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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에서 스모그 심화, 태국 당국 "일시적이며 관광에 영향은 없다“
▲ 수도 방콕을 중심으로 하는 지역에서 심각한 미세 먼지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사진출처/Bloombreg News]
세계적인 관광국으로 알려진 태국이 아시아에서 가장 공해가 심각한 도시 중 하나로 알려지고 있다. 그것은 방콕에 적어도 지난 몇 주간 심각한 대기 오염에 휩쓸리고 있기 때문이다.
방콕에서 건강을 해칠 수 있는 PM2.5(미세 입자상 물질) 농도가 이전부터 대기 오염으로 악명 높은 뉴델리와 베이징을 웃도는 날도 있다. 그래서 당국은 이번 주 처음으로 인공 강우로 스모그를 해소하려고 방콕 상공에 비행기를 날리기도 했다.
스모그에 덮인 고층 빌딩과 마스크를 착용한 보행자의 풍경은 세계에서 가장 방문자가 많고 경제 성장을 관광에 의존 태국에서 이상적인 것은 아니다.
이러한 스모그에 대해 보건부는 자동차 배기 및 폐기물 소각에 따른 연기, 이상한 날씨 패턴이 겹친 것이 원인이라고 밝히고 상황은 일시적이라 거의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리고 관광 당국에서는 이러한 스모그가 자국의 관광 붐에 타격이 될 것으로는 예측되지 않는다고 보고 있다. 정부 관광청 윳타싹 총재의 말에 따르면, 2월 방문자 수는 중국인만으로도 100만명을 넘을 공산이 크다고 한다.
삐야싸콘 보건 장관은 기자 회견에서 "패닉에 빠질 정도는 아니다“ "정부는 아무것도하지 않는 것은 아니고, 사태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월 15일 정오에는 방콕에서 하이테크 신생 기업이 정리한 대기질 지수가 121까지 올라 매우 심각한 오염을 보였다. 이것은 베이징의 2배를 넘는 수준이다.
태국은 2018년 관광객 수를 3700만명 안팎으로 예상한다. 이것은 태국 인구의 절반 정도에 상당하는 인원이다. 또한 미국 카드 대기업 마스터 카드 지표에 따르면, 2016년 방콕에서 숙박을 한 외국인 방문자 수는 1940만명으로 세계 최다였다고 한다.
2008년 국영 방송국 습격 사건, 반탁씬파 78명에게 금고 3~8개월
▲ 태국에서는 과거 탁씬파와 반탁씬파의 대결이 강해, 탁씬파가 정권을 잡으면 반탁씬파, 반탁씬파가 정권을 잡으면 탁씬파의 거샌 반정부 대모가 장기동안 벌어졌다. [사진출처/Voice TV News]
반탁씬파 단체 '민주주 시민연합(PAD, Thai : พันธมิตรประชาชนเพื่อประชาธิปไตย)' 회원 85명이 기물 파손, 불법 침입, 협박 등의 혐의로 기소된 재판에서 태국 대법원은 21일, 피고 78명에게 금고 3~8개월의 실형 판결, 범행시 미성년이었던 6명에게 집행 유예 판결을 내렸다. 1명은 도망자 중이어서 판결을 내리지 않았다.
피고는 탁씬파 싸막 정권이었던 2008년 8월 방콕 시내 국영 방송국 NBT를 습격 점거한로 기소되었다.
PAD는 탁씬 정권 당시 2005년과 2006년에 대규모 반정부 시위를 전개했다. 2008년 방콕 태국 총리부, 교외 쑤완나품 공항과 돈무앙 공항 등을 점거했다.
2개 공항 점거에 관한 민사 재판은 지난해 9월 대법원에서 판결이 확정되어 PAD 설립자이자 전 사업가 쏜티 림텅꾼(สนธิ ลิ้มทองกุล),과 짬렁 씨므엉(จำลอง ศรีเมือง) 전 방콕 지사 등에게 5.2억 바트에 연리 7.5%로 9년분 이자를 가산한 배상금 지불 명령을 내렸다. 짬렁 전 지사 등은 지불에 응하지 않고 있다. 쏜티는 2016년 9월 증권 거래법 위반으로 금고 20년 실형이 확정되어 복역 중이다.
