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을 사용한지 거의 20년째다. 500d로 시작해서 6d 그리고 5d mark4 까지. 캐논의 색감이 눈에 익어 소니에는 손이 잘 가지 않는다. 소니도 나름의 색감이 있는데. 소니 모니터가 고자라서 잘 들고 다니지 않는 이유도 있다. 가벼운 나들이에는 소니가 가벼워서 좋은데. 앞으로는 너도 자주 데리고 다닐께.
요즘은 핸폰 카메라의 성능이 우수하다. 자체 뽀샵을 하기 때문이다. 하늘은 파랗게. 노을은 붉게. 나뭇잎은 초록초록. 실제의 하늘은 그렇게 파랗지 않다. dslr로 그런 사진을 찍으려면 필터를 사용해야 한다. 핸폰 사진은 뽀샵 즉 화장한 얼굴이고 dslr 사진은 눈에 보이는 그대로의 사진이다. 그래서 나는 무거워도 dslr을 들고 다닌다. 순수한 모습이 좋기 때문이다. 사진작가들의 사진은 원판이 아니라 뽀샵한 사진이다. 핸폰보다 뽀샵기술이 더 우수하니 당연히 사진작가의 사진이 핸폰보다 우수하다. 사진전시회를 가보면 사진과 그림의 경계가 모호해질 정도로 최고의 뽀샵기술을 자랑한다. 나는 뽀샵은 전혀 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순수함과 선예도가 좋아서 dslr을 들고 다닌다. 내 추억을 순수하고 선명하게 남기고 싶기에.
카메라 탐나욧~~ 빨강 빨강이 어깨에 메고 다녀도 이뿔거 같아요. 전 카메라에 대해서 잘 몰라 옛날 월급 타서 장만한 미니 소니 카메라는 별로가 됐어요. 지금 캐논이 성능이 좋다고 많이들 사용하더라고요. 사진방 에서 올리는 감성적인, 약간 희미하게 처리된 사진 예뻤어요. 룰루 ~~랄라~~^^ 출사 나가심 예쁜 사진 공유해 주실거지예~~?~^^
첫댓글
카메라가 예뻐서 어깨에 메는 순간 으쓱!
발걸음이 가벼워 질것 같아요.
무거워 보이지도 않고
귀엽습니다.
날씨 굿!
어디론가 움직이세요~ㅎ
여행의 동반자이자 악세사리이기도 해요.
항상 배낭 속에 꼭꼭 숨겨가지고 다니지만요. ㅎ
나오셔서 멋진 작품 찍어주세요~^
제가 사진을 지겹게 못찍어요.
그래서 사람 사진은 안찍고 음식사진만 찍습니다.
음식은 잘 나오지 않았다고 불평을 하지 않으니까요. ㅎ
인물사진은 어렵습니다.
그 사람의 특징이나 아름다움을 제대로 표현해야 하는데 그렇게 만족스러운 사진을 건지기가 힘들어요.
그래서 대부분 삭제 합니다.
그런 이유로 인물사진을 찍지 않습니다.^^;;;;
조만간 방장님과 총무님께 인사드리러 나갈거에요. ㅎ
새로움에 도전하는것도 괜찮을듯 한데요~^^
70-80대는 자신의 주름살을 인정하는 시기입니다.
얼굴의 주름이 아름다울 수도 있죠.
50-60대는 젊어보이고 싶어하는 시기입니다.
주름이 반갑지 않죠.
dslr은 섬세한 주름까지 놓치지 않고 잡아냅니다.
50-60대의 인물사진은 웬만한 주름은 뽀샵으로 처리해주는 핸폰 사진이 더 좋아요. ㅎ
마리양방장님은 사진이 잘 받는 스타일이시더군요.
포즈도 자연스럽구요.
카메라 탐나욧~~
빨강 빨강이 어깨에 메고 다녀도 이뿔거 같아요.
전 카메라에 대해서 잘 몰라
옛날 월급 타서 장만한 미니 소니 카메라는 별로가 됐어요.
지금 캐논이 성능이 좋다고
많이들 사용하더라고요.
사진방 에서 올리는 감성적인, 약간
희미하게 처리된 사진 예뻤어요.
룰루 ~~랄라~~^^
출사 나가심 예쁜 사진 공유해 주실거지예~~?~^^
ㅎㅎ
흐릿한 감성 사진.
그걸 아웃포커싱이라고 해요.
인물사진이나 주제를 표현할 때 배경을 날리고 주제만 표현하는 사진기법이죠.
오늘 올린 렌즈가 그 사진 기법에 딱 맞는 렌즈에요.
어웃포커싱이 아주 좋은 렌즈죠.
기회 되면 그런 사진들도 올릴께요.^^
@기회 일기일회 ㅎㅎ
저도 한장있슴댜
아웃포커싱 ㅎ
@천년홍 맞네요.
아웃포커싱.^^
저렇게 배경을 날리면 예쁘기는한데
시간이 지나면 어디서 찍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아요.
저는 여행사진 위주라서 배경이 선명하게 나오도록 찍습니다.
그래서 인물사진은 잘 안찍어요.
@기회 일기일회 배경보다
인물을 강조 했나봅니다~~^^
문득 아웃포커싱 사진이 생각나서요
저도 배경 사진 좋아해요
멋진 사진 많이 찍으세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