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와 성결을 지켜 왕적 통치권을 얻은 교회
예수님께서는 에베소 교회와 서머나 교회와 버가모 교회에 이어 두아디라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를 하며 권면을 합니다.
예수님은 먼저 두아디라 교회가 사랑과 믿음과 섬김과 인내로 처음보다 나중에 많은 열매를 맺었다고 칭찬을 합니다.
그러나 자칭 선지자라는 이세벨을 용납해 그가 내 종을 가르쳐 꾀어 행음하게 하고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였다고 책망합니다.
구약성경에서 이세벨은 아합 왕의 아내로 이스라엘에 바알 종교를 들여온 장본인입니다.
이세벨은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 850명을 양성하며 우상 숭배와 성적 부도덕으로 백성을 현혹했습니다.
1,000년이 지난 후 두아디라 교회에 이세벨과 같은 존재가 나타나 하나님의 종을 행음하게 하고 우상의 제물을 먹게 했습니다.
예수님은 회개하지 않는 이세벨을 침상에 던져 죽일 것이며 그와 함께 간음하는 자들도 큰 환난 가운데 던지고 자녀를 죽이고 행위대로 심판하시겠다고 선포하십니다.
그러나 이세벨에 미혹된 두아디라 교회는 진리와 성결을 잃어버리고 맙니다.
우리 안에도 하나님을 섬기면서도 우상들을 섬기며 세상에 미혹되어 적당히 타협하며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지 되돌아보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은 내가 올 때까지 믿음으로 굳게 붙잡고 내 일을 지키며 미혹을 이기는 자에게는 만국의 권세를 주고 새벽 별을 주리라고 약속하십니다.
예수님은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시며 광명한 새벽별 이십니다.
세상의 권세와 미혹을 이기는 자는 새벽별의 권세와 영광에 참여하며 그리스도와 함께 왕적 지위와 통치권을 누릴 것입니다.
주님의 일을 끝까지 지키는 자에게는 하늘의 상급과 영원한 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주님이 다시 오시는 날까지 영광의 주님을 바라보며 끝까지 믿음을 지키며 십자가 지며 일어나 진리와 성결의 길로 걸어가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하루도 세상에 미혹되지 말고 오직 주님만 붙잡고 거룩하고 정결한 삶을 살아가시기를 축원합니다.
존귀하신 하나님 아버지!
거룩하신 주님!
적당히 세상과 타협하는 신앙생활을 이제는 청산하고
오직 주님만 바라보며
그 능력 안에서 승리하면서 살아가는 저희가 되도록 우리를 든든히 붙잡아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