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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연표가 궁금해서 네이버를 찾아보다가 퍼온 글입니다..
지금은 많이 달라진것 같지만 처음 시놉이 저랬다면 정말 할말이 없네요. -.-
송지나씨.. 정말 실망입니다. 솔직히 작가 역량은 쫌 자주 의심되기는 했었지만..
(태왕사신기 첫회만 봐도.. 무슨 하느님의 아들이라는 환웅이 그따위.. -.- 완전 무책임한 남자의 표본 같았어요!!! -.- 담덕은 절대 조상을 안닮았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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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대 동명성왕 (BC58년 ~BC19SUS) 성은 고, 휘는 주몽. 동부여의 금와왕의 맏아들. 대소태자의 모해를 피하여 압록강 연안인 졸본천에 이르러 나라를 세우고 고구려라 함
◐ 2대 유리왕 (BC19년~18년) 기원전 19년에 어머니 예씨로부터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졸본부여에서 남쪽으로 내려가 아버지를 만나 태자로 인정받고 고구려 제2대 왕이 됨 기원전 17년에 계비인 치희를 그리는 《황조가》를 지음 3년에는 도읍을 홀본에서 국내성으로 옮기고 위나암성을 쌓음
◐ 3대 대무신왕 (4년~44년) 유리왕의 셋째 아들. 14년에 태자로 책봉됨 22년에 동부여를 공격하여 고구려에 병합시킴 그 해 개마국을 쳐서 국토를 살수 이북까지 확대함. 32년에는 왕자 호동을 시켜 낙랑군을 정벌함
◐ 4대 민중왕 (44년~48년) 대무신왕의 아우. 대무신왕이 죽자 태자 해우가 어리므로 대신 즉위함 유언에 따라 민중원 석굴에 장사를 지냄
◐ 5대 모본왕 (48년~53년) 대무신왕의 아들. 49년에 한나라를 공격하였으나 요동태수 채동의 제의로 화친을 맺음 성품이 포악하고 정사를 돌보지 않아, 백성들의 원성을 들음. 결국 신하 두로에게 피살됨
◐ 6대 태조왕 (47년~165년) 유리왕의 손자이다. 56년에 동옥저를 정벌, 동으로는 창해, 남으로는 살수에 이르게 함 72년에는 부족장인 달고를 파견하여 조나를 정벌함 121년 한나라의 요수현을 공격하여 서북면의 영토를 넓힘 중앙집권적 형태로 체제를 정비함. 165년, 119세로 죽어 한국 역사상 가장 장수한 왕이 됨
◐ 7대 차대왕 (71년~165년) 태조왕의 동생. 121년 유주자사 풍환, 현도태수 요광, 요동태수 채풍 등이 고구려를 침범하자 군사를 이끌고 나가 이를 대파함. 147년, 위 계승을 반대하던 우보 고복장을 죽이고, 148년 태조왕의 태자 막근마저 죽인 후 왕권을 확립하였으나, 횡포와 학정을 일삼아 백성들의 원성을 듣다가, 결국 명림답부에게 시해 당함
◐ 8대 신대왕 (165~179) 태조왕의 계제이며 어머니는 부여 사람. 둘째형인 차대왕이 포악무도하여 숨어 살던 중 차대왕이 명림답부에게 살해되자 좌보, 어지류 등의 추대로 77세에 즉위함 166년 좌·우보의 직제를 국상으로 고치고 명림답부를 이에 임명함 169년 한나라의 태수가 대군을 이끌고 침입해오자 스스로 항복함 170년 경림의 후임인 공손 탁을 도와 부산의 도적을 토벌함
◐ 9대 고국천왕 (179~197) 신대왕의 둘째 아들. 184년 한나라 요동태수의 침입을 막고 대승함 191년 을파소를 국상으로 등용하여 현정을 베품. 194년 진대법을 실시하여 백성들의 빈곤을 덜어줌 왕위계승 방법을 형제상속에서 부자상속으로 바꿈
