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세월 그 누가 막을수 있으랴^^~
60대에 만나 인연으로 함께 했던 시간들~~♥
10년이 훌적 넘은 세월속에는 자원봉사 하시는 분들의 모습이 아름답게 보이네요.
묵묵히 공원을 더우나 추우나 말없이 함께 했던 세월,
그저 좋아서 미쳐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밥 한끼 드리려는 마음으로 시작했던 것이
10년이 훌적넘어 얼굴의 모습은 예전 같지는 못하지만 아름답게 눍어 가는 모습을 봅니다.
교장선생님으로 계시다가 은퇴하시고도~ 중년기업의 CEO로
혹은
작은 중소기업을 운영하시던 사장님으로 계시다가 은퇴하시고도~
주부로 직장인으로 다양한 삶에서 살아가다가도 떠난지 않니하시고 말이다.
그져 손수 밥을 지어서 국을 끄려서 반찬을 만들어 따뜻한 밥 한끼 52주 시작했던 것이
이제는 오희려 도움을 받아야 하시는 연세지만 아직은 아니다고 하시면서 오늘도
후원으로 자원봉사로 이어가고 있다.
10년!
믿을수 없는 삶의 인생들이지만 공원은 오늘도 서로의 정으로 가족처럼 긴 세월을 이어 간답니다.
한해에 봉사자가 많이 올때는 700여명,
지금은 코로나 이후로 도시락으로 나눔을 하고 있다.
허드렛일이 이제는 너무 힘들다 허리도 무릎도 약해지다 보니 말이다.
한번에 드릴수 있는 인원은 제한적이다.
130~140분 이상은 드릴수 없다.
시에서는 무료급식소를 추가로 지원한다고 하지만 굿워커스 공원무료급식소는 시의 지원없이
52주 자비량으로 진행하고 있다.
한 분 한분의 자선 후원을 통하여 이루어지는 공원무료급식소.
함께 하시는 분들의 수고와 땀과 정성이 깃든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