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제1대리구 상신본당 새 성당 기공
- 이성효 주교, “성전 건립은 그리스도를 주춧돌로 하는 신자들의 신앙고백 여정” ···본당 공동체, 성당 완공 때까지 묵주기도 봉헌과 미소 짓기 캠페인
수원교구 제1대리구 상신본당(주임 최대근 신부)은 10월 17일 오전 10시 30분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상신리 399-43 신축 부지에서 교구 총대리 이성효 주교 주례로 새 성당 기공 미사를 봉헌했다.
제1대리구 화성지구장 박현배(발안본당 주임) 신부와 교구 관리국장 황현 신부를 비롯한 사제단이 공동 집전한 기공 미사에는 수도자, 화성지구 총회장단 등 신자들이 참례했다. 경기 화성시갑 지역구 송옥주 국회의원, 광역 및 기초의회의원과 상신1리 이장 등 내빈들도 함께했다.
이성효 주교는 강론을 통해 “‘내적·외적 미소 짓기 운동’을 펼치고 있는 상신 공동체의 작은 다짐들이 하느님의 은총으로 우리 삶 안에서 풍요로운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자”면서 “모든 교우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일치하여 성전 건립 때까지 묵주 기도와 아울러 미소 짓기 운동을 이어간다면 좋은 결실을 맺을 것”이라며 신자들을 격려했다.
미사 후 “그분의 자비는 대대로 당신을 경외하는 이들에게 미칩니다.”(루카 1,50)를 주제로 기공식이 열렸다. 본당 김백운(요셉) 총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기공식은 경과보고·공사개요 설명·내빈 소개·색줄 자르기·시삽식·성전 건립을 위한 기도 순으로 이어졌다.
2021년 10월 중순 준공을 목표로 건립되는 상신본당 새 성당은 대지면적 7186㎡에 철근콘크리트 및 철골조로 지어진다. 지하1층(창고·기계실), 지상1층(사무실·집무실·성물방·성모회·교리실 등), 지상2층(성전·사제관·교리실 등), 지상3층(성전·성가대실 등)의 1개 동으로 이뤄질 신축 성당은 연면적이 1222.36㎡, 건축면적은 629.56㎡ 규모이며, 건물 높이는 약 24m다. 새 성당 설계는 ㈜바우종합건축사사무소가, 그 시공은 동승건설(주)이 각각 맡았다.
한편 2016년 12월 20일 최대근 신부가 초대 주임에 부임함으로써 설립된 상신본당은 신자 수가 1059명에 달한다. 본당 주보는 성 루카 복음사가다. 관할 내 요당리성지가 있다.
성기화 명예기자
※문의 031-8055-8241 상신본당 사무실
발행일2020-11-01 [제3217호, 2면]
10월 17일 상신본당 새 성당 부지에서 열린 기공식 중 관계자들이 시삽하고 있다.
제1대리구 상신본당(주임 최대근 신부)은 10월 17일 오전 10시30분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상신리 399-43 신축 부지에서 교구 총대리 이성효 주교 주례로 새 성당 기공 미사를 봉헌했다.
제1대리구 화성지구장 박현배 신부(발안본당 주임)와 교구 관리국장 황현 신부를 비롯한 사제단이 공동 집전한 이날 미사에는 수도자, 화성지구 총회장단 등 신자들이 참례했다.
새 성당 기공미사 후에는 “그분의 자비는 대대로 당신을 경외하는 이들에게 미칩니다”(루카 1,50)를 주제로 기공식이 열렸다. 본당 김백운(요셉) 총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기공식은 경과보고와 공사개요 설명, 내빈 소개, 색줄 자르기, 시삽식, 성전 건립을 위한 기도 순으로 이어졌다.
2021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되는 상신본당 새 성당은 대지면적 7186㎡에 철근콘크리트 및 철골조로 지어진다. 새 성당은 지하1층~지상3층에 약 24m 높이의 1개 동으로 세워지며, 연면적 1222.36㎡, 건축면적 629.56㎡ 규모다. 새 성당 설계는 ㈜바우종합건축사사무소가, 시공은 동승건설㈜이 각각 맡았다.
이성효 주교는 강론을 통해 “‘내적·외적 미소 짓기 운동’을 펼치고 있는 상신본당 공동체의 작은 다짐들이 하느님의 은총으로 우리 삶 안에서 풍요로운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자”고 격려했다.
성기화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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