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에 아침에 내놨던 다육이를
들여놓다보니 물고파 하는 애들이 있길래
그 아이들 저면해주고 조금있다가 꺼내주고
안들인애들 마저 들여야지 해놓고 글쎄
깜박하고 그냥 자버린거예요.아침에
나왔더니 걸이대에 바구니 두개가 나가있길래
"어라~재들이 왜 저기에 나가있지~?"하며
베란다로 나가보니 "오~마이 갓"세상에
정신이 오백년은 나간 아줌마같으니라고
다육이도 밤새도록 물에 담궈놓고 나머지
들이지도않고~바구니 들여놓고보니
당연히 꽁꽁얼었지요.제 머리를 쥐어박으며
바보~멍청이~하면서 일단 들여놓고
출근은 했지요.일이바빠 밤 늦게 퇴근해서
육이들은 보지도 못하고 그 다음날 아침에
자세히 보니 어머나 세상에 다 녹아서
언제 얼었나싶게 멀쩡해진 거예요.
이럴수도 있는건가요~?
넘 신기하고 살아난 아이들이 이쁘고 미안해서
마두마구 뽀뽀를 해줬답니다.
아고~정신차리고 살아야지~
얼었을때 사진은 못찍었어요.
이거 바구니 두개가 얼었었는데 멀쩡해졌어요.
마리아,녹귀란,레티지아, 송록,핑클루비, 을려심,
나나후크미니 당인만 완전 얼어서 녹아버렸어요.
나머진 오늘 아침에 또 내놓고 온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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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 클날뻔 했어요 차라리 안내놓으시는게 나아요 공주님..
깜박잊고 저처럼 안들여 놓으면 망하는 거니까요.ㅎㅎ
저도 지난번에 그리 사고를...근데 저도 멀쩡해졌어요^^
휴~~~
다행이에요~다육이 물먹어도 곱네요♡
통통하니 더 이쁜거 같아요^^♡
어머나 유역진님도 그러셨군요.
저도 정말 울뻔했는데 이렇게 멀쩡해져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들려주셔서 고마워요
어머머머멍~~!!
큰일날뻔했네요...
당인 이뻤는데 어쯔케여~=ㅅ ㅠ
네네 클날뻔 했지요.그나마 당인만 가서 다행이여요.
얼리고 그 다음날은 일도 잘 안되더라구요.
로즈우드님도 조심하세요.
다육이사랑 못 말리겠네용ㅎㅎ
ㅎㅎㅎ제가 좀 극성이긴 하죠?
지극정성을 다육이들도 잘 아나봐요^^
얼기 전에도 계속 걸이대로 내놨더니 그동안 단련이 됐었나봐요.ㅎㅎ
오모낫~
얼마나 천만 다행이에요~
묶은둥이들 인가봐요
내 가심이 철렁 했네유~~~휴~~~
ㅎㅎ같이 걱정해 주셔서 넘 고마워요.
인상님 가슴이 철렁했으니 전 얼마나 놀랐겠어요.ㅎㅎ
묵둥이는 아니지만 매일매일 걸이대로 내몰고 했더니
단련이 되서 다시 살아남았나봐요.ㅎㅎ
간이 철렁하셨겠어요~^^ 다행이예요 가버렸음 어쩔뻔~ㅎ
그러게나 말이여요.두 바구니 다해서 열개정도 되는데
다 얼었으면 정말 클날뻔 했지요.ㅎㅎ
봄에향기님도 조심하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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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미안해라 당인님..한번만 용서해줘잉~~!
당인 다시 사야겠어요.눈에 아른거려서요..
달빛바다님 정말 많이 놀라셨겠어요!!
그래도 하나도 탈없이 되돌아와서 정말 다행이네요.^^
저도 깜빡 하고 하루종일 물에 뿔린 애들도 있구요 문 열어두고 깜짝 잊을 때도 많아요. ㅎㅎ
오늘은 라울과 블루엘프에 살짜콩 쉼하고 가요~~ 넘 예뻐요~^0^
네 정말 다행이지요?그나마 그동안 추위에 단련이 됐는지
바로 회복되서 더 미안하고 정이가고 그러네요.
이래서 키우던 아이들 누구 주지도 못하고 팔지도 못하나봐요.,
준초보 점점 다육 고수님들의 마음을 읽어가고 있네요.ㅎㅎ
주인사랑먹고 모두 예쁘네요
라울이 넘 예뻐요~^^
견우와직녀님 오랫만이여요,잘 지내셨죠?