◐ 10대 산상왕 (197∼227) 신대왕의 아들이며, 고국천왕의 동생. 208년에 서울을 환도(중국 퉁거우 지방)로 옮김 217년에 한나라 평주의 하요가 백성 1,000여 호를 거느리고 와서 항복했으므로 왕은 그들을 받아들여 지금의 중국 훈춘 지방인 책성에서 살도록 함
◐ 11대 동천왕 (227∼248) 산상왕의 아들. 236년 오나라 손권이 화친을 청해 왔으나 사신을 죽여 위나라에 보냄 242년에 중국과 낙랑군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지인 서안평을 공격하다가 관구검의 반격을 받아 환도성이 함락되고, 남옥저로 피란함. 이때 용장 밀우와 유유의 계책으로 적을 격퇴시켰으나, 환도성이 복구할 수 없을 만큼 파괴되어 247년에 수도를 동황성으로 옮김 248년에는 신라에 사신을 파견하여 화친을 맺음
◐ 12대 중천왕 (248∼270) 동천왕의 맏아들. 동생 예물과 사구가 일으킨 반란을 평정함 259년 위나라의 장수 위지계의 침입군을 양맥곡에서 격퇴함
◐ 13대 서천왕 (270∼292) 중천왕의 둘째 아들. 280년 숙신이 내침하자 동생 달고를 보내어 이를 격퇴함 286년 반란을 도모한 동생 일우·소발 등을 주살함
◐ 14대 봉상왕 (292∼300) 서천왕의 태자. 백성들의 추앙을 받고 있던 숙부 안국군을 살해함. 이듬해 동생 돌고마저 사사함 명신 창조리를 국상에 등용하여 연나라 모용의 침입을 격퇴함 300년 폐위되고, 후환이 두려워서 자결함
◐ 15대 미천왕 (300∼331) 서천왕의 손자. 큰아버지 봉상왕이 아버지를 죽일 때 민가에 숨어 화를 면함. 국토 확장에 진력하여, 302년 군사 3만으로 현도군을 공격함. 311년 요동 서안평을 점령함 313년 낙랑군을 공략, 낙랑군을 멸망시킴. 314년 대방군을 정벌하여 영토로 삼음
◐ 16대 고국원왕 (331∼371) 미천왕의 아들. 평양성을 증축하고 국내성을 쌓음 342년 환도성으로 천도한 뒤 수차례 연나라의 침입을 받음 343년 동생을 연나라에 파견, 조공을 바쳐 미천왕의 시체와 왕비를 찾음 355년 다시 조공하여 왕모를 찾아옴. 369년 2만 군대로 백제를 공격하였으나 패함 371년 침입한 백제 근초고왕과 평양성에서 싸우다가 죽음
◐ 17대 소수림왕 (371∼384) 고국원왕의 아들. 전진과 평화적 관계를 수립하여 전진의 제도와 문화의 수입에 노력함 372년 최초로 불교를 수입하고 태학을 설립함. 373년 처음으로 율령을 반포하여 고대국가 체제를 정비함 377년 3만 대군의 백제군 침공을 물리치고 백제의 북변을 역습함
◐ 18대 고국양왕 (384~391) 소수림왕의 아우. 광개토왕의 아버지. 385년 군사 4만으로 요동을 공격함 386년 백제를 정벌하여 국토를 넓힘 불교를 널리 펴뜨려 문화를 발전시킴 국사를 세우고 종묘를 수리하는 등 국가체제 확립에 이바지함
◐ 19대 광개토왕 (391∼413) 고국양왕의 태자. 소수림왕의 정치적 안정을 기반으로 최대의 영토를 확장함 백제의 북쪽을 진격하여서 석현 등 10성을 함락함 396년 친히 수군을 거느리고 백제를 정벌하여 58성을 차지함 400년 신라 내물왕의 요청으로 5만의 원군을 보내어 왜구를 격퇴함 407년 모용 희를 죽이고 자립한 고운과는 수교를 맺음 410년에는 동부여를 정벌하여 64성을 공파함으로써 철령 이북의 동부여가 고구려의 판도 안에 들게 됨. 또한 남하하여 한강선까지 진출하고 서쪽으로 후연을 격파하고 요동지역을 확보함으로써 만주의 주인공으로 등장함 우선 광개토왕까지,
그리고 아래는 바람의 나라의 대무신왕입니다.