태국 스마트폰 시장, 올해 처음으로 축소
태국 스마트폰 시장이 판매 대수가 2018년에 처음으로 감소 할 전망이다. 시장이 포화되고 혁신적인 기술이 눈에 띄지 않는 것이 요인이 되고 있다.
2월 15~18일 사이에 주요 스마트폰 업체 40개사가 참가한 휴대 전화 박람회 '타일랜드 모바일 EXPO‘를 주최한 M 비전 사장은 "4일간 전시회에서 스마트폰 판매는 19억 바트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큰 혁신이 없기 때문에 소비자는 상위 기종에 교체를 미루고 있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12개월 장도에 교체하던 것이 18개월로 연장된다. 올해는 듀얼 카메라 쿼드 카메라 얼굴 인식, 3D, 인공 지능이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고도 말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중국의 ‘OPPO’와 ‘vivo’는 출전하지 않았다.
또한 태국 증권 거래소 상장한 휴대전화 판매 대기업 제이 마트 판촉 담당 부사장의 말에 따르면, 태국 스마트폰 시장은 이미 포화 상태라서 스마트폰 판매는 10% 감소한 1700만대가 될 전망이며, 평균 가격 상승으로 매출액은 5% 증가한 1000억 바트, 5,000~10,000 바트와 20,000 바트 이상 가격대가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타이 유니온 매출이 사상 최대, 순이익 15% 증가
참치캔 세계 최대 기업 ‘타이 유니온 그룹(Thai Union Group)’의 2017년 12월 연결 순이익이 이전 기간에 비해 15% 증가한 60억 바트에 달했다. 매출액은 2% 증가한 1365억 바트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견조한 냉동 해산물 사업이 성장을 견인했다.
사업별로는 주력인 참치캔 매출은 보합세를 보였다. 참치캔 원료인 가다랑어 가격 상승이 이어져 판매 가격을 인상함으로써 수요가 주춤했다. 하지만 냉동 해산물은 유럽의 연어 사업 호조로 3% 증가했다. 또한 새로운 수익의 기둥으로 키우려고 하고 있는 펫푸드 부가가치 제품은 3% 증가했다.
‘타이 유니온’은 참치캔 세계 최대기업으로 매출의 45%에 차지하고 있는 참치캔 사업에서 수익을 내고 있다. 2020년까지 그룹 매출을 현재의 약 2배인 80억 달러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태국 호텔 대기업 ‘마이너’, 관광객 증가로 수입 증가
태국 호텔과 외식 기업 ‘마이너 인터내셔널(Minor International )’의 2017년 12월 연결 순이익이 이전 기간에 비해 18% 증가한 54억 바트였다고 발표했다. 관광객 증가를 배경으로 태국과 몰디브에서 호텔 사업이 호조를 보인 것이 원인으로 보이고 있다.
매출은 3% 증가한 586억 바트였으며, 사업별로 보면 호텔 사업이 309억 바트로 전체 매출의 53%를 차지했다.
가장 성장이 컸던 것은 새로운 수익의 기둥으로 성장하고 있는 의류 등의 소매와 계약 생산 사업에서 성장을 보였다.
음식 사업은 태국, 중국, 호주, 싱가포르 등 4개국을 핵심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으며, 발밑에서 태국에서 개점 한 한국 빙수 체인 가게 '빙수'가 인기라고 한다.
이 회사는 2018년에도 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며 사업이 견조하게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마이너 인터내셔널은 호텔, 음식점, 소매를 골자로 라는 태국 기업으로 주력인 호텔 사업으로는 ‘아난타라’ ‘티볼리' 등의 브랜드로 총 25개국(2017년 12월말 시점)에서 호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음식 사업에서는 19개국에서 총 2000개 지점 이상을 운영하고 있다.
보석 대규모 전시 상담회, 방콕 교외에서 개막
태국 상무부가 주최하는 보석 전시 상담회 ‘제 61회 방콕 보석 & 주얼리 페어(Bangkok Gems And Jewelry Fair)'가 2월 21일 방콕 교외 컨벤션 센터 임팩트 무엉텅타니에서 개막되었다.
약 900개 회사가 2000개 이상의 부스가 25일까지 개최된다. 21~23일은 상담회이고 일반 공개는 24~25일이다.
