이든 불평거리, 원망거리가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