바람의나라 대무신왕. 무휼 아버지 유리왕은 왕의징표인 신수를 받지못해, 늘 전전긍긍하는 심약한 인물이었습니다. 막 세워진 고구려는 주변강대국들, 특히 漢에 치여 눈치만 보는 형편이었고, 급기야 해명태자를 죽이는 지경에 이릅니다. (태자가 둘이나 죽는데, 한명은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무휼은 어렸을때부터 생각합니다. 왜 우리가 漢의 눈치나 보며 전전긍긍하며 살아야합니까. 내나라 내 백성을 위해서라도 좀더 강한 나라를 만들겠다고..漢을 넘어서는 강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궁극적으로 무휼이 향하는 것은 漢이 아니라 그 너머의 부도입니다. 우리의 뿌리가 있는, 언젠가는 돌아가야할 그곳..漢을 넘어서 가야할곳..내나라 내 백성을 위해서.. 무휼의 차비 연은 두나라의 화친을 위해 부여에서 시집오지만, 후에 무휼은 동부여를 공격, 병합합니다.
왕의 세력을 강화하기위해 군사력이 있던 이지를 들이고, 낙랑을 치기위해 호동과 낙랑공주 사비를 결혼시키기도 하고요. 무휼은 아버지가 형을 죽이는 것을 보아왔기때문에 부자간의 殺에 대해 고민하고, 호동의 신수인 봉황과 자신의 신수인 청룡이 殺의 관계라는것(즉, 한쪽이 죽어야하는)때문에, 호동의 목숨이 위험해짐을 감수하고라도 봉황을 없애려합니다. 대를 이어가는 부자간의 殺을 제거하고싶어하죠. (아..두서없이 적었습니다..책이 있다면 좋겠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태왕사신기의 시놉에 나오는 광개토왕에 대한 설명입니다.
담덕 (광개토태왕) (375 - 413) 문치주의를 표방했던 소수림왕의 조카로 태어났다. 왕위계승 서열에서 한참 아래였던 관계로 어려서부터 왕위 따위는 생각도 안하고 자라났다. 학문에는 도통 뜻이 없고 동네아이들과 전쟁놀이를 하며 뛰어다니거나 대장간에서 놀기를 좋아했다.
소수림왕이 아들이 없이 죽고, 그의 동생이며 담덕의 아버지인 어지지가 왕위에 오르게 되던 날도 대장간에서 스스로 칼을 하나 만들어낸 일을 더 기뻐했다. 고국양왕이 된 어지지는우리늘 몸이 약했던 탓에 마음도 심약한 인물이었다. 그런 그에게 최대의 적은 소수림왕때에 받아들인 불교의 승려들이었다.
전진과 동진에서 각각 파견해온 승려 순도와 아도의 무리는 고구려를 각기 자국의 이익에 맞게 움직이려고 온갖 방법을 강구하고 있었다. 그들은 병약한 고국양왕의 후계인 담덕을 자신들의 뜻대로 키우고자 온갖 계책을 꾸민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담덕은 오히려 애국심에 눈을 뜨게 되고, 승려무리들은 뒤늦게 담덕을 제거하는 쪽으로 뜻을 모은다. 열두살에 태자가 된 담덕은 계속되는 암살 위협에 시달리지만 덕분에 오히려 강하게 자라난다.
