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 눈팅회원입니다.
등업된..기념으로
철지났긴 했지만 첫 글로 올해 플레이오프 직관 후기를
써봅니다^^
4월말 ~ 5월중순까지 가족과 미 서부여행을 다녀왔습니다.
5살 아들래미와 함께 한 여행인지라
샌디에고 씨월드, 디즈니랜드도 다녀오고 했지만
오랜 버킷리스트였던 플옵 직관의 꿈을 이뤘네요ㅎㅎ
저는 두 경기를 관전했습니다.
LA 레이커스 - 멤피스 1R 6차전
피닉스 - 덴버 2R 4차전
레이커스가 3:2로 리드했기에
6차전은 쫄깃한 박빙의 승부를 기대했지만..
원사이드 하게 끝났습니다.
르브론은 건재했고
건강한 갈매기는 위협적이었습니다ㅎㅎ
오프닝..플옵 분위기가 후끈 했습니다
르브론 포스가..
남달랐습니다ㅎㅎ
원사이드 하게 끝났지만 행복했습니다ㅠ
샌디에고로 넘어가서 김하성 경기를 직관했습니다.
시즌 초 부진을 거듭했다 들어서 별 기대를 안했는데
이 날 신시네티전에서 3점 홈런을 뙇!!
골든글로브까지 받고..돌아보니 역시 사람일은 모르는구나
열심히 살아야 되겠다 싶었습니다.
여행중간 코비의 오랜 팬으로써..
그가 묻혀 있다는 공동묘지도 가봤습니다.
해외 유튜브를 보니
코비의 묘소인지에 대한 논쟁이 많더라구요.
직접 가보니 다른 분의 묘비가 새겨져 있었습니다만..
그래도..꼭 명복을 빌어주고 싶었습니다ㅠㅠ
여행 막바지에 피닉스로 넘어가서 덴버와의 4차전을
직관했습니다.
17년도에 샌프란서 골스 시즌경기를 직관했었는데
듀랭이는..확실히 고점서 내려온게 느껴지더군요
그래도 듀랭이는 듀랭이었습니다
이 날은 부커가 긁히는 날이었는데
코비키즈 다운 무브를 몇 차례 보여줬습니다
경기는 피닉스 승리로 끝났습니다.
찍지는 못했지만
포터주니어가 듀란트 인유어페이스 먹인게 가장 큰 임팩트였습니다..ㅎㅎ
진짜 깜짝 놀랐다는..
첫 글 요렇게..마무리 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첫댓글 티켓 가격은 얼마였나요? 내년에 꼭 직관가려고 생각중이라..
기억이 잘..ㅠ
함 찾아볼게요ㅎㅎ
크오
웰컴 알럽!!
감사합니다ㅎㅎ
워우...미쳤습니다..ㅋㅋㅋ
아직도 설렘이..ㅋㅋ
으아 부럽습니다 등업 축하축하요
네임드님께서...ㅎㅎㅎ
감사합니다^^
글 잘보고 있었어요ㅋㅋ
@Kobe_bean_Bryant 에고 저도 등업한지 얼마 안됐어요
앞으로 좋은글 부탁드립니다 ㅎㅎ
OMG 부럽...부럽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