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T'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카카오T퀵' 서비스를 오는 3분기 내로 출시할 예정이다. 초기 서비스는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출발지 기준)을 대상으로 하며, 도착지는 전국으로 설정할 수 있다.
카카오T퀵 프로모션 페이지에 따르면 서비스는 Δ거절 없는 간편한 주문 Δ도착 예정시간 안내 후 약속시간 내 배송 Δ체계있는 가격 시스템 Δ임직원 그룹별 금액 한도 설정 Δ이용 내역 확인 등을 특징으로 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서비스 오픈을 앞두고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얼리버드'(사전 가입) 신청을 받고 있다. 회사가 제공하는 혜택 옵션은 2가지로 Δ첫 1개월간 퀵 이용을 약정하고 건당 2만원을 적립받는 프로그램 (최대 100만원 까지 적립) Δ약정없이 서비스 오픈 후 2개월간 카카오T 퀵을 이용할 때마다 건당 1만원씩 할인받는 프로그램(월 최대 20건까지 할인, 최대 40만원 할인)이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카카오T퀵 서비스는 6월~7월 내 서비스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서울 마포구에서 강남구로 퀵 서비스를 신청할 경우, 오토바이 기준으로 1만400원(얼리버드 신청기업이 10% 할인받았을 때의 금액) 정도의 금액이 책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5286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