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선임한 감독은 일단 전적으로 지지하는편이라 벤투호를 응원하고 입장입니다만. 답답한 면도 있네요.
예상을 벗어나는 법이 없는 선수기용과 교체방식. 최소한 이강인을 불렀으면 5분이라도 뛰게했어야 하지않았나 싶습니다. 서호정기자나 이천수 해설도 그부분에대해 감독을 옹호하는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만. 제 생각엔 벤투감독이 어떤부분에선 지나치게 진지하지않나싶어요. 물론 승부에서 진지한건 당연한거지만. 어린 선수에게 이런 평가전 아니면 언제 또 기회가 있다고 이렇게 냉정한지 모르겠습니다.
나름 대등하게 싸워던 전반과 달리 후반은 하메스를 투입하면서 중원이 싸먹혓는데 별다른 변화가 없었습니다. 빌드업은 커녕 볼소유도 어려웠으니까요. 그런와중에 권경원 투입은 정말 으읭? 이었습니다. 왜??? 거기다 황의조랑??? 월드컵 앞두고 잠그는 연습하나? 싶던게... 감독 의중이 맞앗는지 의료가방이 날아다니면서 분위가 마치 16강전 같긴하더라고요 ㅎㅎ 제가본 평가전 중에 참 희한한 경기임엔 틀림없엇던거같습니다.
결과로 평가되겠죠. 벤투감독의 이런 부분이 소신이될지 고집이 될지는.
그리고 검색어 1위에 오른 감스트. 방송국에서 감스트를 어떤 의도로 해설 자리에 세웠는지 모르겠습니다. 홍보대사도 고맙고. 다좋은데. 이분이 공중파에서 축구해설을 할만큼 축구지식이 있지않다는걸 알기에. 말하는 부분들이 설득력 있게 와닿지 않았습니다.
올드 해설진분들중에 사실 해외리그 선수들 누군지도 모르고 만담체로 날로 먹는 분들 있죠. 그에비하면 감스트는 많이 준비해왔다는게 느껴지긴하더라구요. 다만 준비한 선수소개가 끝나면 '내가 왜 감스트 해설을 듣고 있어야되지'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별로였습니다. 전반 18분에 골넣고 몰아치는데 템포조절하라고 지적하거나. 손흥민이 판정 불만으로 공을 차버렸는데. 잘했다고 한다던가. 사실 카드감이죠. 나상호교체가 맘에 안들었는지. 나선수 투입으로 뭐가 달라질지 모르겟다며 직접 불만을 표시하고. 이외에도 더 있습니다만...
한준희 해설이 비선출 해설은 아마 본인이 마지막이 될것이다 라고 한지가 한참된거 같은데 아직도 해설은 한준희 장지현인거보면 선출해설들 약진이 아쉽긴합니다만. 현영민 이천수 같은 분들도 해설 엄청 잘하거든요. 국가대표 경기 해설 기회를 이런 분들에게 주는게 마땅할진데. 감스트라뇨. 참.
개인 취향이지만.... 목소리, 말투, 내용, 뭐 하나도 맘에 안 들어서.... 검색어 1위에 저도 일조했습니다. 누군지 몰라서 찾아 보려고요. 전반에 목소리 크게 나왔는데 무슨 이야기가 들어간 건지 후반에는 상당히 작아졌더군요. 본인 목소리를 낮춘 건지 마이크 볼륨을 조정한 건지.
선수 출신들이 처음에 좀 버벅거리긴 하지만 차차 나아지면 괜찮은 사람 꽤 있던데 스포츠 채널도 아니고 공중파에서 뭐 하자는 건지 모르겠네요.
벤투 권경원 교체하는 거 보고 저도 마음을 닫았습니다. 더 이상 기대 안 하고요. 결과가 좋더라도 운이 좋았으려니 할랍니다.
이천수 해설을 잘한다는거 하나만 빼놓고 모두 공감... 전 예전부터 이천수 중계는 소리 줄이고 봄ㅋ 감스트는 축구를 사랑하는건 맞지만 게임으로 축구를 배워서 그런지 축구에대한 지식이 너무 부족함... 예전에 이주헌과 감스트 같이 중계를 하는데 감스트 벙어리인줄... 학생과 선생님 차이라면 표현이 딱 맞을듯 ㅋ 모든걸 떠나서 목소리 톤부터가 공중파 중계를 하기엔 좀...
첫댓글 감스트 목소리가 잘 안들리더라구요.. 나름 열심히는 준비한것 같던데.. 마이크 탓인가? 여튼 잘 들리지 않더군요.. 저만 그런가 모르겠네요..
서형욱이 잡아줘야 하는데 축구 전문성이나 해설이 도낀개낀이라.
저는 차라리 서형욱보단 감스트가 좋았습니다.
차라리 재미로 갈꺼면 엠사에 이상윤이라는 좋은 인재가 있는데 왜?
개인 취향이지만.... 목소리, 말투, 내용, 뭐 하나도 맘에 안 들어서.... 검색어 1위에 저도 일조했습니다. 누군지 몰라서 찾아 보려고요. 전반에 목소리 크게 나왔는데 무슨 이야기가 들어간 건지 후반에는 상당히 작아졌더군요. 본인 목소리를 낮춘 건지 마이크 볼륨을 조정한 건지.
선수 출신들이 처음에 좀 버벅거리긴 하지만 차차 나아지면 괜찮은 사람 꽤 있던데 스포츠 채널도 아니고 공중파에서 뭐 하자는 건지 모르겠네요.
벤투 권경원 교체하는 거 보고 저도 마음을 닫았습니다. 더 이상 기대 안 하고요. 결과가 좋더라도 운이 좋았으려니 할랍니다.
어머님이 저 사람 목소리가 왜 그러니? 라고 하시긴했는데 저는 좋았어요 월드컵이나 컵대회도 아니였고 신선한 시도였다고 봐요
아시안컵에서 우승했으면 소신이겠죠...평가전에서 이러면 아집이라고 봅니다...감스트씨는 의욕에 넘쳐서 흥분한 상태이였던거 같은데요...ㅎㅎㅎㅎ..좋아하는 분들도 있더라구요...개인적으로 너무 흥분해서 싫었네요...
이천수 해설을 잘한다는거 하나만 빼놓고 모두 공감... 전 예전부터 이천수 중계는 소리 줄이고 봄ㅋ 감스트는 축구를 사랑하는건 맞지만 게임으로 축구를 배워서 그런지 축구에대한 지식이 너무 부족함... 예전에 이주헌과 감스트 같이 중계를 하는데 감스트 벙어리인줄... 학생과 선생님 차이라면 표현이 딱 맞을듯 ㅋ 모든걸 떠나서 목소리 톤부터가 공중파 중계를 하기엔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