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노후화로 비가 새고 곰팡이 냄새가 진동하는 예배당지붕시설보수 공사를 진행 중인 상암찬미교회(전상호 목사, 후원계좌:농협351-0810-7534-13상암찬미교회)를 위해 많은 격려와 후원을 바라고 있다. 6월 15일(목) 시작한 공사는 16일(금)까지 계속된다.
옛 예인교회 담임 이영수 목사 봉사팀은 소나기 속에서도 아랑곳하지 않고 작업을 진행, 먼저 낡은 기존 강판을 제거하고 새강판을 씌우기 위한 기본공사 후에 작업을 실시해 1차 공사를 마친 상태다.
어르신 성도들이 출석하는 어려운 교회로 3,40년 전에 지어진 건물로 비가 오는 날이면 강대상위로 빗물이 떨어질만킁 노후됐다. 그런데도 적은 예산에 수리할 인력이 없어 손을 놓고 있는 상황이었다.
기도 중에 농어촌부 부장 정우평 목사에게 형편을 이야기했고 섬세한 기술을 필요로하는 가운데 다년간 지붕개량사업을 한바 있는 이영수 목사에게 사정을 말했고 최소한의 재료비용만으로 거의 새예배당으로 거듭나게 된 것이다.
지붕 위에 제단한 U관과 각목으로 틀을 짠후 칼라강판을 씌운 것이다. 특히 불순한 일기로 소나기가 쏟아지는 중에 미끄러운 경사진 교회지붕 위를 오르내리며 강판을 씌우는 작업은 위험부담도 있지만 다행히 별사고없이 공사를 진행해 감사하고 있다.
전상호 목사는 "예배당 안으로 물이 떨어져도 예산 때문에 교회의 숙원사업을 이룰 수 없어 마음이 아팠는데 주의 은혜로 뛰어난 기술을 보유한 목사님으로 보수없이 봉사, 선물해주셔서 교인들과 함께 행복하다."고 감사했다.
이영수 목사도 "나이가 있음에도 주의 집을 단장하는 데 쓰임을 받을수 있다는 사실 하나에 보람이 크고 조력자로 일을 도와준 우학리교회 처남집사에게 감사하고, 농어촌부 부장 정우평 목사(여수은천수양관 원목)에게도 감사한다."고 인사했다.
16일에는 노회장 구제수 목사(호산나교회)와 임원들이 상암찬미교회 지붕공사현장을 찾아 어려운 중에도 교인들과 함께 귀한 활동을 펼치는 목회자에게 격려하며 손을 잡아줄 것으로 보아 금번 일로 새로운 기운을 받아 마을 복음화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본다. /여수 정우평 목사, 010-2279-8728,【교계소식/25데스크】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 yjjwp@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