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 오래전부터 키수술을 고민해왔었던 학생입니다. 카페 가입만해도 8년이 지났네요ㅠㅠ
항상 쪼그려앉기를 하면 발뒤꿈치가 뜨고, 쪼그려앉은 상태에서 발뒤꿈치를 바닥에 붙이면 뒤로 꽈당 넘어가버려서 이유가 항상 궁금했는데요. 이번에 요가와 필라테스를 배우면서 쪼그려앉기와 비슷한 모든 자세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어요. 찾아보니 아킬레스건이 선천적으로 짧으면 그렇다는걸 알게되었어요.
게다가 어렸을때 제가 까치발로만 걸으려고 했었다는 부모님의 이야기가 아마 아킬레스건 길이때문이 아니었을까 생각이 들구요. 또 어렸을때부터 종아리에 알이 운동량도적은데 또래 여성친구들보다 발달한게 아킬레스건의 영향은 아니었을까 생각도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