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가신 첫 해라서
산소를 찾아
생신을 챙겨 드렸습니다.
아직 눈이 녹지 않아
엉금엉금 산소 찾아 갑니다.
평소 좋아하신 음식과
과일 등으로
조촐하게 차렸습니다.
손녀 이쁜 '코리아'가
케익을 준비하였네요.
어머님이 더욱 그리워
마음이 짠하고 울컥한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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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춤으로 승화시킨
두 여자~ㅎㅎㅎ
돌리고~ 돌리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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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지산'은 이별의 인천항~♪ 을
불렀답니다~ㅎㅎㅎ
<쌍고오~도옹~이~ 울어대는 이별의 인천항구,
갈매기도 슬피우는~♬>
디저트로는 아버님이 좋아하신 커~피
산소에서 바라본 눈덮힌 농촌 모습입니다.
오늘부터 추위가 더 심해진다고 하여
대비를 단단히 하였는데
행사하는 동안에는
바람 한 점 없이 포근하였습니다.
끝나고 음복할 때 부터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네요.
두 분의 가호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뿌듯하기도 하였습니다.
용면에 위치한 '써니싸이드' 커피숍
음복하고나니 배가 불러
점심은 가볍게 담양 국수골목에서...
지난번 49제 때 먹었던
'진우네 국수집'은 맛이 없어 pass~
새로 개발한 국수집입니다.
멸치 국물 맛이 우리가 찾던
바로 그 맛입니다.
양도 곱배기 처럼 많네요!
새로운 맛집으로 인정~
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어머님 생신
상선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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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29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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