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저축은행중앙회, 뇌전증 소아청소년 지원을 위한 500만원 기부
후원금 전달식 (사진 : 한국뇌전증협회)
이흥재 기자 : SB저축은행중앙회 서울시지부(지부장 정영석, 유안타저축은행 대표)가 지난 5일 한국뇌전증협회(회장 김흥동, 강북삼성병원 소아뇌전증클리닉) 다누리소아청소년뇌전증지원센터에 500만원을 후원하며 뇌전증을 앓고 있는 소아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이번 후원은 지난해에 이어 진행된 것으로, SB저축은행중앙회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아청소년 뇌전증 환자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저축은행은 서민과 중소기업의 금융 편의를 도모하고 저축을 증대하기 위해 1972년에 설립된 서민금융기관으로, 현재 79개 저축은행을 통해 전국에 걸쳐 270여 개의 점포에서 영업활동을 하고 있다.
2023년의 지원을 통해 의료비를 지원받은 환아 가정은 “외로운 간병과 재활의 생활로 지쳐가고 있던 저희 가족에게 후원은 가뭄에 단비 같은 역할을 해주었다”며 “이렇게 감사한 도움을 받게 된 만큼 포기하지 않고 더욱 열심히 치료와 재활에 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흥동 한국뇌전증협회장은 “저축은행의 관심과 후원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는 소아청소년 뇌전증 환아 가정의 재활과 치료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주신 저축은행중앙회 서울시지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뇌전증협회는 뇌전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환자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한 인식개선 사업과 저소득층 뇌전증 환자들을 위한 의료비 지원 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한국뇌전증협회 홈페이지나 전화(☎02-394-2320)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