그의 타고난 낙천성은 언제나 위기를 성장의 기회로 삼게 만드는 것이다. 열여섯의 나이에 처음으로 주안과 수지니를 만난다. 주안은 처음에는 철딱서니로 보이는 담덕에게 실망하지만 차츰 그의 당당함에 마음이 끌린다. 담덕은 사신(四神)을 찾아야한다는, 그래서 단군의 땅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주안의갈망을 이해하지 못한다. 그가 원하는 것은 다만 내 땅의 백성들이 씨 뿌릴 때 뿌리고 추수 할 때 추수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그것을 지켜주는 것이 왕의 도라고 생각한다. 그것만 지키면 나머지 생은 최고의 호랑이를 사냥하거나 최고의 칼을 만들며 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열일곱의 나이로 병석에 누운 아버지에게 왕위를 물려받은 담덕은 사방으로 둘러싸인 적들도 함께 물려받는다. 전진이 멸망한 이후 성립된 후연, 서진, 후량들이 중국의 북방과 서방에서 세력을 확대하였고, 남방의 맹주 동진은 꾸준히 영토를 확장해오고 있었다. 더욱 기가 막힌 일은 또한 산동과 요서 지역을 차지한 백제가 가야와 왜 등을 끌어들여 연합세력을 형성하여 고구려에 대항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 않은가.
담덕의 선생으로 눌러앉은 주안은 고구려와 백제의 형제의 역사를 알려주었다. 백제는 먼 옛날 시조 아버지인 고주몽의 부인이었던 소서노가 그 아들들과 만든 나라라고 하지 않는가. 더구나 백제의 새 왕인 아신은 수지니의 정인인 모양이다. 담덕의 생애 처음으로 마음이 끌린 여자, 그러나 따로 연인이 있는 듯하여 좀처럼 속 마음을 내보일 수 없는 여자. 그녀가 잊지 못하는 남자를 죽이고 싶지는 않다. 여자의 원망을 듣느니 차라리 호랑이 먹이가 되는 게 낫겠다.
담덕은 이 모든 골치 아픈 국제정세에 대해 그다운 결론을 내린다. 강해지자. 강해지고 강해져서 더 이상 넘볼 자가 없는 나라를 만들면 되지 않겠는가. 주안선생의 말이 이 세상의 중심에는 단군의 나무가 있다고 하니 그 나무를 찾아 그 땅에 도읍을 정하자. 더 이상 아무도 전쟁을 원하지 않는 나라를 만들자. 담덕은 강한 군대를 만들기 위해 강한 무기를 만들 수 있는 철을 찾아 나선다 . 그리고 백두산 근처의 철광에서 모두루를 만나 평생의 친구가 된다.
그들이 의기투합하여 만들어낸 철기부대가 이후 죽음의 철기부대로 불리게 될지는 그들도 몰랐다. 애초에 기마술에 능했던 고구려의 날랜 장정들이 모여 검은 철갑으로 말까지 무장을 하고 강철창과 활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죽음의 철기부대. 그들은 태왕이 만주벌판을 달릴 때면 언제나 그 뒤를 지켰으며, 태왕이 만들어낸 대선단이 서해를 넘어 상륙했을 때 그 배의 갑판에서 말과 함께 몰려나와 적을 공포에 빠뜨리곤 했다.
그때에야 비로소 주안은 담덕이 태어날 때 보였던 두개의 별의 의미를 깨닫게 된다. 영웅의 별과 함께 떠올라 새벽까지 머물렀던 살성(殺星)의 의미를. 골치 아픈 담론은 딱 질색이다. 엉킨 매듭은 도끼를 내려쳐 잘라내는 성격이다. 타고난 전술의 달인이라고 불리는 그의 병법은 언제나 적의 의표를 뛰어넘는데 있다. 너무 머리를 굴리지 마. 절대 흔들리지 않는 내 머리엔 당할 수 없단 말이다. 라고 자랑스럽게 말하곤 한다.
어린 시절 외세의 첩자들에 의해 끝없이 암살 위협에 시달린 탓에 내 민족이 아니면 일단 적이라고 생각한다. 외교보다는 전쟁을 택하곤 하는 그의 성향도 그에서 비롯된 듯 하다. 대신 내 민족에 대한 끝없는 애정이 있다. 그것이 비록 전쟁의 대상인 백제라 하더라도. 수지니 때문에 엄청 신경이 쓰인다. 그것이 사랑이라고 깨달았을 때 그녀는 떠난다.
