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다 이라의 4teen을 읽으면서 같이 보게 된 일드.
공교롭게도 둘 다 4teen이다.
타카기 양도 중2.
4teen이 여러가지 경험의 성장소설이라면 타카기는 순전히 사랑에 촛점이 맞춰져 있다.
이어폰으로 같이 음악을 들으며 너무 가까이 있어서 가슴두근하거나
발렌타인데이 초콜릿 선물에 실망하고 기뻐하는.
타카기양의 웃는 표정과 장난이 귀여워서 보는 내내 입가에 미소가 떠나지 않는 기분 좋고 유쾌한 드라마다.
그리고....
드라마가 끝나면 이런 화면을 배경으로 잔잔한 피아노 선율과 함께 호소력 있는 목소리의 주제가가 나온다.
주제가를 듣는 시간도 행복한 시간.
첫댓글 지나고 보니,
뭔가에 빠져 있을때가 가장 행복하다..란 생각입니다.
할수있을때 열심히 하세요~ㅎ
뭔가에 좀 빠져보려 해도
적응이 안되네요.
회사 고만두고 60나이에
아쿠아로빅 시작 너무 좋아서
오래토록 하겠다 다짐!
웬걸~
8년정도 했나요.어느날 차가운 수영장 물이 싫고
안나던 소독냄새가 역겹더이다.
독서,티비나 영화를 볼라치면
집중이 힘들며
머리가 아프고 열이 나니
것도 안돼..
할게 없어 고민하는 일인
요기요.~
요즘은 어디앉으면 멍때리기나 합니다 .
ㅎㅎ 어이없으요~
열정이 없는 삶...
생각만 해도 무섭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