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금씩 늘어난 누적적자에 예상외의 실적부진이 겹쳐 회사를 4월에 폐업했습니다.
회사정리, 개인저축 등.. 사제를 털어 큰금액들은 처리가 끝나고
폐업전, 회사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충당하느라 은행권에 개인대출
3천만원에 여기저기 조금씩 빌린돈까지 5천만원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후..
그런데, 예상치 못한 법인카드 연채금액에 대해 카드사에서 전화가 오고 있는데요.. 저의 이름(대표이사)으로 법인카드가 하나 있었는데 금액이 270만원입니다.
다음주 월요일이면 90일이 되서 신용불량자로 등록할 수 있다고하는데요.
사정예기를 해도 않되고.." 10만원만 외환법인계좌로 송금하라고 하더군요. 소송이 들어갈 수 있다고 운운하면서요. 물론, 소송비용도 나중에 제가 다 물어내야 한다고 하는데.. "
카드사 담당자는 대환대출을 받으라고 예기하는데.. 저는 거절했습니다.
지금도 다른빚을 어렵게 상환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환대출 받아버리면 금액은 작아도 잘못하면 연체가 눈덩이 처럼 불어날것 같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