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야 주름 짜글짜글한 빼도 박도 못하는 시골논네지만 그래도 한동안은 최강동안이라는 호칭을 들은 적도 있다.
그 이유를 몰랐는데 아마도 물려받은 하얀 피부와 꿀잠 때문인 듯 하다.
보통 사람들은 깊은 잠이 20%고 10%도 많은데 나는 거의 40%다.
깊은 수면은 몸을 청소하는 시간이다.
노폐물을 잘 처리하니 노화가 늦추어진다.
미인은 잠꾸러기라는 말은 이것 때문일 것이다.
이제는 연애질할 나이도 지나서 외모따위는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 .
그저 건강이 중요할 뿐이다.
아직까지는 병원에 입원도, 수술도 해보지 않았다.
그저 죽는 날까지 건강하게 아프지 않고 살다가 한순간에 휙 가고 싶다.
나는 코를 곤다.
내 코고는 소리에 화들짝 놀래서 깨기도 한다.
그래서 항상 수면무호흡증 걱정을 했다.
며칠간 주시를 했다.
혈중산소포화도 96%.
정상이 95-100이니 정상이다.
다행히 무호흡증은 아닌 듯 하다.
첫댓글 검진 할려고 병원갔는데 설문지에 코를 고느냐에 ㅇ×를 해야하는데
고민하다 o으로 했어요
내가 코를 고는지 어찌 알까요 ㅋㅋ
그래요 외모 따윈 관심도 없고 건강에 신경쓰야 할 나이네요
잘먹고
잘 자고
잘 배출하고
운동으로...
건강만 해도 잘 사는 거에요
그럼 코를 안고시는거에요.
코를 고는 사람은
자신의 코 고는 소리에 놀라 깨거든요. ㅎㅎ
잘 먹고 자고 배출하려면 걱정이 없어야 해요.
갑자기 큰 돈이 필요하거나 큰 병이 생기면 쉽게 잠들 수 없죠.
그래서 무탈한 하루하루가 고마울 뿐입니다.
@기회 일기일회 그렇쿤요
자면서 자기 코고는 소리 안들림
코 안고는 거군요 ㅎ
자기 코고는 소리에 놀라 깬다니
하하~~
건강의 지름길은 첫번째
걱정이 없어야 한다는거 공감해요
오늘도 건강함에 감사하는 하루네요~^
@천년홍 오늘도 무탈하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