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대리구 09/12/27 용인대리구, 교구장 성가정축복장 수여식 - 대리구좌 양지성당

[성기화 요셉]

용인대리구, 교구장 성가정축복장 수여식

09/12/27 - 대리구좌 양지성당

용인대리구, 교구장 ‘성가정축복장’ 수여

가정을 이끄는 힘 - 기도·공부·사랑

  용인대리구(대리구장 김학렬 신부)는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 축일’인 12월 27일 대리구좌 양지성당(주임 이인석 신부)에서, 나자렛 성가정을 본받아 평화와 사랑의 가정을 이룬 13개 본당 33가정에 대한 교구장 ‘성가정축복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김학렬(요한 사도) 신부는 교중미사 강론에서 “가정을 이끄는 힘은 ‘기도’와 ‘공부’와 ‘사랑’”이라며, “‘기도’가 없으면 사회사업가에 불과할 따름이고, ‘공부’가 부족하면 맹신에 빠질 우려가 있으며, ‘사랑’이 없으면 ‘말씀’에 반(反)하게 된다”고 말했다.

 

  김 신부는 이어 “‘주님의 뜻’ 안에서 일치를 이루면 갈등을 극복할 수 있다”며, “자신의 뜻보다 ‘하느님의 뜻’을 먼저 생각하는 삶일 때 ‘성가정’이 된다”고 말했다. 특히 “자녀들을 소유의 대상으로 생각지 말고 하느님의 선물로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교구장 ‘성가정축복장’을 받은 죽전1동 하늘의문 본당 김호근(시몬·57)·우영순(레지나·57)씨 가정은 3대가 함께 살면서 가족 모두 신앙에 충실하고 본당 봉사자로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며 자녀들도 청년성가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청덕성모승천 본당 구형주(베네딕토·56)·박희정(체칠리아·54)씨 가정은 2008년 9월 2일 구성본당으로부터 분가해 본당이 설립되면서 그동안 부족했던 신앙생활을 새로이 노력할 것을 다짐하면서 변화된 신앙의 모습을 이뤄왔다.

 

  한편 이날 미사 후반부에는, 영명축일을 맞은 대리구장 김학렬(요한 사도) 신부에게, 양지본당 안드레아 성가대의 축가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신자들을 대표하여 총회장 김용훈(요한 세례자)씨가 축사와 꽃다발을 전하기도 했다. 1976년 12월 8일 사제서품을 받은 김 신부는 올해 수품 33년째를 맞았으며, 2007년 9월 7일 용인대리구장에 착좌한 이래 38개 본당 10만여 신자들을 이끌고 있다.

 

 

성기화 명예기자

용인대리구 - 교구장 ‘성가정축복장’ 수여 가정(13개 본당 33가정)

 

본당	부부명	본당	부부명
동천 성바오로	탁승원 요한 정봉란 체칠리아	신둔	권용만 리노 최주영 리디아
	이준희 가브리엘 민영미 체칠리아
			김영봉 마르띠노 박순예 율리아나
	손기준 가브리엘 서안나 안나
			권영덕 마르시알 황은경 헬레나
모전동	장석규 미카엘 박현정 미카엘라
		양지	남영환 요셉 조명신 F.로마나
보라동 성가정	홍광진 마태오 윤원자 데레사
			배경훈 요한보스코 최순식 데레사
	주용인 요셉 최난희 마리아
		용문	이춘원 F.하비에르 강성자 아가다
	안동국 요한 손미숙 로사
			김태수 요한금구 신응순 루시아
북여주	이상연 마카리오 박병숙 요셉피나
			유명식 알렉스 김명희 아녜스
상현동	김양기 가롤로 김은순 헬레나
		점동	최원석 도미니코 김경숙 헬레나
	박종일 예로니모 조혜열 이레네
			강영도 라이문도 김희자 펠라지아
	이충관 알베르또 권미리 율리안나
			정재헌 세자요한 곽송선 아가다
수지	곽병진 모세 박영순 가브리엘라
		죽전1동	조건환 아드리아노 이계순 아가다
	김재민 바오로 원경이 베로니카
			김호근 시몬 우영순 레지나
	고승우 가브리엘 오설정 베로니카
		청덕	김학중 요셉 이종연 헬레나
	조세현 그레고리오 이진이 헬레나
			김호식 안드레아 이정화 젬마
아미동	정윤성 치릴로 유순덕 말셀라
			구형주 베네딕도 박희정 체칠리아
	이상기 사비노 쯔지미하루 율리안나

