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사람들은,
신사 神社(じんじゃ)에서 기원을 하는데 소원의 종류도 가지각색이다.신사神社
(じんじゃ)에 들리는 곳 마다 합격이니 건강이니 사업이니 결혼이니 등 별별 소원
하는 글귀를 적은 부적(御札, 오후다)을 많이 볼 수가 있다.
그리고,
길흉을 점쳐보는 제비뽑기 오미쿠지(御神籤, おみくじ)도 눈에 띈다.오미쿠지에
적힌 콘텐츠(contents) 는 우리나라 토정비결 (土亭秘訣) 내용과 흡사한걸 보니
아마도 선진문화(先進文化) 조선에서 벤치마킹 (bench marking) 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뽑은,
오미쿠지(御神籤, おみくじ) 는 신사 神社(じんじゃ) 옆에 줄이나 나뭇가지에 단
단히 매 놓으면 좋은 괘는 이루어지고 나쁜 괘는 신사의 신령이나 사찰의 부처가
잘 돌봐준다는 게 소망이자 믿음이다
수많은,
오미쿠지(御神籤, おみくじ) 종이쪽지들이 마치 흰 꽃처럼 줄줄이 매달린다.일본
도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자녀들을 좋은 대학에 보내려고 온갖 노력을 다한다.
입시철이 되면 신사 神社(じんじゃ) 는 부적을 팔아서 막대한 이익을 챙긴다.
마름모꼴로,
된 합격기원문의 에마(繪馬)는 5,000엔 정도 한다.부적 부착판에 주렁주렁 매달
린 에마가 내 눈에는 돈을 줄줄이 매달아놓은 듯하다.일제강점기(日帝强占期) 때
정치적으로 우리의 주권을 빼앗았고 먹고 사는 경제권도 빼앗았고 문화적으로 말
과 글을 빼앗았다.
마지막으로,
종교까지 빼앗았는데 이것이 신사참배 (神社參拜) 강요로 나타났다.천황 신격화
와 강제 신사참배 (神社參拜) 는 조선을 정신적으로 지배하여 식민통치(植民統治)
구축을 노린 것이다.
한국교회는,
신사참배 (神社參拜) 문제로 무한한 고통과 서러움을 당한다.말세와 내세를 밝힌
성경 (聖經) 을 읽지도 못하게 하고 그런 찬송 (讚頌) 을 부르지 못하게 했다.신사
神社(じんじゃ) 하면 좋지 않은감정을 가지고 있는 것도 이것과는 무관하지 않으
리라 생각된다.
(사진: 다자이후 덴망궁 경내에 걸려있는 에마)
~단 결~!!
첫댓글
첨단 과학국인 일본사람은 신수 뿐만 아니라 미신을 믿고
정초에 대문 문설주에 시메나와(왼새끼)를 걸어놓습니다.
시메나와는 본래 신이 있는 곳을 나타내는 상징물로서
성스러운 세계와 속된 세계를 구분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일인들의 문화속에는 우리것이 많이 있는것 같습니다.
일인들의 능력이라할까 특이한 장점은 빨리 남의것을
잘 받아들여 자기의 것으로 질을 높여 만드는 기술이라고
말할수가 있겠습니다
~단 결~!!
일본은 수 만가지 신들이 많은 잡신 의 나라로 들었습니다
구시다(櫛田) 신사에서 오미쿠지 뽑아 점쳐볼걸 그랬는데
어둑어둑해서 도착하여 갈 길은 바쁘고 축제(祝祭) 때 쓰이는
인형으로 화려하게 장식된 기온 야마가사(祈園山笠) 구경하느라
점칠 시간이 없었지요.오래전에 축제 때 몇몇 귀신을
보고 마초가 대화도 했다는 것을 복매님은 아실런가 모르겠네요~ 푸하하하
고운걸음 감사합니다
토정비결이나 신문에 나는 운세에 목숨을
걸다시피 매달리는
일본인들을 봅니다 절대자를 의지한다 는 게 쉬운 일은 아닌 거 같군요
일본에는 8만의 귀신이 있다는 이야길 들은
기억이 납니다
마초님 오미쿠제와 토정비결
잘 배워봅니다
항상 행복한 날 되세요~^^*~
그 오미쿠지를 하카타의 구시다 신사에서
한국인의 후쿠오카 관광을 보다 즐겁게
해주기 위해서 한글로 된 오미쿠지를 개발해
판매(?)한답니다 최근 재미나 호기심에 또는
일본의 정신세계(精神世界)와 풍토를 이해하고 싶다는
여행객이 늘고 있어 한글 오미쿠지가 인기를
모을 것이라 합니다
함께한 댓글 고맙습니다
오미쿠지와 토정 비결.......
선배님의 말씀처럼 그들은 상대의 것을 뻬껴서
자신의 옷을 입히는데는 과히 천재적일 것입니다.
Q,C를 T.Q.C로 전환하여 공장의 활력을 넣으며
분임 토의 기법을 덧칠 하였죠 고안 제도의 활성화가
그것입니다.
선배님의 글을 읽으며 그들이 또 다른 단면을 보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도 그들에게 배울 것은 배워야 할 것입니다.
무조건적인 배척이 아닌...................
50여 년 전 모방의 달인들이라는 소리를 듣고 있지만
가까운 일본의 앞서가는 문물을 하루빨리 배우는 것도
큰 힘이되고 국력에 도움이 되니 당연히 본받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보다 못 사는 것도 아닌데 일본에 가보니
외제차들이 우리나라보다 많이 보이지 않고
일본차들만 다는데 놀랐습니다 그들의 정신력은
애국정신이 몸에 배어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일본을 욕하기 전에 배울 것은 너무나 많다
일본을 자주 들락거리지만 일본인들에게 배울 것은
배워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격조높은 댓글 굿
건강하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