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르기 시작 전에 먼저 골라주세요!★
Q. 내가 들어가고 싶은 호그와트 기숙사는?
ㅡ
상여자의 마음 훔치는 호그와트 앙큼 보이 고르기😻
Q1. 발렌타인 데이 때 내가 받아줄 데이트 신청은?
1.
자기 가문에서 열리는 큰 규모의 행사에 자신의 파트너로 나를 초대할 슬리데린
vs
2.
직접 만든 초콜릿과 직접 뜬 목도리 건네며 함께 별 보러 가자는 후플푸프
vs
3.
평소 내가 궁금해했던 머글 세계로 가 그곳에서 하루를 보내자는 그리핀도르
vs
4.
다이애건 앨리에서 가장 유명한 레스토랑 통째로 빌려 함께 식사하자는 레번클로
ㅡ
Q2. "내가 그렇게 좋냐?"란 내 장난스런 말에,
1.
"...!! 미, 미안! 이, 이제 그만 티낼게...!"
화들짝 놀라며 갑자기 날 당황스럽게 만들 후플푸프
vs
2.
"뭣, 허, 잡종 네가 드디어 미쳤구나??"
얼굴 벌게진 채 급발진하며 거세게 부정할 슬리데린
vs
3.
"그걸 이제 안 거야?"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너무도 솔직한 답변을 내놓을 능글맞은 그리핀도르
vs
3.
"...제발 말이 되는 소리를 해."
환장하며 대답하지만 급속도로 붉어진 귓가는 못 숨길 레번클로
ㅡ
Q3. "너 웃는 거 좀 귀엽다?" 란 내 말에,
1.
"....네가 더 귀여워..."
매번 직설적인 칭찬을 하면 부끄러워서 어쩔 줄 몰라하더니 그새 단련이라도 됐는지, 평소와는 달리 조금은 대담하게 받아치는 후플푸프
vs
2.
"귀여운 것보단 예쁜 게 더 좋다며. 나 예쁘진 않아?"
장난스런 내 말에 능글맞게 씨익 웃더니 이내 지극히 사심이 들어간 장난스런 물음을 던질 그리핀도르
vs
3.
"정확히 어디가 어떻게 귀여운데? 응? 얘기해줘."
당황한 모습 좀 보려고 건넨 말임에도 오히려 덜미라도 잡았단 듯 여유롭게 웃으며 날 더 당황시킬 레번클로
vs
4.
"귀, 귀엽긴, 무슨...귀여운 거 다 죽었냐? 내가 귀엽게."
내 갑작스런 공격에 당황한 듯 목까지 붉혀놓고 괜히 틱틱대며 말하는 슬리데린
ㅡ
Q4. 내가 어떤 놈이랑 사귄다는 소문이 퍼졌을 때,
1.
"내가 방금 되게 어처구니 없는 소릴 듣고 왔는데, 네가 웬 놈팡이랑 사귄다더라고. ...아니지?"
소문 듣자마자 평소와는 다르게 묘하게 서늘해진 얼굴로 내게 물을 그리핀도르
vs
2.
"...야. 꺼져."
그 날 하루종일 기분 다운돼서 눈에 거슬리는 놈들 싹 다 조질 슬리데린
vs
3.
"...그, 얘기...진짜야..?"
한참 혼자 끙끙대다 내가 물으면 그제서야 울망한 표정으로 진실여부를 확인할 후플푸프
vs
4.
"그런 애 ㅇㅇ이 취향 아냐."
애들이 자기한테 찾아와 이래저래 떠들면, 여유롭게 헛소문 차단할 레번클로
ㅡ
Q5. 내가 머글이란 이유로 다른 애들한테 괴롭힘 당하는 걸 직접 목격한 상황.
자존심 상한 내가 먼저 고갤 돌리며 상대가 빨리 지나가길 기다리는데,
1.
'쾅-'
"아악-!!!"
"!! 뭐야, 너 무슨-!"
"...나한테 하는 거의 반이라도 했음, 저딴 버러지같은 새끼들이 안 꼬였을 거 아냐."
나한테 지랄하는 애들이 대다수 자신의 추종자임을 알면서도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그들에게 공격 마법을 날려 내게서 떼어낸 후, 뺏겼던 내 지팡이를 돌려주는.
그 어느 때보다도 분노로 얼룩진 표정을 지을 슬리데린
vs
2.
"...그러게 왜 나댔냐?"
"...화 많이 났어?"
"아니, 왜 갑자기 나서서-!"
"...너가 맞고 있는데 내가 어떻게 가만히 있어..."
할 줄 아는 공격 마법이라곤 1도 없으면서 냅다 몸부터 던져 나보다 더 다칠, 그러곤 오히려 내 눈치를 살피며 우물쭈물거릴 후플푸프
vs
3.
"...웬일로 날 도와주신대? 평소엔 신경도 안 쓰고 지나쳤을 양반이."
"시끄러워."
"...하여튼...아! 아파, 거기-!"
"그러게 왜 당하고만 있어? 등신도 아니고."
순식간에 속박 마법을 걸어 날 괴롭히던 애들 다 나무에 주렁주렁 거꾸로 매달아 버리곤 내게 다가와 치유 마법으로 다친 곳 꼼꼼하게 치료해주는 레번클로
vs
4.
"너 때문에 이게 뭐냐?"
"누가 도와달랬어? 지가 나대놓곤..."
"하여간, 도와줘도-"
눈이 회까닥 돌기라도 한 사람처럼 미친듯이 나 괴롭히던 애들 반 죽여놓고, 벌로 교내봉사가 정해져 둘만 남으니까 그제야 평소처럼 장난끼 넘치는 모습으로 돌아온 그리핀도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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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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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만입니다! 개강하고 바빠져서 글이 조금 늦어졌네요..
오늘 글은 좀 어땠나요? 전 짤 고른다고 증말 힘들었어여..쿡
암튼 오늘도 읽어줘서 고마워요!
투표 참여와 댓글은 사랑임돠!
문제시 댓글로 알려주세요~~🤗
첫댓글 아니 그러니까 마크가 먼저 나 꼬셨ㅅ다니까???????????? 저런 얼굴로 저렇게 말하는데 내가 어떻게 기숙사를 안 옮겨요
와우 해리포터 잘 몰라서 처음에 기숙사 안 골랐는데
투표 다 하고보니 레번이 좋네요...
그 성격 검사는 후플후프인가 그거였는데...
오세훈씨 얼굴이 하 연회장 들어갈때부터 모자가 슬리데린 울부짖게 생겼음
아놔 저 글핀에 세표나 던졋네요 엄마 나 글핀이엇나바.
저 그냥 글핀을 사랑하는듯
맛잇어요.. 아니 멋있어요 ...
이마크 너 하나보고 글핀간다
그리핀.... 참 기숙사 상징색만큼 떠껀한 남자들이군요....^^
오늘 진짜 고루고루 골랐다 편식없이 먹었어요~~~~ 해리포터 세계관은 오조오억개 나와도 다 좋음 ㅠㅠ
다 래번인데 나한테 하는 반만이라도 했으면~ 에서 치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