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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ha**** 15시간 전
기자의 주장과 달리 우리나라는 노년층의 사회적 정치적 영향력이 적은 나라라고 생각한다. 미국과 일본 뿐 아니라 웬만한 나라들 보다도 일찍 정년을 맞으며 사회적 역할을 강제로 반납하고 있다. 20~30대 자식들이 부모들의 말에 순종하는 시대도 아니다. 말많은 정치권 조차도 운동권 출신들이 대거 진출한 이래 나이먹은 정치인들은 뒷전으로 밀렸다. 20~30대가 정치에 무관심하다고 해서 국가의 미래를 걱정하는 고령자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 조차 바람직하지 않은 시선으로 보는 기자의 심리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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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h**** 2024.01.12 11:50
부드러우면서도 설득력 있는 글이다. 아니, 이런 게 신선하게 느껴진다. 노인정치에서 벗어나야 하는 거 모르는 사람 있나? 그런데 그런 주장에 동원되는 말이 노인들 빨리 죽으라느니, 꿀 빠는 세대라느니... 막말, 패륜 퍼레이드이다. 염증이 느껴진다. 도대체 언제까지 이 모양이야? 하나도 진전하지 못하면서 말만 더 거칠어지고 갈등, 증오만 키운다. 정치판에서 노인들 물러간다고 그런 쓰레기들 판치면 그게 나아지는 거라고 말할 수 있나? 노인정치도 끝나고, 정치의 품격도 천박함에서 벗어나 최소한의 수준으로라도 회복됐으면 좋겠다. 욕설 속에 살다보니 그게 문제인 줄도 모르는 인간들이 많은 것 같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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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x4**** 2024.01.12 02:08
노년층과 청년젊은층의 갈리는 나이가 도대체 몇살로 보는가. 현재 중간점이 40대 중반정도라는데 여당대표도 중간점정도의 나이고 새로운 당도 전 여당대표주도로 즉 중간점 나이대가 강화되는데 노년층이 뭘 이해하고 젊은층은 뭘 또 이해해야하는지 모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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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l**** 2024.01.12 01:49
다이내믹하고 먹고살기 위해 뛰어 다니는 역동성이야 젊은층이 낫겠지만 그래도 안정된 나라가 되기 위해서는 노인들이 보는 눈이 낫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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