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인은 기원전 1000년경 중국에서 처음 발견되었으며, 최초의 커피 한 잔은 서기 850년경 에티오피아에서 만들어졌습니다.
카페인은 커피뿐만 아니라 차, 초콜릿, 다양한 탄산음료에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천연 물질로 에너지와 집중력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이 카페인을 규칙적으로 섭취하는 큰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하지만 카페인을 섭취하던 사람이 카페인을 끊거나 섭취량을 줄이면 카페인을 끊은 후 최대 2주 동안 반갑지 않은 금단 증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카페인은 중추신경계에서 졸음을 느끼게 하는 화학물질인 아데노신을 억제하는 작용을 합니다.
카페인 섭취를 중단하면 두통, 피로, 우울감, 집중력 저하, 과민성, 불면증, 수면 장애, 주의력 저하, 브레인 포그 등의 금단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카페인 금단 증상을 줄여주는 보충제
1. 페퍼민트 오일
카페인 금단 증상의 가장 흔한 증상 중 하나는 두통입니다.
카페인을 섭취하면 뇌의 혈관이 좁아지는 부작용이 자연스럽게 일어납니다.
카페인 섭취를 중단하면 혈관이 넓어집니다.
그 결과로 혈류량이 증가하면 두통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페퍼민트 오일을 에탄올과 섞어 이마에 국소적으로 바르면 두통에 대한 민감도가 낮아지면서 상당한 진통 또는 통증 완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2. 아슈와간다
강장 허브인 아슈와간다(학명: Withania somnifera)는 에너지 수준을 증진하고 스트레스 반응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인도 전통의학인 아유르베다에서 중요한 허브인 아슈와간다는 흔히 인도 겨울 체리로 알려져 있습니다.
쥐를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에서 아슈와간다는 수영 지구력 테스트에서 쥐의 체력을 높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인기 있는 이 강장 허브는 흔한 카페인 금단 증상인 에너지 저하와 피로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3. 비타민B군
비타민B군이 카페인 금단 증상 완화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B군은 비타민B1, 티아민, B12, 코발라민 등 8가지 비타민B의 전부 또는 다수를 결합한 형태입니다.
카페인 섭취를 중단하면 에너지 수준과 뇌 기능에 부정적인 영향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때 비타민B군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4. 비타민C
강력한 항산화제인 비타민C는 특히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사고력과 기억력 보호에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집중력 저하와 브레인 포그 같은 카페인 금단 증상은 비타민C 보충제를 섭취하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5. 영지버섯
카페인 금단 증상으로 수면 장애, 우울감, 피로가 나타날 수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영지버섯은 카페인 금단으로 인한 불면증에 좋은 보충제가 될 수 있습니다.
영지버섯은 수면 개선과 피로 완화에 사용되어 왔습니다.
6. 5-하이드록시트립토판(5-HTP)
5-HTP는 짜증, 피로, 수면 장애, 집중력 저하 등 카페인 금단 증상의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결론
카페인은 에너지와 활력을 주는 천연 물질이지만 중독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카페인 섭취를 중단하면 피로, 불면증, 짜증, 브레인 포그, 두통 등의 금단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라이프스타일을 바꾸고 보충제를 섭취하는 등의 방법으로 카페인 금단 증상의 심각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
출처 : https://kr.iherb.com/blog/caffeine-withdrawal-symptoms-supplements/17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