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의 주님을 항상 바라보십시오
요한계시록은 영광스러운 그리스도를 계시합니다.
사도 요한은 하나님 말씀을 전하다가 밧모 섬에 유배되어 동굴 안에서 목숨만 부지하며 고통 속에 보냅니다.
그러나 그 동굴에 빛이 비치며 하나님의 음성이 울려 퍼지기 시작합니다.
요한은 성령에 이끌려 영화로우신 그리스도의 환상을 봅니다.
그가 본 그리스도는 일곱 금 촛대 사이에 인자 같은 분이십니다.
그리스도는 인자 같은 이의 계시를 성취하신 분입니다.
그 분은 천상의 존재이며 찬란한 영광이 둘러 싸여 계시고 모든 피조물로부터 찬양과 경배를 받으시는 분입니다.
그는 위엄을 상징하는 긴 옷을 입고 가슴에 금띠를 두르셨습니다.
모든 교회를 다스리는 권세를 가지셨고 심판과 권세를 위임 받으신 분입니다.
영광스러운 그분은 그리스도 곧 하나님이십니다.
힘들고 지치고 절망 속에 있을지라도 장차 오실 주님을 소망하며 인내하며 기도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요한은 그리스도에 위엄과 권위에 압도되어 그의 발 앞에 엎드러져 죽은 자같이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른 손을 요한에게 얹고 이르시되 두려워 말라 나는 처음이요 마지막이니 전에는 죽었으나 지금은 살아있는 자라 이제 세세토록 살아있어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졌으니 그러므로 네가 본 것과 지금 있는 일과 장차 될 일을 기록하라고 선포하십니다.
예수님은 역사의 절대 주권자이시며 영원히 살아계시고 죽음을 이기시고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지시고 어두운 권세를 이시기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영화롭게 되셔서 우주 만물에 대해 강력한 권세를 가지고 계십니다.
승리하신 만왕의 왕은 우리와 언제나 함께 계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두려워하지 말라 너와 함께 하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놀라지 말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의로운 손으로 도와주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어떠한 고난과 핍박 속에서도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을 의지하시기를 바랍니다.
주님의 영광스러움을 바라 볼 때 우리는 어떠한 고난과 어려움도 넉넉히 이길 수 있습니다.
오늘 하루도 영광스러운 주님만 바라보며 귀를 열어 주님의 음성을 들으며 살아가는 복된 하루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알파요 오메가이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 어떤 시련과 역경이 닥쳐와도 주님과 함께라면 넉넉히 이길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그런 믿음을 그리고 주님만 우러러 바라보는
믿음의 시선을 허락해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