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중학생 우리 딸, 지능검사 받아 보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중2 딸을 둔 엄마입니다. 초 3 때 개인병원에서 지능 검사(?)를 받았었는데 어떤 영역에서 경계선 지능이라는 말을 들었던 것 같아서 이번 기회에 다시 검사를 받아보려고 해요. 우리 아이의 지금 상태가 궁금해요. 친구들도 잘 못 사귀고 학습능력도 떨어지는 것 같아서 안타까워요. 상담도 받아보고 싶은데, 절차와 비용이 궁금합니다.
A:
안녕하세요. 한국아동청소년심리상담센터입니다. 자녀분의 진로와 학습능력, 교우관계를 비롯한 학교적응력에 대해 알아보길 원하시는 것으로 보아, 지능검사보다는 종합심리검사를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지능검사를 통해 개인의 인지적 강점과 약점을 파악할 수 있지만, 교우관계와 학교 적응력 등은 개인의 정서 행동적 특성을 함께 고려해야 현재 자녀분의 상태에 대해 보다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과거 검사에서 특정 부분에서 경계선 지능이라고 한 것은, 아이의 약점을 의미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개인마다 강점과 약점은 존재하고, 다른 영역과의 차이가 두드러질 경우 개인의 성장을 방해하는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를 알고 보완해주는 것이 필요하구요. 곧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상태이므로, 마음이 급하실 거라 생각됩니다만, 지금이라도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자녀분의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보완해주면 충분히 잘 성장 할 수 있습니다. 전문 상담기관을 방문하여 종합심리검사를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본 센터 상담일정과 비용은 전화로 문의해 주시면 더 자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출처: 구글 이미지 (재사용 가능)
*작성자: 한국아동청소년심리상담센터 수련인턴, 한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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