부인 이화와의 사이에 두 아들을 낳았고, 장남인 거련이 후에 장수왕이 된다. 서른 아홉, 마흔을 채우지 못한 나이에 이루지 못한 단군조선의 꿈을 안고 죽는다. 태왕의 죽음을 전후로 사신(四神)들도 그와 죽음의 길에 동행한다. 다음 대에 다시 만날 것을, 다시 만나 그때에는 반드시 꿈을 이룰 것을 약속하며.
태왕은 죽기 직전 아들에게 백제와 더 이상의 전쟁을 하지 말 것을 당부했고, 나아가야 할 곳은 남쪽이 아니라 단군의 나무가 있는 대륙의 중앙이라고 유언했다. 장수왕이 그의 말을 지켰더라면 이후 한반도의 역사는 달라졌을 것이나 장수왕은 오히려 도읍을 남쪽으로 옮기어 남벌에 주력한다. ...
아무리 봐도 광개토왕이라기보다는 대무신왕이군요
고구려는 고국원왕-소수림왕-고국양왕을 거치면서, 이미 강대국의 대열에 들었습니다.
대무신왕때는 부여도 있고, 漢이라는 강대국이 있었지만, 광개토왕때의 중국은 16국으로 갈래갈래 찢겨있었습니다. 외세의 위협에 시달리는 태자라니..가능하다고 여기시는지?? 대체 누구를 말하고싶은겁니까?? 고
국양왕이 병약하다는 설정도 공감하기 힘들군요 병약하신 왕께서 어찌 요동공격에 백제정벌에 나라기반을 다지셨는지.. 고구려는 광개토왕 이전에, 이미 나라의 기틀을 단단히 잡아두고있었습니다. 아무리 광개토왕이 좋아도그렇지, 그 훌륭함을 부각하고자 고구려를 허접으로 만들수는 없지않습니까.
고구려에는 광개토왕 하나만 있는게 아닙니다. 광개토왕때 갑자기 훌쩍 커버린 나라도 아닙니다. (한명의 영웅으로 허접에서 강대국으로 성장한 그런 나라가 어디 있겠습니까-_-)
백제와의 형제국.. 고국원왕 이후로 계속해서 백제 정벌중인데, 광개토왕이 백제를 형제국으로 여긴다니.. 게다가 친히 백제정벌을 나가신 왕께서말이죠.. 비류와 온조와 소서노는..주몽의 후계자문제에서 밀려 나라를 떠난것입니다. 그런 백제가, 고구려를 부모의 나라로 여기겠습니까, 형제의 나라로 여기겠습니까.. 두나라가 사이가 좋았을것이라는것도...후손들의 희망사항이겠죠-_-
죽기전에 백제와의 전쟁을 하지말라고, 나아가야할 곳은 대륙의 중앙이라고.. 이는 오래전부터 무휼이 품어왔던 생각입니다. 광개토왕이 정녕 이런 생각을 가지고있었다면, 오래전부터 백제를 정벌해온 선왕들은 어찌되는겁니까..이후 백제를 정벌하는 장수왕은 또 어찌되는겁니까..하필이면 광개토왕만 백제를 형제국으로 여긴겁니까??
왕이 죽으면서 사신도 떠나고, 다음대를 기약한다는 부분.. 바람의 나라의 엔딩입니다.. 대무신왕이 못다이룬 단군에의 꿈...광개토왕이 이어간다는 설정이라지요 아직 완결되지는 않았지만, 덕택에 어처구니없게 스포일링당했습니다.
