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년의날에 축하해요♡
성년의 날 [成年] 국가와 민족의 장래를 짊어질 성인으로서 자부심과 책임의식을 부여하는 날. 국가 한국 시작연도 1973년 행사시기 매년 5월 셋째 월요일 주요행사 기념식, 성년식, 전통 성년례 만 20세가 된 젊은이들에게 국가와 민족의 장래를 짊어질 성인으로서 자부심과
책임을 부여하는 날로, 매년 5월 셋째 월요일이며, 문화관광부가 주관한다.
1973년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대통령령 제6615호)에 의거 4월 20일을
성년의 날로 정했다가 1975년 5월 6일로 변경한 뒤 1985년부터 5월 셋째
월요일로 정해 기념일 행사를 열고 있다. 예로부터 나라·민족별로 다양한 성인식 행사가 있었는데, 한국에서도 고려시대
이전부터 성년례(成年禮)가 발달해 어린이가 어른이 되면, 남자는 갓을 쓰고,
여자는 쪽을 찌는 관례(冠禮) 의식을 통해 공식적으로 어른이 되었음을 알렸다.
관혼상제(冠婚喪祭)의 첫째 관문인 ‘관’이 바로 이 성년례를 말하는 것이다. 20세기 중반까지만 해도 만 20세가 되면, 지역이나 마을 단위로 어른들을 모셔
놓고 성년이 되었음을 축하하는 전통 의례를 치르는 곳이 많았으나, 갈수록 서양식
성년식에 밀려 전통 성년례의 모습은 거의 찾아보기 어렵게 되었다.
문화관광부에서는 이러한 전통 성년례를 부활시켜 청소년들에게 전통문화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고, 전통 성년례에 담긴 사회적 의미를 깨우쳐 줄 목적으로
1999년부터 표준 성년식 모델을 개발, 전통 관례복장을 갖추고 의식을 주관하는
어른인 ‘큰손님’을 모셔놓고 상견례(相見禮)·삼가례(三加禮)·초례(醮禮)를 거쳐
성년선언으로 이어지는 성년의 날 행사를 한다. 이 날이 되면 전국 각지에서 성년의 날 기념식을 열고 일정한 절차에 따라
성인식을 거행하며, 청년·청소년지도자·청소년단체 등에게 상을 주기도 하는데,
한 예로 서울특별시에서는 나라사랑상·서울청년상·서울청소년지도자상 등을
수여한다. 성년식을 치른 사람은 법률적으로 성인이 되고, 선거권을 가지며,
이때부터는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져야 한다.
출처 - Daum
아름답다고 난 스물의 세상을 꿈꿨지 오늘부터 다 날 어른으로 부르네 어제오늘은 단하루가 차이날 뿐인데 마치 꿈인듯 다 변햇어알았던 모든것은 전부 허구였어 꿈이란 결코 마법처럼 되지 않아 칼과창 방패에 말을 타는 서부의총잡이 되볼까 순례자든 방랑자든 다 밀림의도시 벗어나볼까 난 또다른 삶의 길위에서 새로운 방황을 시작해 스무살의 어린비망록 난 펼쳐드네 나의 노래로 조금 서툴게 되고 싶은것 또 하고픈일들을 알았네 왠지 자꾸만 난 불안해 알았던 모든것은 전부 허구였어 꿈이란 결코 마법처럼 되지않아 저 거친 들판에 모래바람 다지는 소떼를 몰꺼야 투우사든 집시또는 난 돈키호테도 괜찮을꺼야 나 세상에 발을 딛고서는 평범한 일상이 싫은걸 다른삶의 오직 나만의 길을 가고싶어 나를꿈꾸며 칼과창 방패에 말을 타는 서부의총잡이 되볼까 순례자든 방랑자든 다 밀림의도시 벗어나볼까 나 세상에 발을 딛고서는 평범한 일상이 싫은걸 다른삶의 오직 나만의 길을 가고 싶어
나를꿈꾸며
▲ 성년자 선서를 마치고 부시장님과 기념
촬영(출처=서울시)
서울시가 제44회 성년의 날을 맞아 16일(월)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올해로 만 19세가 되는 1997년생들을 축하하는 기념식과 전통성년례 재현 등을 진행한다.
성년의 날은 이제 막 성년이 되는 젊은이들을 축하하는 날로, 성년례 의식을 통해 책임의식과 자부심을 일깨워 준다.
성년례는 성인으로서 국가와 사회에 대한 책임을 일깨워 주기 위해 행하는 의례로, 전통사회에서는 남자는 관례, 여자는 계례라고 한다.
서울시는 1987년 처음 성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 이래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 성년의 날을 맞이하여 전통 성년례를 재현함으로써 사라져가는 성년의 날 전통을 되새기고 있다.
16일(월) 성년의 날 기념행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남산골 한옥마을 천우각 광장에서 개최된다.
먼저, 성년이 됨을 알리는 웅장한 고천의식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뒤이어 성년자 결의, 가례(의복 및 족두리 착용), 초례(차와 다과), 수훈례(수훈첩 증정), 감사의례(부모님께 큰절), 기념사 순으로 진행된다.
‘전통성년례 재현 행사’에는 올해 성년이 되는 만 19세 서울거주자 젊은이 100여 명이 참석한다. 특히 참석자 중에는 다문화가정, 서울에 유학 또는 거주하는 외국인 성년자 22명도 참여해 우리의 전통문화를 함께 체험하게 된다.
▲ 부시장님의 말씀을 듣고 있는 성년자들
(출처=서울시)
성년이 될 젊은이들이 아름다운 전통 성년 의상인 도포와 당의를 입고 참가하여 과거 조상들의 성년례를 재현한다. 성년이 갖춰야 할 의복례, 성년자 결의 등을 통해 정신적으로 성숙한 어른으로서의 마음가짐을 다진다.
자세한 사항은 예지원 홈페이지(www.yejiwon.or.kr)나 사단법인 예지원(☎2253-2211∼2)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박대민 서울시 청소년담당관은 “성년의 날 전통성년례 재현 행사가 우리 사회의 당당한 성인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청소년들을 축하하고, 성인으로서 자신의 삶과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