라울이 넘 이뻐서 4개나 데리고 있어요.
다육이는 정말 요물같아요.
살짝 얼었던 아이들은 풀리면 멀쩡해 지더라구용
기특한 아이들 많이 사랑해 주세용
그렇군요.지난번에 이뻤던 염좌를 반이나 얼려버려서
이번에도 다 얼어서 가는줄 알고 쫄았어요.ㅎㅎ
다시 멀쩡해진거 보고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요.
증말 다행이네요~~~^^
잎은 얼었다 녹기도하는데
목대도 얼어버림 가더라구요
주인이 실수해서 가면 더 미안하더라구요 ㅎㅎ
다시 살아나서 너무 기뿌네요
네 잎이 아무 돌덩이처럼 꽁꽁 얼었었는데 어떻게 다시
살아났는지 신통방통 하기만하네요.얼어서 가버렸으면
정말 미안할뻔 했어요.
심쿵
이쁜아이들 언니 맘상할까봐 요래 더 굳게다져주나봐요^^
라울위아이 넘넘 예뽀요~♥
칸이님은 그런경험 없으신가요?
이것도 다 시행착오를 거치는 과정인가봐요.
이젠 밤에 다 들이고도 보고 또 보게 되네요.
넘웃기게 읽었어요 저도 몇년전 땡땡얼었어는데 처음시작할때라 엄청 걱정 했는데 갠찬더라구요
아이~연이님 미워.전 놀라서 가슴이 콩닥콩닥 뛰었단 말예요잉..
다행히 멀쩡해서 얼마나 다행인지..
아이고~다행입니다.
제가슴이 다 철렁했어요.
그쵸그쵸...하하님은 말만 들어도 가슴이 철렁하시죠?
그러니 전 오죽했겠어요.ㅎㅎ
가슴이 철렁 얼마나 깜놀 하셨을까요
천만다행이네요 휴
네네~천만 다행이예요.첨에 얼은거 봤을땐
울뻔 했어요~꽃사님들이 위로해주시니
기분이 좋아졌어요.고맙습니다 영국님
아고~~
이쁘게 하려는 욕심이 과하시면 아이들이 아차하면 안돼요
깜놀하시고도 또 내놓으시공...
암튼 다육맘들의 이래저래 사연들이네요
ㅋㅋㅋ저 아직 정신 못차린거같죠~?ㅎ
이젠 다 들이고도 확인 또 확인한답니다.
아이쿠~얼어 가버렸나?하구
제가슴이 쿵 내려앉았는데
증말 다행이예요.
저도 가끔 걸이대있는 다육들 내놓고
잠자다 깜짝 놀라 들여놓은 적도 있어요.ㅎ
누구나 한번쯤 겪는 것으로 일인가봐요.
그나마 그만하길 다행이죠.정말 정신 바짝
차려야겠어오.같은 맘으로 걱정해 주셔서
넘 고마워요 호우니님.
어머나 참다행이예요~
달빛님댁엔 아직도 물듬이계속되는군요
너무탐스럽고이쁜애들 가득예요
제 욕심때문에 육이들이 고생이죠뭐ㅎ
들러주셔서 고마워요 다락방친구님.
에구 깜놀 ㅠㅠ
참말로 다행이여요 달빛바다님!
다가버린줄알고 빨리 읽어내려왔더니 살아났다니 휴~~~ 했답니다 ㅎㅎ
바다님의 지극한 사랑을 육이들도 알고있었나 봅니다~^^ 살아났으니 더 이뻐이뻐 해주셔요~~~^♡^
저는 더 놀랐었어요.ㅎㅎ가슴이 철렁....
다행히 다 괜찮아지고 당인만 하나 주저 앉아 버렸어요.
아이쿠 저이쁜아이들을 ~~~ㅠㅠ
다 무사하다니 다행입니다
달빛바다님 아이들로 눈 호강 햇엇는데 큰일날뻔햇네요~
단도리 잘해서 늘 이쁜아이들 보여주세요`~~^^
아이 칭찬쟁이 럽미님 고마워요.
제 다육이가 럽미님 눈을 즐겁게 했다니 최고의 칭찬이세요.
더 이뿌게 키워볼게요.안얼리고...ㅎㅎ남은 시간 대빵 행복하게 보내세요.
행복에너지 슝슝~~~ 보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