대리구별 성가정축복장 수여식

 [수원교구 인터넷신문 2009-12-27]

 

예수 마리아 요셉 성가정축일을 맞이하여 19일 안양대리구에 이어, 각 대리구에서 성가정축복장 수여식이 열렸다. 매년 이 시기에 수여되고 있는 성가정축복장은 가정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한편 성가정으로 추천된 가정들을 통하여 모든 신자가정이 성화되는데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안산대리구는 12월 26일(토) 안산대리구좌 대학동성당에서, 수원·성남·용인·평택대리구에서는 27일(주일) 각 대리구좌 교중미사에서 올해 성가정으로 선정된 가족들에게 축복장을 전달했다. 

 

- 조정현, 김낙구, 성기화, 최효근, 성재필, 김준식 명예기자

 

<수원대리구>
“신앙으로 가정을 지키자”

 

27일 수원대리구좌 권선동 본당에서 수원대리구장 최재용 신부 집전으로 성가정 축복장 수여식이 있었다. 최 신부는 소설 '엄마를 부탁해', ‘즐거운 나의 집’과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 등을 예로 현대사회의 갖가지 형태의 가족을 소개 하면서 “다양한 가정을 따뜻하게 바라보고 수용 할 수 있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전하고, “우리 신앙인들은 가족이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기도를 함께하고 함께 사랑을 실천하며 함께 미사에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우리의 가정을 지킬 수 있는 것은 신앙 뿐이므로 자녀들에게 신앙만은 놓지 않도록 해줘야 한다”고 부모들에게 주문하였다. 올해의 수원대리구 성가정축복장 수여 대상에는 13본당 13가정이 선정됐으며 이날 시상식에 참여한 가정은 교구장 주교의 축복장과 부상을 수여 받았다.

 

나자렛 성가정을 본받아 즐거울 때나 괴로울 때나 기도와 사랑과 대화를 통하여
평화와 사랑의 가정을 이루신 귀 가정을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축복한다

- 교구 ‘성가정 축복장’ 내용 중

<성남대리구>

 

성남대리구좌 분당요한성당에서도 12월 27일 성가정축일 미사와 함께 2009년도 성가정 축복장 수여식이 있었다. 교구장 주교 대리로서 축복장을 수여한 성남대리구장 조원규 신부는 이날 강론에서 “현대인의 가장 큰 불행은 이혼에 따른 가정의 해체이며 이로 인한 가정의 애정결핍은 오늘날의 많은 사회 문제점을 양산하고 청소년 범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가정의 중요성에 대해 강론하면서 “오늘 축복장을 받는 성가정 부부의 특징은 항상 대화와 함께 기도하는 것”이라며 “가정 안에서의 기도 생활과 신앙생활이 하느님 구원사업의 기본”임을 강조했다.

 

교구장 주교의 축복장을 받은 성남대리구 성가정은 총 17가정으로 광주지구 7가정, 분당지구 5가정, 성남지구 5가정이다. 2009년 성남대리구의 성가정 선정은 본당별 한 가정을 원칙으로 했다.

 

 

<용인대리구>
“가정을 이끄는 힘 - 기도·공부·사랑”

 

  27일 용인대리구(대리구장 김학렬 신부)는 대리구좌 양지성당(주임 이인석 신부)에서 13개 본당 33가정에 대한 교구장 ‘성가정 축복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김학렬(요한 사도) 신부는 교중미사 강론에서 “가정을 이끄는 힘은 ‘기도’와 ‘공부’, 그리고 ‘사랑’”이라며, “‘기도’가 없으면 사회사업가에 불과할 따름이고, ‘공부’가 부족하면 맹신에 빠질 우려가 있으며, ‘사랑’이 없으면 ‘말씀’에 반(反)하게 된다”고 말했다.
 
