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날 오후는 소수서원과 부석사 일몰을 감상했습니다.
이후 후기부터는 제가 시간이 없어 사진만 먼저 올리고, 나중에 시간되는 대로 설명을 달겠습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 소수서원>>
▶관람 포인트
*경북 영주, 1543년
*주세붕 주도로, 조선
최초로 건립된 사원
*韓 성리학 시초인 안향(1243~1306)
제향
*국보 제111호 안향 초상
*강당 강학당과 문성공묘는 보물로 지정
국보 제111호 안향 초상.
<소수서원 한옥마을>
만죽재.
<< 영주 부석사의 일몰 >>
부석사 일몰 시간에 마추어 부지런히 이동 중~!~
무량수전에서 노을이 지는 장관을 내려다 보아야만 진정한 부석사의 멋을 안다고 하는데,
우리도 도전해 봅니다.^^
부석사 도착. 시간에 마추어서 다행~~
전각 너머로 이어지는 산그리메가 정말 장관입니다~~~
범종루에서~
에고~ 숨차라~
전각들은 일몰 중 구경하고 나중에 천천히~~ㅎ
이제 노을빛은 거의 사라졌네요.
부석사를 여러 번 방문했지만 노을은 오늘 처음 봅니다.
구름이 아주 예쁘진 않았지만 노을이 내리는 산그리메를 본 것만으로 행복합니다.^^
부석사 하면 먼저 떠오르는 본전인 국보 18호 무량수전입니다
부석사는 최순우님의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 수필로도 유명하지요.
유홍준님은 답사기에서 부석사에 '사무치는 마음으로 가고 또 가고'라는 부제를 달기도 했구요.
공간을 이용한 아름다운 가람 배치와 전각들, 국보 5개와 보물 6개의 문화재가 자리하고 있는 곳,
아울러 선묘아가씨와 의상대사의 1,300년 러브스토리를 간직하고 있는 사찰입니다.
흥분된 마음 가라 앉히고 천천히 부석사를 내려와 저녁 먹으러 갑니다~~
다른 때는 올라가며 전각들을 감상했는데 오늘은 내려오며 찬찬히~~~^^
저녁은 부석사에서 20여분 이동한 '함밭숯불생고기'집에서 삼겹살구이입니다.
나올 때부터 신선도와 색감이 범상치 않았어요~
태도사님의 얌전한 고기굽는 솜씨~~^^
영주 맛집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삼겹살 참 맛나게 먹었습니다.
적당한 두께로 도톰하니 노릇하게 익은 고기를 씹으면 아싹한 느낌이 드는 색다른 식감이였습니다.^^
슴슴한 된장찌개도 별미~^^
첫째날 묵은 헤라모텔에서 긴장된 하루의 피로를 내려놓습니다.~~~
첫댓글 도보 내내 좋은 공기 맑은 하늘 흰 구름까지 날씨도 적당히 선선해서 여행하기에 안성맞춤이었지요
부석사나 감은사지에서 노을을 볼 수 있었던게 이번 여행의 큰 즐거움이었습니다
부석사 관람 후 다음 날을 위해 밤길을 열심히 운전하신 태도사님 고생 많으셨어요 덕분에
저 포함 많은 분들은 잘잤습니다
그리고 해라 모텔 사장님의 열심히 일하신 손도 생각나는군요
이런 저런 일들이 생각납니다 재미있었어요
모두들 수고하셨어요
부석사의 노을은 감동이었습니다.
시간을 딱 맞추느라 태도사님과 토로님의 007작전이 제대로 먹혔지요~
그런 세세한 부분까지 저희들께 안겨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부석사의 노을은 또 얼마나 좋았을지...
부석사 동자승의 뒷모습이 비록 조각이지만 제 시선에서 떠나질않네요.
그곳에선 저도 저리 하염없이 앉아있었을듯요~ㅎ
부석사의 노을 사진 감동입니다
산그리메와 부드러운 빛내림
목각 동자승과 부석사 풍경의 조화
수평으로 단순한 기와를 아래로 배치하고
그 위에 산그리메의 파노라마를 펼친 사진이
마음에 여운으로 남습니다
토로님의 촉촉한 감성에 푹 빠졌습니다 👍👍👍
내눈으로 본 것은 무엇이었던가? 카메라에 담아 낸 풍광에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미처 보지 못한 것을 새삼 감격하며 새롭게 즐겨봅니다. 감사~
부석사에서 멋진 저녁 노을을 보았습니다~
좋은 사진들 즐감합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언젠가는 한번 가봐야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