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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건대 미래지식교육원 노래지도과 원문보기 글쓴이: 홍병식
유머와 퀴즈, 사례를 활용한 Spot 기법
1. 유머를 활용하는 spot
보통 강의를 시작하기 전에 이렇게 말한다.
“반갑습니다. 이번 시간 강의를 맡은 김홍걸입니다. 그런데 오늘 강의 장으로 오다가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차를 몰고 오는 도중에 배가 아파서 고속도로 휴게소에 있는 화장실에 잠시 들렀습니다. 큰일을 보려고 앉아있는데 옆칸에 있던 어떤 사람이 ‘저, 김 선생님 아니십니까?’하고 물어보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강의를 많이 다니다보니 알아보는 사람이 참 많구나. 그런데 나가면 인사하지, 왜 화장실 안에서 인사를 다 하고 난리야. 이렇게 속으로 생각하면서 저도 대답을 했죠. ‘예. 맞습니다. 근데 누구시죠?’ 그러자 제 말에는 답변도 없이 곧바로 ‘지금 뭐하십니까?’ 하고 물어 보길래, 화장실 안에서 볼일 보지 할 일이 뭐 있다고 물어보나 싶다가, 아 어디에 가는 가를 물어보는 거다 싶어서 ‘예, 지금 강의하러 가고 있습니다.’하고 대답을 했죠. 그러니까 그 사람은 또다시 ‘그럼 언제 나오세요?’ 하고 물어보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아, 예. 곧 나갑니다. 잠시만 기다리십시오.’ 하고 크게 대답을 했습니다. 그때 옆 칸에 있던 사람이 갑자기 ‘저, 김 선생님. 전화 끊어야 되겠습니다. 어떤 미친놈이 화장실 옆 칸에서 제가 김 선생님께 물어보는 것을 자기가 다 대답하고 있어요.’ 하고는 전화를 끊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전 그때 무지 황당했습니다.”
이쯤 되면 청중들은 폭소가 터져 나온다. ‘으하하하하하하~~~’
이렇게 재미있는 유머로 청중들의 마음을 오픈하고 강의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방법이 있다. 청중들은 한 번 크게 웃고 나면 강사에 대한 호감이 생기고 강사와의 거리감도 좁혀지는 것 같다. 이렇게 유머를 하게 될 때 주의해야 할 사항을 몇 가지만 알려드리고자 한다. 첫째, 유머를 하기 전에 ‘지금부터 유머 한 마디 하고 강의를 시작하겠습니다.’ 또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먼저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등의 말을 절대 하지 말라는 것이다.
청중들은 유머를 한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재미있겠다는 기대심리가 있기 때문에 그 기대심리에 충족되지 못하면 분위기가 더욱 냉랭해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재미있겠다는 기대심리가 전혀 없었는데 들어보니 유머라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그 반대급부로 더욱 큰 웃음을 유발할 수 있는 것이다.
두 번째는 내가 실제로 경험한 것처럼 말해야 한다. ‘내가 책에서 봤는데’, 또는 ‘인터넷에서 봤는데’, 아니면 ‘누구에게 들은 이야기인데’ 하고 시작하면 이미 재미라는 부분이 반감되고 시작하는 것이다. 내가 경험한 것처럼 이야기해야 청중들의 관심을 유도할 수 있고, 강사도 실수할 때가 있구나 싶어서 더욱 호감을 가지게 되는 것 같다.
강의가 끝나고 나면 몇 몇 청중들은 나에게 와서 진짜로 화장실에서 그렇게 경험했느냐고 물어보는 순진한 사람이 있을 정도이다. 그 정도 되면 유머가 완전 성공한 것이다.
세 번째는 자꾸 연습해야 한다. 기회만 되면 반복해서 말해야 한다. 물론 같은 대상일 경우에는 좀 어렵겠지만 대상들이 달라진다면 반복해서 연습해야만 진정한 자기 것이 될 수 있다. 강의 중 쓰는 유머는 양보다는 질로 승부해야 한다. 몇 가지 진짜 재미있는 유머를 자기화 시켜 청중들이 포복절도하게 만들 수 있어야 한다. 너무 많이 웃어서 청중들의 눈에 눈물이 글썽이게 만들어야 한다. 비상시에 사용할 수 있는 10가지 정도만 확실하게 외워서 계속 반복 연습해 언제 어디서든 사용가능하게 준비하자.
