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세기 독일의 철학자로서 비판철학의 창시자인 임마누엘 칸트의 윤리학에서
모든 행위자가 무조건 절대적으로 지켜야 하는 도덕률.
이 도덕률의 타당성이나 근거는 어떤 배후의 동기나 목적에도 의존하지 않는다.
예컨대 "도둑질을 하지 말라"는 "네가 유명해지고 싶으면 도둑질을 하지 말라"와 같은
욕망과 결합된 가언명령(假言命令)과는 다른 정언명령이다.
칸트에 따르면 단 하나의 정언명령만이 있다.
그는 이 정언명령을 여러 가지 방식으로 정식화했다.
"너의 의지의 준칙이 항상 동시에 보편적 입법의 원리로 타당할 수 있도록 행위하라"는 말은
순전히 형식적 또는 논리적 진술이며, 행위의 조건이 도덕성보다 합리성임을 표현하는 것이다.
정언명령은 다음과 같은 정식으로 표현되기도 한다.
"너 자신이나 다른 사람의 인격을 항상 목적으로 다루고 결코 수단으로 다루지 말라."
출처:
http://100.nate.com/dicsearch/pentry.html?i=184797
그래서 도덕적 형식주의자로 지목되는 것이지요.
절대적이고 보편적이어야 한다는 것이죠.
왜냐면 칸트가 볼때 도둑질도 선일때가 있고 사기도 다 나쁜 것은 아니기때문이죠.
의적이 있어 부자들 재산을 도둑질해 굶어죽는 사람에게 되바치면 얼마든지 선행이 될 수있다는 것 아닙니까
절대적으로 선한 것은 어쩌면 아무것도 없고 다만 선의지 있을 뿐이라고 합니다.
그들끼리 사랑하면 나에겐 엄청난 고통이 따릅니다.원수를 사랑하는 것도 다 좋은 것이라고 말못하죠.
이들은 열심히 살면 안되고 게을러터져서 빨리 사라지게 해야죠
복잡하고 어렵다는 도덕이야말로 절대적인 도덕법칙이라는 뜻이 됩니다.
칸트이전의 도덕은 다 가짜라는 것이 칸트의 외침인 것이었죠.
칸트는 이에 대해서도 확실한 주장을 하지는 않습니다만 답이 없는 것은 아니죠.
다만 철학을 더 공부함으로써 이해될 수있는 것이지요
칸트의 실천철학은 우리의 도덕적 삶을 위해 요청되는 전제들이 무엇인지 밝히는 작업입니다. 인간의 의지의 자유는 바로 그러한 근본적 요청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칸트에서는 "할 수 있으므로, 해야 한다"가 아니라 "해야 하기 때문에, 할 수 있다"는 형식이 됩니다.
우리의 의무를 위해서 자유는 요청되는 것입니다.
이에 대하여 우리는 그것은 일종의 순환논법 혹은 동어반복으로 그릇된 논리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즉 우리는 "의무의 근거가 되는 자유가 어떻게 가능한가"라고 묻는데,
칸트는 "의무가 성립하기 위해서는 자유가 전제되어야 한다"라고 대답하는 격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를 반드시 그릇된 추론으로 단정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자명성은 반드시 연역이나 귀납으로만 얻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예컨대 진실의 가능성에 대하여 우리는 이렇게 입증할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이 거짓이다"라는 말이 성립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그 말 자체는 진실이어야 한다고 말입니다.
즉 우리는 실천적 삶에 참여하는 순간 불가피하게 전제하지 않으면 안되는,
즉 그것을 부정하고는 자신의 실천적 삶 자체가 모순에 빠지는 근본 원리들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자유의 존재도 역시 그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만약 우리가 법이란 규범체계를 공익을 위한 '의무'로서 생각하는 경우에는 거기에는
개개인의 도덕적 자율성이 불가피하게 전제될 수밖에 없을 겁니다.
물론 법을 단지 이기적인 개인들의 타협의 산물로 보고,
따라서 법을 '의무'가 아니라 '이익'의 차원에서 본다면 달라질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럴 경우 과연 법질서가 유지될 수 있을지는 심히 의심스러워집니다.
즉 법질서의 존속을 생각하면, 법을 공공성을 위한 '의무'로 보지 않을 수 없고, 또 그렇게 법을 보는 이상,
개개인들은 '도덕적 자유의지'의 소유자로' 간주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출처: 네이버 지식검색
첫댓글 갱년기 극복지혜 신청해 주셨네요.. 게시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