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병]장막을 친 먹구름은부동하다 흩어지고질곡의 흔적만 남긴다
대지에 쏟는 작달비는가슴속 옹이처럼깊이를 찌르고상처 많은 노목은동통을 느끼며이질의 소리를 게운다
분신은 떠나고몸 시린 그는참한 바람 앞에 불처럼시간을 버린다
-안영준-
첫댓글 언제나 향기로운 좋은 새벽 편지 주셔서 잘보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좋은시에 머물다 갑니다 즐겁고 행복한 목요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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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합니다
좋은시에 머물다 갑니다
즐겁고 행복한 목요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