외국인 여성 손님 태우고 운전 중 성추행, 태국인 택시 운전사를 체포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2월 21일 여성 고객을 태우고 택시를 운전 중에 자위행위를 한 혐의로 택시 운전사 태국인 남성(45)이 체포되었다고 한다. 남성은 혐의를 인정하고 있다.
용의자는 21일 새벽 방콕 시내 여행자 거리 카오싼 거리에서 승차한 미국인 여성(26)을 교외 쑤완나품 공항으로 태우고 가는 차내에서 자위 행위를 했다. 공항 도착 후 피해를 당한 여성이 경찰에 신고했고 공항에서 손님 대기하고 있던 용의자를 경찰이 체포했다.
남성은 조사에 대해 "(승객이) 외국인 여성이었기 때문에 흥분되었다" "보일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며 진술했다.
합동 군사 훈련 '코브라 골드', 뱀의 피를 먹는 훈련도
▲코브라 골드 군사훈련은 당초 태국과 미국이 참가했었지만 지금은 한국이나 일본 등도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급 훈련이 되었다. [사진출처/Sanook News]
태국에서 매년 열리고 있는 합동 군사 훈련 '코브라 골드(Cobra Gold)'가 현재 열리고 있는 가운데 태국과 미국 해병들이 뱀의 피를 마시거나 전갈을 먹는 등의 서바이벌 훈련에 참가했다.
‘코브라 골드’는 태국과 미국으로 시작되었다가 아시아 국가들이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 군사 훈련의 하나로 올해로 37주년을 맞이했다.
태국과 미국의 관계가 개선된 것으로 올해는 지난해의 2배 가까운 6800여명의 미군이 ‘코브라 골드’에 참가했다.
태국과 미국 해병들은 촌부리 도내 해군 기지에서 서바이벌 훈련에 참가하고 번갈아 코브라 피를 먹었고 그 후에 그것을 구어 먹기도 했다.
북부와 동북부에 뇌우, 일부에서는 우박도
2월 21일 오후 태국 동북부 나콘파놈, 싸콘나콘, 러이, 넝카이, 우돈타니, 북부 쑤코타이, 펫파분을 포함한 7개 도내 일부 지역이 뇌우에 휩쓸려 많은 건물이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펫차분에서는 한 여성(26)이 바람에 쓰러진 야외 광고탑 깔리면서 사망하는 사건도 발생했다.
러이, 씨콘나콘, 나콘파놈에서는 우박이 내리기도 했다.
철거한 전주로 해안 침식 방지
▲ 태국은 지반이 약한 나라로 계속적인 지반 침식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해안 침식이 심각한 상황이다. [사진출처/Voice News]
노후화와 전선류 지중화 등으로 철거한 전주를 해안 침식 방지에 재사용하는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
국립 쭈라롱꼰 대학(Chulalongkorn University)과 수도 전력 공사(Metropolitan Electricity Authority, MEA)의 공동 연구에서 중고 타이어를 낀 콘크리트 전주를 바다에 박아두면 침식 방지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 증명되어, 이미 방콕 반군티엔구나 방콕 남부 싸뭍쁘라깐 도내 프라쭈라촘끄라오(Phra Chulachomklao) 요새 앞바다에서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MEA는 2023년까지 전선류 지중화 등으로 철거한 전주 약 1만개를 방콕 도청, 그리고 약 5000개를 프라쭈라촘끄라오 요새를 관리하는 태국 해군에 인도해 침식 방지를 도움을 줄 계획이다.
야생 동물 불법 판매 혐의로 태국인 남녀를 체포
태국 당국은 야생 동물을 불법으로 판매한 혐의로 태국인 남녀를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용의자는 인터넷에서 다양한 야생 동물을 팔고 있었던 것으로 구매자로 위장한 수사관이 정글 고양이(Jungle cat) 2마리를 총 8만 바트에 구입하겠다고 접촉해 거래가 결정된 것으로 경찰들이 태국 북부 우따라딧 도내에있는 용의자의 집을 수색해 장미빛목도리앵무새, 솔개 등 9가지 종류의 조류 총 49마리를 보호했다.
그리고 정글 고양이 2마리는 용의자가 고용한 버스 운전사의 남성이 방콕 도내 지정 장소에 도착한 것을 체포해 보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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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또...택시....문제로고.....
잘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