한가지만 묻죠..태왕사신기에서 광개토왕이 못다이룬꿈...그이후로 어쩌시렵니까.. 다음대를 기약했지만, 아직도 안나타났다..고 할참인가요?? 느닷없이 등장한 殺星은 더더구나 이해불가입니다.. 무휼은 호동과 殺星아래에 있습니다. 대를 이어가는 殺을 제거하고자 무휼이 몇번이고 호동의 봉황을 제거하려하죠. 부자간에 죽고 죽이는 비극을 어떻게해서든 막아보려하지만..알려진대로 호동은 죽게됩니다. 게다가 치명적인 부분 하나... 정녕 그때가 청동기시대라고 말하고 싶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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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블로그 > 앞으로, 빛이 비치는 방향으로.. http://blog.naver.com/navyspace/5953376
첫댓글 그림원츄~
-_-....답이없는 시나리오. 전 그냥 안봐요.
시놉이 심하게.. 바꼈더군요. -.-
심하게 바뀌었어도 실망스러운건 마찬가지더군요....
저번에 이런글 올라왔을때 리플에 별얘기를 다하면서 감싸주던데.. 개인적으로 표절도 표절이지만 환웅 얘기가 젤 어이없음. 왜 남의 능력을 빼앗아서 자기가 좋아하는 여자한테 주냐고;;
나 그래서 수지니 싫어한다긔....
222222222222 가진능력 뺏고 그걸 세아?한테 줄때 어이없었음 ㅋㅋ 그냥 자기가 가지고 있던가- 왜 쌩뚱맞게 그 여자한테 ㅋㅋ
알고보면 환웅 엄청난 민폐 캐릭터라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대로 해놓은게 하나도 없음 ㅋㅋㅋ 세오가 자기새끼 낳을때, 세오 열받아서 흑주작 됐을때 등등 필요할땐 어디서 뭘 하고 있었는지 머리카락도 안보이다가 일 다 터지고 나서야 등장 ㅋㅋㅋㅋㅋ 불끄려고 세상은 물바다가 되고 결국 저는 떠나려 합니다 하고 다시 하늘로 간다구 ㅋㅋㅋㅋㅋ 뭐냐구 이게
자게에서 어떤님이 환웅은 뭣 좀 하려고 내려왔다가 지 뜻대로 안되니까 기냥 하늘로 올라가버린 파파보이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환웅은 정말 민폐쟁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파파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해보니 그렇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3 내말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휼이랑 연이 그림만 하나 추가하면 참 좋겠다긔....바람의 나라..캐백수에서 만든다니까 그거 기대중...
진짜 만든다구요??진짜 바람의 나라를???!!!;ㅁ; 아아 꼭 볼껴!!! 꼭 볼꺼시구먼!!!ㅠㅁㅠ
내년 5월 방영 예정이라던데, 꼭 잘되면 좋겠긔
근데 초록뱀에서 제작해서 별로 기대가 안되긔.. 주몽처럼 될까봐;;
초록뱀 이번에 로비스트 도 제작하잖아요,
근데 캐릭터설정만 따올 뿐이지 내용은 달라질거라고 했대요..
연기자들의 어색한 연기는 둘째치고 시나리오가 영... 이분글과 똑같은 심정입니다. 지금 스토리 전개도 맘에 안들고.. 아무리 픽션을 가미한 역사극이라지만, 이건 잘못된 역사관을 심어줄수 있어요.
정말 진심으로 송지나에게 처절하게 실망했고 (모래 시계 작가가 정녕 이래야 했나? ) 김진 작가에게 정말 진심으로 위로를 전하고 싶어요. 내 새끼같고 내 피같은 작품을 저렇게 훔쳐가는 거..........진짜.........욕도 아까운 짓거리였삼.
바람의 나라 엔딩이 저랬군요. 원글님. 감사해요. 소포일링은 당했지만. 확실히 태사가 왜 어처구니 없는지 더 이해가 잘 가요. 북벌을 할 왕이 광개토 이후로 없군요. 그러므로, 광개토의 유언은 붕 뜨고, 의미는 상실되고........허허...........참...대무신왕 건드리고 싶어서 얼마나 안달이 났을지 아주 보입니다.... 진짜...대체 왜 저런 거야...
