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안타깝습니다.. 사실 김단비, 김정은 선수의 대표 포워드에 가려서 못뽑힌거 나름 이해했습니다.
그런데 점점 부상으로 타 선수와 교체되면서 이연화, 김보미 선수가 뽑혔는데요.
물론 위 두선수도 정말 잘 하는 선수이지만 조은주선수가 안뽑히는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조은주 선수 MIX영상을 보면
1. 박정은 선수와의 매치에서 사실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삼성팬으로써 정말 안타까운 장면이였는데요.. 특히 포스트업을 할때 속수무책으로 당한건 사실입니다..
그만큼 조은주선수의 포스트업은 위력적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2. 김단비, 김정은 선수와의 매치에서도 대등하다고 봅니다.
포스트업, 3점, 돌파 등 차이점이라고는 투핸드 3점이라고 보이는데요.. 슛타이밍도 빠르고 돌파도 나쁘지 않습니다.
결국 실력은 사실 대표포워드 박정은,김정은,김단비 선수와 뒤지지 않다고 보는데요
부상때문에 빠진건가요? 그렇지 않다고봐요
지금 KDB 훈련장을 가봐도 따로 재활하고있지 않고 훈련참가를 하고 있는걸 봐서는 몸상태는 나쁘지않은것 같습니다.
이호근감독의 스타일과 달라서그런건지..아니면 실력이 부족한건지...
키도 182cm 여서 박정은,김단비,김정은 선수보다 키가 큰데요.
이제 나이도 82년생이라 30을 바라보고있는데.. 언제 국대에 뽑히는지 ㅜㅜ
안타까운 마음에 글 올려봅니다..
첫댓글 조은주가 혹시 부상이 있는지도 모르죠. 이호근 감독도 감독일진대 보는눈이 없지는 않을테구,,,,,,, 조은주가 몸상태가 좋으면 국내에 그 어느 선수도 못막는데...
아쉽네요.. 한채진이랑 김보미는 너무 겹치는데
본인은 계속 뽑히는게 꿈이라고 그랬는데 일단 잔 턴오버가 많고 이전까지 전혀 없던 유형의 선수라 고민하는게 아닐까 싶어요.. 또 세계대회다보니 본인과 매치될선수들이 웨이트는 엄청나고 또 신장도 크니 망설이지 않나 싶구요.. 그래도 이연화 한채진 김보미 싹다 겹치는데.. 조은주좀 데려가지 ㅜㅜ
조은주 선수 스타일이 베일이 쌓여 있기 때문에 아시아권이면 몰라도 올림픽에서 시험해보는건 무리하다고 생각 할 수도 있겠죠. 가드, 센터 자리는 국대감이 너무 없어서 유망주 데리고 가서 시험해봐도 명분은 챙기는데, 포워드 자리는 너무 탄탄해서 조은주 선수까지는 그 자리가 안 넘어오지 않나 싶습니다. 어차피 조은주 선수는 모 아니면 도니까 테스트를 해봐야 알기에..
김보미가 더 모험일듯 싶은데... 예전 비성인 세계무대처럼 과감성을 되찾으면 모르겠으나..
신한전 보면 강영숙과 매치돼서도 자기 득점할 거 다 했었죠. 몸 건강할 땐 포스트업뿐만 아니라 스텝으로 제끼는 것도 잘하거든요. 수비가 불안해서가 아니라 공격이 안 통할까봐 조은주 안 뽑은 건 좀 아닌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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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숙은 신정자와 더불어 리그 최고의 수비수 중 하나입니다. 강영숙과 1:1을 자신있게 할 정도로 조은주 선수의 기량은 대단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