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모기지(주담대) 금리가 8%에 근접하며
23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하는데,
모기지 금리가 급등하면
주택 구입 수요가 급감하는 것은 물론
모기지를 빌린 사람들의 상환 능력을 감소시켜
미국 경제 전체에 악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나라 시중 은행 역시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최대 6.93%로 7%대
육박한 상태인데,
미국의 통화긴축 정책이 장기화될 것이란 전망에
대출금리 인상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추석 연휴 직후인 이번 주 개포동은
연휴 휴유증인지 고금리 영향인지
대체적으로 조용한 매매 시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보류되었던 매물이 다시 진행되거나
새로운 매물들이 한두개씩 나오고 있는 상황이지만
그 속도에 비해 소진은 더딘 편인데,
특히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전용 84㎡은
세대 수가 2,483세대로 워낙 많아
매물이 꽤 남아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준공이 나면 예외조항에 해당하지 않은 한
다시 전매제한으로 묶이기 때문에
매도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초반에 거의 매도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때문에 현재 나오는 매물들은
예상하는 가격대가 맞으면 팔고
아니면 그냥 보유하는 쪽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아
급하게 팔아달라거나
조금 조정되긴 하지만 호가를 많이 낮추는 경우는
현재까지 거의 없는 상황입니다.
매수자 역시
대다수가 원하는 위치의 매물만 고려하거나
정해진 가격대로만 보겠다는 견해가 많습니다.
주변 단지 또한
최근 매물들이 거래된 후 매물 금액대가 높아지면서
추격 매수는 나서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당분간 가격은 보합세로 유지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반면, 개포동 전월세 시장은
매매 시장에 비해 활발한 분위기입니다.
여전히 전용 84㎡ 이하 중소형 평형의 수요자는
상당 수 있으며
가격이 어느정도 맞으면 계약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의 입주 물량에
주변 신축 단지의 전월세 가격이
휘청거리지 않을까 우려했던 것과 달리
만기 도래일과 겹치지 않아 전월세 매물이
많지 않기 때문에 큰 영향을 받지 않아 보입니다.
사전점검 이후에 물량이 더 나오긴 하겠지만
수요자들도 여전히 대기하고 있어
앞으로 급전세 출현은 많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모자, 스카프 등 두꺼운 옷차림까지 눈에 띕니다.
일교차가 클수록 건강 잘 챙기시고
청명한 가을날씨를 느낄수 있는
즐거운 주말 보내시실 바랍니다.
♥
매매나 임대차 계획이 있으신 분들,
혹은 구하시는 분들
연락주세요.
잘 맞춰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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