아주 온갖 작품들 퓨전시킨 시나리오는 물론이고 아무리봐도 드라마에서 고국양왕?을 표현하는게 맘에 안듬..-_-; 완전 허수아비왕처럼 표현하시니 원. 그리고 송지나작가 김종학 피디는...제발 양심좀.
저도 고국양왕을 너무-_- 힘없는 허수아비로 그려놓은거 정말 마음에 안들어요.............................................................................-_- 장난하자는건지 뭔지.. 너를 왕으로 만들기 위해 내가 왕이 되었다 이부분도..
잘은 기억 안나지만..미천왕때부터인가? 정복국가로 ㄱㄱ인데 말이예요. 건국 초기이야기(바람의나라)를 베낄려고 하다가 안되니까 시나리오가 꼬일수밖에 없겠죠.
저도요. 그리고 장수왕 어떻게 나타내나 내가 보겠다규.
저는 솔직히 최루만 캐릭터도 전혀 이해가 안가요. 쥬신의 왕이랑 대적하는 캐릭터면 쥬신의 왕이라고 생각하는 연호개가 아니라 담덕을 도와야하는거 아닌가요? 왜 쥬신왕을 고구려 왕으로 세울려고 하는데? 작가가 왜 쓸데없이 담덕의 출생이 비밀에 쌓여있었던 걸로 설정했는지 모르겠삼. 차라리 담덕이 쥬신의 왕으로 다 알고 잇고 화천회는 담덕 견제할려고 연호개를 미는게 더 말이 되는거 아닌가..? 아니, 최루만이 왜 쥬신왕을 못 도와서 안달이냐고요. 홈피에 설명은 4개의 신물을 지가 가질려고 그런다는데.. 그걸 꼭 쥬신왕을 도와야 가지게 됩니까.. -.-
네, 쥬신이 있어야 사신의 힘을 쓸 수 있거든요, 쥬신 곁에 사신이 모이게 되있는 전설에 따라 쥬신부터 잡고자 하는 캐릭터입니다, 최루만은
<사신>은 원래 고구려신화에 있는 건가요? 아니면 바람의 나라 김진 작가님의 순수한 창작물인가요??
사신도는 고구려 역사에 이미 있지만. 사신도를 의인화하고, 그걸 타고난 신기, 일종의 신수로 설정해서. 왕에게 깃드는 존재로 설정한 건 김진 작가가 최초였어요.
그렇군요...와...그 정도면 표절이지 정말..
바람의 나라에서 신수를 부릴 수 있는 왕으로 표현한 것은 대무신왕이 '신왕'이라는 칭호를 받았기 때문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진작가님이 바람의 나라 후기였나에 역사상 왕의 시호에 대무신왕-'대(大)'와'신(神)'자가 동시에 들어간 왕은 무휼이 유일한데, 상대적으로 기록이 미약해서 의아하다는 말씀을 하셨었어요. 대무신왕은 그 유명한 낙랑공주의 호동왕자 아버지로 밖에 알려져있지 않았죠. 그 공간에 작가의 상상력을 보태 바람의 나라라는 작품이 나온거죠. 시호만봐도 대단한 왕이었던듯.... 위대한 전쟁의 신이라..
그리고 네이버 블로그 레니님의 태왕사신기-바람의 나라 표절시비 관련 글 주소입니다. 관심있는분은 읽어보세요. http://blog.naver.com/lenyjo/110022438089
태왕보면서 이상하게 여기던 점이 해소되는군요. 고국양왕이 완전 건널목같이 나오는데다가 신하들이 반기까지 들고 일어서는게 촘 이상하다 여겼는데.. 소수림왕의 강력한 토대로부터 광개토가 나올 수 있었는데 지금 상황으로는 나라가 초 ㅎㄷㄷ한 상태. 내란 빨리 끝내야지 안그러면 스토리가 아무리 팩션이라지만 안들호로 가겠네요.
읽어도 뭔말인지 잘 모르것다
아..무휼... 나두... 태사기 재밌게 보지만 사신을 사람화시킨거는 확실히 따라했다구..... 김진쌤이 뭔 댓가를 바란것두 아니고 말 한마디만 해줘도 좋을텐데..자존심 때문인지..참나..
