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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쌀 수도권 공략 방안 찾았다 | |
[강원일보 연중 캠페인]강원쌀 먹으면 농촌이 살아납니다 | |
도, 이광재 지사 주재 자치단체장·농업 유관기관장 간담회 종합물류센터 건립·농가 지원 조례 제정 등 역점 추진 결정 도내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쌀의 수도권 시장 공략 방안이 마련됐다. 도는 지난 20일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이광재 지사 주재로 관련 자치단체장과 농업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도내 친환경 농산물의 원할한 수도권 시장 공략을 위해 종합물류센터 건립과 친환경 농산물의 우수성 홍보, 농가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 등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종합물류센터 건립의 경우 수도권 친환경 농산물 공급을 원할하게 진행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전진기지가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함께하고 단순 창고 역할이 아닌 집하·배송, 판매·가공까지 가능한 곳으로의 역할을 맡기기로 했다. 이와 관련, 함병석 농협강원지역본부장은 “도내 친환경 쌀뿐 아니라 우수농산물의 수도권 진입을 보다 원할히 추진하기 위해서는 물류종합센터 건립과 친환경 RPC 확보가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고 이 지사도 “이달 중 열리는 시장·군수 회의에 정식 안건으로 올려 물류종합센터 건립에 소요되는 예산과 설치 장소 등을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도내 친환경 쌀이 상대적으로 비싼 문제에 대해서는 품질의 우수성으로 극복하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수도권 학교급식 관계자와 학부모를 초청해 친환경 체험행사를 실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친환경 쌀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자율경쟁 입찰이 아닌 계약재배를 확대하고, 원료곡 매입 등 유통자금은 도와 농협, 시·군 등이 구체적인 협의를 통해 조성키로 했다.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과 품질보증을 위한 도의 인증마크 지원사업도 동시에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정호조 철원군수는 쌀 등 친환경 농산물의 수도권 공급에 대해 “수도권 공급라인을 시스템화하고 친환경 쌀 뿐 아니라 식재료 공급의 우선권을 확보한다면 농가소득 향상에 상당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지난달 수도권 7개 지자체를 방문, 학교급식에 도내 친환경 쌀 활용을 요청한 이후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시점”이라며 “향후 농협과 영농조합, 지자체 간 긴밀한 공조가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 지사, 허필홍 홍천군수, 정호조 철원군수, 전창범 양구군수, 함병석 농협강원지역본부장, 이범만 철원 동송농협조합장, 양춘수 철원 친환경농업법인 대표, 연익흠 홍천 뫼내뜰영농조합법인 대표 등이 참석했다. 허남윤기자 paulhu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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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자료 올려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