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명 : [티켓할인] [세종] 카펠솔리스텐, 브람스 독일 레퀴엠
유형 : 세종 클래식 공연
날짜 : 2025년 10월 2일(목)
시간 : 오후 7:00
장소 : 세종예술의전당
티켓정보 : 일반 R석 50,000원, S석 30,000원 ※ 대전공연전시예매 : 일반 R석 35,000원, S석 21,000원 / 학생,경로우대 R석 20,000원, S석 12,000원(현장 학생증 및 경로우대증 확인) ★ 문화누리카드 이용가능, 예매수수료 없음 ★
관람등급 : 초등학생 이상 입장가능
소요시간 : 약 90분 내외
주최/기획 : 카펠솔리스텐
문의처 : 세종아트피움 010-3399-0221(문자문의)
예매처 : 대전공연전시 http://gongjeon.kr/ 042-301-1001
[공연소개]
세종에서 로맨틱을 만나다 “브람스 ⌜독일 레퀴엠⌟”
세종에서 만나는 깊은 위로와 감동의 무대
브람스 <독일 레퀴엠> 전곡 연주회
카펠솔리스텐이 2025년, 세종예술의전당에서 클래식의 깊은 감동을 전하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입니다.
카펠솔리스텐은 유럽과 미국에서 수학한 연주자들이 중심이 되어 창단된 예술단체로, 정통성과 감성의 균형을 바탕으로 바로크에서 현대에 이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소화하며 관객과 평단의 꾸준한 찬사를 받아왔습니다. 특히 세종예술의전당을 포함한 주요 공연장에서의 전석 매진 기록은 이들의 예술성과 대중성을 입증해주고 있습니다.
이번 무대에서는 브람스의 대작 <독일 레퀴엠(Ein deutsches Requiem), Op.45> 전곡이 연주됩니다. 라틴어 전례문이 아닌 독일어 성경 구절을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전통적인 진혼미사의 틀을 넘어 슬픔과 상실을 겪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깊은 사유의 시간을 전하는 걸작으로 평가받습니다. 고전 음악 애호가는 물론, 클래식에 처음 입문하는 이들에게도 진심 어린 감동을 선사할 것입니다.
지휘자 박재룡, 소프라노 구민영, 바리톤 박승혁 등 국내외에서 활약 중인 실력파 성악가들이 함께하며, 대규모 합창단과 오케스트라가 어우러지는 장엄하고도 섬세한 무대를 완성합니다. 카펠솔리스텐은 2022년 세종예술의전당 초청공연에서 ‘모차르트 레퀴엠’, ‘슈베르트 미완성 교향곡’ 전곡을 성황리에 선보인 바 있으며, 이번 공연은 그 감동을 다시 한 번 확장하는 무대가 될 것입니다.
2025 전문예술지원사업 선정 단체로서, 카펠솔리스텐은 이번 공연을 통해 예술성과 공공성, 지역성과 세계성을 아우르는 클래식 무대를 실현하며, 세종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깊은 사유, 정제된 감성, 그리고 품격 있는 연주로 완성될 브람스의 <독일 레퀴엠>, 세종예술의전당에서 펼쳐지는 이 특별한 무대가 당신의 마음에 잔잔한 울림으로 남기를 기대합니다.
[프로그램소개]
브람스 ⌜독일 레퀴엠⌟
J. Brahms Ein Deutsches Requiem, Op.45
제1곡: 합창
Selig sind. die da Leidtragen / ‘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제2곡: 합창
Denn alles Fleisch, es ist Gras / ‘ 모든 육신은 풀과 같고’
제3곡: 바리톤 독창과 합창
Wie lieblich sind Deine Wohnungen / ‘주의 장막이 어찌 그리 사랑스러운지요’
제4곡: 합창
Wie liblich sind Deine Wohnungen / ‘주의 장막이 어찌 그리 사랑스러운지요’
제5곡: 소프라노 독창과 합창
Ihr habt nun Traurigkeit / ‘지금은 너희가 근심하나’
제6곡: 바리톤 독창과 합창
Denn wir haben hie keine bleibende Statt / ‘우리가 기다리는 영원한 도성은 없고’
제7곡: 합창
Selig sind die Toten, die in dem Herrn sterben’ / ‘주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
브람스의 <독일 레퀴엠>은 죽은 이를 위한 진혼곡이라기보다, 남겨진 이들을 위한 위로의 음악이다. 라틴어 대신 독일어 성서 구절을 사용하며, 교리적인 구원이 아닌 인간적인 공감과 평화를 노래한다. 어머니의 죽음과 멘토 슈만의 상실 속에서 시작된 이 작품은 브람스의 내면 깊은 슬픔과 철학을 담고 있다.