사신의인화는 바람 이전에 다른 만화에서도 시도하긴 했어요. 근데 그거 외에도 초기시놉은 바람과 상당히 유사했었죠. 그래서 고친다고 고쳤는데도 시나리오가 저렇게 삐그덕거리나봐요.
고구려는 이미 고국천왕때에 왕위가 부자상속으로 바뀌고..소수림왕대에선 완전한 중앙집권체제를 갖추고 지방 귀족세력까지 통제해나가는 시긴데 일단 연씨가문처럼 왕권을 위협할 정도의 귀족집안이 있다는게 말이 안되는 듯. 위에님 말대로 건국초기 이야기를 베끼려다 고치려니 스토리가 꼬이나봐요. (솔직히 왕권을 위협할 정도의 귀족가문이라니 바람의 나라에서 배극이 생각나네요. 그건 건국 초기니까 가능한 얘기였지만..)
송지나씨..이러니 국사공부라도 열심히 해야죠...자기나라 역사도 잘 모르다니..국사가 필수가 아닌 나라는 우리나라뿐일꺼예요....역량도 안되면...라도 하시는게...
어린팬들 운운할것이 아니라 송작가님 공부 좀 해야겠다긔~
송지나 지금도 자기가 잘썼다고, 피디가 어떻니 하면서 글 올렸던데.. 풋.. 배우와의 갈등으로 메인에서 물러나 감수나 하고 있는 입장이면 알아서 찌그러지시든지....... 천하의 송김 사단 명성이 있인데 거기서 송작가가 빠질 정도면, 대체 얼마나 대본을 못 쓴 거냐구....... 그냥 멜로나 써야 될 사람인데 야망이 너무 커요. 사극 쓸 필력이 안 되는 게 확실한 거죠. 좋은 원본 가져다 고칠 시간까지 충분히 주고 방영을 네번이나 미룰동안에도 정리 안 되는 대본이면 말 다한 거.......
전에 단군임검이 신기를 가진 사람이었다는 글을 읽은 적있어요,,(지금이야 무당이라고 천시받지만 그당시엔 천기를 읽을 줄 아는 능력이 킹왕짱이었을 것같삼..) 바람의 나라에서 왕을 신수를 부리는 신기를 가진 사람으로 그려내고 그게 너무나 그럴 듯하게 만들어졌더라구-김진샘 대단-..하늘로부터 정표를 받지못해 컴플렉스를 품은 유리왕..자신에게 없는 신기를 가져 미움을 받는 해명태자와 세류공주..또 낙랑의 자명고가 두 왕자를 가리키는 거라는 설정...어떤 사람도 상상해 내지못한 캐릭터를 만들어 낸거죠....
전 태왕사신기도 관심 없었고, '바람의 나라'라는 책이 있는지 조차 몰랐는데 한번 보고싶네요. 재미있을 것 같아요. 그나저나 송지나작가 좋게 사과하는 게 좋을 것 같군요. 일 더 커지기 전에... 대중을 잘못봐도 한참 잘못본 것 같은데...
잘못 보지 않았어요, 지나치게 잘봤죠. 자기가 김진팬을 만화가빠순이로 표현하고 드라마가 시작되면 알것이다라고 호언장담했던것도 대중을 알기 때문이죠. 우리나라나 법정에서 만화의 저작권이 갖는 위치는 터무니 없이 낮고(아주 유명한 만화를 드라마화로해도 원작료는 굉장히 낮아요. 그나마 90년대 이렇게 저작권과 표절에 대해 시끄럽기 전까진 대놓고 공짜로 갖다썼고.) 일단 배용준을 필두로 한 드라마가 나오면 한류에 목숨거는 드라마 팬들과 연예인 팬들이 스텝과 드라마와 연기자 삼위일체 정신으로 태왕사신기 옹호해줄거 안거죠. 이 바닥에서 줏어먹은 세월이 얼마인데 그러니 그렇게 당당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