  김 신부는 이어 “‘주님의 뜻’ 안에서 일치를 이루면 갈등을 극복할 수 있다”며, “자신의 뜻보다 ‘하느님의 뜻’을 먼저 생각하는 삶일 때 ‘성가정’이 된다”고 말했다. 특히 “자녀들을 소유의 대상으로 생각지 말고 하느님의 선물로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교구장 ‘성가정축복장’을 받은 죽전1동 하늘의문 본당 김호근(시몬·57)·우영순(레지나·57)씨 가정은 3대가 함께 살면서 가족 모두 신앙에 충실하고 본당 봉사자로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며 자녀들도 청년성가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
 
  청덕성모승천 본당의 구형주(베네딕토·56)·박희정(체칠리아·54)씨 가정은 2008년 9월 2일 구성본당으로부터 분가해 본당이 설립되면서 그동안 부족했던 신앙생활을 새로이 노력할 것을 다짐하면서 변화된 신앙의 모습을 이뤄왔다.
 
  한편 이날 미사 후반부에는, 영명축일을 맞은 대리구장 김학렬(요한 사도) 신부에게, 양지본당 안드레아 성가대의 축가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신자들을 대표하여 총회장 김용훈(요한 세례자)씨가 축사와 꽃다발을 전하기도 했다. 1976년 12월 8일 사제서품을 받은 김 신부는 올해 수품 33년째를 맞았으며, 2007년 9월 7일 용인대리구장에 착좌한 이래 38개 본당 10만여 신자들을 이끌고 있다.
  
<안산대리구>

 안산대리구(대리구장 김한철 신부)는 12월 26일(토) 안산대리구좌 대학동성당에서 대리구장 김한철 신부 주례로 성가정 축복장 수여미사를 봉헌했다. 미사와 함께 열린 수여식에서는 대리구 내 각 본당에서 추천된 모범 성가정 12개 본당 30가정이 교구장 성가정축복장을 받았다.

 

대리구장 김한철 신부 미사 강론에서 “사랑이신 하느님께서 당신의 놀라우신 사랑을 드러내시기 위해 인간을 당신의 모습대로 창조하셨으며, 우리 구원을 위해 자신까지 바치신 하느님께서 이끌어 주시는 작은 교회가 바로 가정”이라고 강조하면서  “가정 안에서 온가족이 하느님의 은총에 감사하고 이웃사랑의 실천으로 모범을 보이며 성가정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성가정을 이루어 나가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상록수본당과 초지동본당이 각각 5가정이 축복장을 받아 성가정 축복의 본당으로 축복을 받았다.

 

 

성가정 축복장은 본당별 한 가정을 원칙으로 ▲부부가 서로 사랑하며 존경하고 가족 모두가 깊은 일치와 신앙 안에서 가정을 생명과 사랑의 공동체로 가꾸어 가기위해 노력하는 가정 ▲가족 모두가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고, 전례 및 교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하느님 나라 건설에 헌신하는 가정 ▲더 좋은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하는 가정, 특히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과 함께하며 그들의 진정한 이웃이 돼주는 가정 ▲3대 이상이 함께 살면서 어르신을 잘 섬기고 배려하는 가정 ▲자녀가 3명 이상으로 하느님께서 주신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풍요롭게 하는데 기여하는 가정 ▲가족 모두가 참례하는 가족미사를 한 달에 1번 이상 참례하고 가정기도 및 성경읽기 등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가정 ▲가정의 평화와 형제간의 우애로 신자들은 물론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가정 ▲상기 항목 외에 본당 신부가 성가정으로 추천하는 가정으로, 이 가운데 적어도 세 가지 이상 요건이 합당하다고 여겨지는 가정에 수여되는 것을 기준으로 한다.  (※ 2009 성가정축복장 수여대상 - 지난 주보 각 대리구면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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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 수원교구 인터넷신문

등록일 : 2009-12-31 오전 10:1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