총 7곡으로 구성되며, 바리톤과 소프라노 독창, 그리고 웅장한 합창과 오케스트라가 어우러져 인간 존재의 유한함과 희망을 함께 노래한다. 4곡의 “주의 장막이 어찌 그리 사랑스러운지요”는 천상의 평화를 상징하며, 마지막 7곡은 조용한 평온 속에서 위로를 건넨다.
오늘 우리는 이 음악을 통해, 삶과 죽음의 경계 너머에 있는 깊은 위로와 울림을 함께 마주하게 된다.
[출연진소개]
음악감독/지휘자_ 박재룡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석사 졸업
독일 튀빙엔 음악대학 석사 졸업
동대학원 최고연주자과정 수석 졸업
독일 슈트트가르트 국립음대 지휘연구과정
독일 학위전과정 장학금 수혜
독일 ‘Cantus de Tempore’ 단원역임
독일 남부주간지 ‘Schwäbische Tagblatt’ 지휘유망주 등재
경성대학교 음악대학, 한국침신대 외래교수 역임, 유성구합창단 지휘자 역임
저서 ‘지휘법, 기초부터 해석까지’ 저술
다수 전국합창대회 지휘 입상, 다수 전국합창대회 심사위원 역임, 교육지도자상 수상
독일 프랑스 덴마크 스웨덴 등 유럽음악축제 초청연주 및 지휘, 영산아트홀, 대전예술의전당,
청주예술의전당,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세종예술의전당, 세종청사대강당 수차례 연주
현) 카펠솔리스텐 음악감독 및 지휘자
목원대학교 공연콘텐츠학부 외래교수
충청대학교 겸임교수
CJB 라디오방송 ‘박재룡의 클래식 오딧세이’ 고정출연
소프라노_ 구민영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
이탈리아 로마 싼타체칠리아(S. Cecilia) 국립음악원 졸업 (Diploma)
이탈리아 가스파레 스폰티니 (Gaspare Spontini) 공립음악원 박사
Premio Enrico Segattini 국제콩쿨 특별상 수상,Musica Sacra 국제종교성악콩쿨 로마지역청상 수상.
국립오페라단 오페라 <파르지팔>을 비롯한 서울시오페라단, 예술의 전당 주최, 대구오페라페스티벌 등 유수 프로덕션과 오페라 <마술피리 밤의여왕 역> , <라 트라비아타> ,<람메르무어의 루치아>,<라 보엠>, <팔리아치>, <사랑의 묘약>, <피가로의 결혼>, <코지판투테> 등 다수 오페라 주역
성남시향, 부천시향, 대전시향, 대구시향, 부산시향등 수많은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및 오라토리오 공연
한몽수교 대전오페라단 협업 몽골국립극장 주최 오페라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공연 및 마스터클래스
현 국민대학교 ,충남대학교 겸임교수
바리톤_ 박승혁
서울대 성악과 졸업
독일 슈투트가르트 음대 대학원 졸업
독일 트로싱엔 음대 최고과정(KE) 졸업
스위스 취리히 오페라하우스 스투디오 전속가수 역임
DAAD콩쿨 ,Gottlob Frick 오페라콩쿨 ,Anneliese Rothenberger 콩쿨 입상
서울대, 연세대, 명지대, 가톨릭대 강사역임
현) 바흐 솔리스텐 서울 단장
백석대 초빙교수
카펠 솔리스텐(Kapel Solisten):
독일어로‘솔리스트로 이루어진 음악단체’를 말하며 합창단과 관현악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박재룡 음악감독/지휘자를 필두로 유럽과 미국에서 유학하고 돌아온 재능있고 실력있는 음악가들이 모여 바로크부터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연주하는 단체다. 지역사회는 물론 유럽과 미주지역에 계속되는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2019년 창단이후 영산아트홀,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세종예술의전당, 정부세종청사 대강당,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청주아트홀 등 다양한 곳에서 관객과 음악으로 소통하여 방송과 언론에 호평을 받고 있다. 원전연주에 가까운 해석과 수준높은 연주로 클래식음악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교향곡, 오페라, 아카펠라합창, 실내악, 가곡 등 정통클래식은 물론 대중적인 레퍼토리인 영화음악, 뮤지컬곡도 연주하여 다양한 세대, 다양한 계층과 호흡하는 연주단체로 끊임없이 성장하고 있다. 2022년 세종예술의전당에 초청되어 슈베르트 미완성교향곡과 모차르트 레퀴엠 전곡을 연주하였고 전석매진사례로 주위를 놀라게 하였다.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 생상스 ‘동물의사육제’를 해설과 함께 연주하여 어린이에게 의미있는 시간을 선물하였고 헨델의 메시아(2022), 비발디 글로리아(2024) 전곡 등 감동있는 연주로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명실상부한 단체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문화가 모이는 곳 "대전공연전시" http://www.gongjeo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