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북 문경에 김지현 입니다 ^^

[파도(문경)]

우선 유지곤님의 친절함에 감사드리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경제)에 이렇게 후원 협조요청 말씀을 올리게되어 무척 죄송합니다.

먼저 유지곤님께 후원요청을 하게 된 이유는 제가 몸담고 있는 장애우 복지시설에서 연말을 맞아 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정신및 지체 장애우들에게 송년 잔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그냥 단순하게 장기자랑과 부모와 함께하는 게임, 다과회등으로 프로그램을 운영 했었습니다. 그러나 올 해는 모두가 힘들고 지친 한 해를 정리하며 좀 더 새로움으로 모든 이들에게 희망과 힘을 주자는 의미로 불꽃놀이를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시설이 위치하고 있는 이 지역은 문화권과는 거리가 먼 농촌지역으로 지금까지 어디에서고 불꽃놀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으므로 프로그램의 효과성과 지역주민및 장애우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럼 아래와 같이 간략하게 행사내용에 대해 말씀 올리겠습니다.

프로그램명 : 04 부모와 함께하는 송년잔치
일 시 : 04년 12월 24일 저녁 4시부터 6시30분까지
장 소 : 문경시 친구마을
내 용 : 1부 장기자랑
2부 부모와 함께하는 게임
3부 다과회
4부 모두 함께 불꽃놀이(지역 주민 참여 유도)
주 체 : 비영리 사회복지법인 장애인 보호작업장 "친구마을"
주 소 : 경북 문경시 신기동 77-9 친구마을
담 당 자 : 김지현 사회복지사
연 락 처 : 011-310-4444
054)554-1162

4부 진행 소요시간은 대략 20분 정도로 잡고 있습니다.
폭죽에 대한 지식이 없어서 어떤 것들을 사용해야 하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종류를 보니까 너무 다양하고 많아서 폭죽에 대한 호기심만 증폭되는것 같습니다 ^^

참고로 저희 시설이 위치하고 있는 지역은 농촌지역이라서 땅은 아주 넓습니다. 화재로 인한 걱정은 없으며, 지역 주민들에게도 홍보를 많이 해서 큰 소리가 나면 모두 나와서 하늘을 보라고 할 생각입니다. 소리도 크고 화려한 불꽃도 나오는 폭죽들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유지곤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올리며, 이야기방에 글을 올려야했는데 아직 등업이 안되서 이곳에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유지곤(대전)........카페지기]

김지현 복지사님, 잘 오셨습니다. 폭죽연구소도 자체적인 불꽃봉사인 "사랑의밤"을 계획하고 있지만 아직 실천하지 못하고 있어서 늘 마음 한구석이 좋지 않았습니다. 이런 기회를 통해 비록 작지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 무척이나 뿌듯합니다.

[유지곤(대전)........카페지기]

전화통화하신대로 기재하신 주소로 폭죽을 발송하겠으며, 받으시면 전화주세요. 자세히 설명해드리겠습니다. 한가지 아쉬운것은 저도 참석하여 직접 연출도 해드리고 싶었으나 12월24일이라는 날짜때문에 그렇지 하지 못하는점입니다. 아무쪼록 좋은 행사로 장애우들과 좋은 시간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괴도 키드(서울)]

쩝 가고싶네 -_-;;

[재균(경북/문경)]

엇.. 저랑 같은 지역에 사시네요+ㅁ+..

[도명구(대전)팔괘장]

폭죽을 좋은곳에 쓰신다니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김연환(서울혹은조치원)]

행사진행이 잘 되었으면 좋겠네요~~

[파도(문경)]

느낌은있었지만 이렇게까지 따듯한 카페인줄은 몰랐습니다. 선배님들의 반김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행사 후 결과에 대해 자세히 글 올리겠습니다. 유지곤님과 키드님, 재균님, 명구님, 연환님 감사합니다. 뜻하지않게 개인적으로도 넉넉한 한 해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재삼 감사드립니다.

[그랬죠XG(대구)]

쫌만 가까우시면 제가 가서 도와드리고 싶은데...^^;;안타깝네요..

[회전문구세트(경기부천)]

우와우와~~ 멋지당멋져요...폭죽 연줄잘하셔서 즐거운 날이돼셧으면해요...

[히야(전주)]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세요....

[리틀곰팅이(서울)]

사회복지사분이시라니... 전 예비 사회복지사~ 지금 사회복지학과에 있으니 2년후에는 정식 사회복지사겠죠. 기관에서 폭죽으로 장애 행사 프로그램을 하는것은 처음 보는듯 합니다. 아마 여기가 서울이라서 그런거겠죠. 부디 즐거운 시간 보내셨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