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콧김에 물이 쌓이되, 파도가 언덕 같이 일어서고, 큰물이 바다 가운데 엉기니이다.
출애굽기 15장 8절
여호와여, 내가 밤에 주의 이름을 기억하고, 주의 법을 지켰나이다. … 내가 주의 의로운 규례들로 말미암아, 밤중에 일어나, 주께 감사하리이다.
시편 119편 55절, 62절
사람은 대개 일이 잘 풀리고 형편이 좋을 때는 하나님께 감사하고, 찬양도 잘하고, 웃고 기뻐합니다. 그러나 환경이 막히고 어둠이 몰아닥치면 하나님을 원망하고, 불평하기 쉽고, 얼굴에는 인생의 어둠보다도 더 짙은 근심의 그림자가 드리워지고, 마음도 어둠에 처하기 쉽습니다. 이럴 때는 오히려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으로 바라보며 갈망하고 감사함으로 하나님 말씀을 단단히 붙잡아야 합니다. 이 세상 것 다 잃는다 해도 믿음의 밧줄만은 놓지 않겠다는 의지를 굳게 세울 때입니다.
하나님께서 절망과 낙심의 어두운 밤중을 지나가도록 허용하시는 이유가 있습니다. 이런저런 시련을 통해 천국 가는 믿음의 실력자로 만드시고, 마침내 복 주시려고 훈련하십니다. 어려운 중에 정금 같은 순종을 배우게 하시고, 아무리 똑똑하고 뛰어난 사람이라 할지라도, 사람이 스스로는 강해질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믿음 생활하다가 어려운 일을 만날 때, 낙심하지 말고 겸비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 정직하게 모든 것을 숨김없이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찾을 때 우리 자신이 혼자가 아니라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는 사실을 알려주십니다. 누구든지 인생의 밤중을 만날 때, 신실한 믿음으로 하나님을 찾고 감사로 노래하는 자를 결코 버리지 않으십니다. 반드시 도우시고 건지셔서 승리의 기쁨을 안겨주십니다. 인생의 어두운 밤이 변하여 찬란하게 빛나는 것을 보게 하십니다.
첫댓글 주일이 감사합니다.
예배가 감사합니다.
찬양이 감사합니다.
기도가 감사합니다.
형제인이 감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 세상 것 다 잃는다 해도 믿음의 밧줄만은 놓지 않겠다는 의지를 굳게 세울 때입니다."
아멘. 주님 그러합니다.
주님만 붙잡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