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술주
이날 기술주는 대체로 상승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1.56% 상승했으며 엔비디아가 +2.44%, 애플이 +1.33%, 알파벳이 +0.64%, 아마존이 +2.88%, 메타가 +1.19% 상승하였다.
장 마감 이후 아마존은 예상에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며 매출이 14% 상승했다고 밝혔다.
메타도 실적이 예상에 상회했으며 분기 배당을 처음으로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500억 달러 규모 자사주 매입을 승인했다.
■ 뉴욕 커뮤니티 뱅코프
전날 37% 하락한 지역은행 뉴욕 커뮤니티 뱅코프가 이날도 13% 떨어졌다. 4분기 실적 손실에 KRE 지역은행 ETF가 5% 가량 하락했고 웨스턴 얼라이언스와 M&T 뱅크가 6~10%가랑 떨어졌다.
■ 머크
제약사 머크는 4분기 예상에 상회하는 실적 발표 후 3% 하락했다. 암 약물 케이트루다와 HPV 백신 가다실의 강한 수요가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 퀄컴
씨티 은행이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하면서 주가가 3% 가량 하락했다. 중국 내 안드로이드 폰 판매에 대한 우려도 주가 하락에 작용했다.
■ 차지포인트
TD 코웬이 차지포인트를 "잠재적인 장기 승자"라고 언급하면서 주가가 4% 이상 뛰어올랐다. 올해는 다소 어려울 수 있다면서도 목표가는 1달러에서 4달러로 상향했다.
■ 펠로톤
현재 분기와 연간 매출 전망을 약하게 내놓으면서 20% 가량 급락했다.
<시간외 거래>
메타(META)는 1일(현지 시각)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했다. 메타는 이번에 5.33달러의 주당순이익과 401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해, 예상치를 뛰어넘었다. 시장의 예상치는 4.96달러의 주당순이익과 391억 8천만달러의 매출이었다. 메타의 주가는 시간 외서 14% 급등해 452.28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아마존(AMZN)은 1일(현지 시각)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했다. 아마존은 주당 1달러의 순이익과, 1700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해 예상치를 상회했다. 아마존의 주가는 시간 외서 7% 급등해 170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시장은 애플이 이번 분기에 다시 성장세로 돌아설지에 대해 주시하고 있었다. 이번에 실적은 2% 성장을 기록해, 연간 매출 감소를 기록해 투자자들에게 실망을 안겼다. 또, 중국에서의 매출이 13% 하락한 점도 부담이다. 애플의 주가는 2% 하락해 182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