네 번째는 EDPS는 피하는 것이 좋다. 아무리 폭소가 터지고 재미있는 이야기라 하더라도 음담패설이 섞이게 되면 강사의 자질을 의심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어떤 강사분이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을 들었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나 들었는데 너무 웃겨서 여러분께 꼭 이 이야기를 해드리고 싶네요. 어떤 남자분이 예쁘게 생긴 여자 분에게 가서 귀에 대고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진달래’ 이 말뜻은 진짜로 한 번 달라고 하면 줄래. 하는 뜻이었습니다. 그러자 그 여자 분은 조용히 ‘물안개’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그 말뜻은 ‘물론 안 돼지 개00야!’ 하는 뜻이었답니다. 그러자 이 남자는 또 다른 여자에게 다가가서 ‘진달래’ 했답니다. 그러자 이번에 이 여자는 ‘택시’ 하더랍니다. 이 말뜻은 ‘택도 없다 시0놈아!’ 라는 뜻이랍니다.” 물론 이 이야기로 청중들의 폭소는 터져 나오게 할 수 있으나 뒤 끝이 씁쓸한 기분이 든다. 강사에 대한 신뢰까지 떨어뜨려가면서 유머를 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spot의 목적은 강사에 대한 호감을 가지게 하고 신뢰가 생기며 동기부여가 되는 것이어야 하기 때문이다.
다섯 번째는 짧게 해야 한다. 유머 spot을 하는데 그것이 길어지면 오히려 지루해 지기 때문이다. 짧으면서도 폭소를 자아내게 하는, 나에게 맞는 유머를 찾아서 해야 한다.
2. 퀴즈를 활용하는 spot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 라는 말이 있죠. 이 말을 단 4단어로 줄이면 무엇이 될까요?
정답을 아시는 분은 두 손을 번쩍 들면서 ‘대한독립만세’하고 외쳐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이 문제를 맞히시는 분에게는 보루네오가구에서 제공한 각목 하나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정답은 ‘인생 예~~~~~~~술’입니다.
그리고 혹시 누군가가 정답을 맞히면 “정답입니다!”하면서 크게 외쳐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대단하다고 칭찬을 해 주어야 한다.
퀴즈는 짧은 시간 내에 청중들의 관심도를 집중시키는 좋은 수단이 된다. 또한 어떤 퀴즈든 청중들이 머릿속에 떠오르는 생각들을 발표하면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고 때로는 엉뚱한 답이나 재미있는 답들이 튀어나와 청중들을 자연스럽게 웃게 하는 결과도 얻어낼 수 있다. 사람들은 어떤 문제가 나오면 정답을 맞히고자 하는 심리가 있기 때문이다.
때로는 문제가 담긴 A4용지를 팀별로 나누어주고 어느 팀이 빨리 문제를 해결하는가 하는 경쟁을 해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
퀴즈를 활용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을 알아보자.
먼저, 정답구호를 만들어야 한다.
퀴즈의 정답을 아는 사람이 할 수 있는 행위와 말을 규정해 주면 더욱 재미를 유발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정답을 아시는 분은 두 손을 번쩍 들면서 ‘대한독립만세’하고 외쳐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그 독립군을 꼭 시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또는 간단하게 “정답을 아시는 분은 오른손을 힘차게 들면서 ‘정답’이라고 외쳐주시기 바랍니다.” 좀 더 재미있게 하기 위해서는 “정답을 아시는 분은 벌떡 일어서서 두 손으로 자신의 가슴을 치면서 내가 왜 이러나, 내가 왜 이러나. 하고 외쳐주시기 바랍니다.” 또는 “오빠”, “언니”, “강사님 짱!” 등을 외치게 하는 것도 재미있다.
두 번째는 상품소개를 해 주어야 한다.
청중들은 상품이 있어야 쉽게 동기부여 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경향이 있다. 상품소개도 재미있게 하기 위해서는 “오늘의 상품은 대한항공에서 제공한 제주도 왕복 항공권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단, 날짜가 오늘 12시까지 되어있는 게 조금 마음에 걸리네요.”, 또는 “금강제화에서 제공하는 1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넣을 수 있는 봉투를 마련했습니다.” 등을 말하면 재미있다. 만약, 조그마한 상품인 비누세트가 준비되어 있다면 그것을 그대로 말하지 않는 것이 좋다. 대신 집에서 옷감을 세탁하실 수 있는 소형 세탁기를 준비했다고 이야기하면 더욱 재미있어진다.
세 번째, 첫 문제는 쉬운 문제를 내라.
너무 어려운 문제를 내면 청중들은 처음부터 어렵다고 생각이 되면 아예 마음 문을 닫아버리고 다른 생각을 하게 된다. 자신이 조금 생각을 해 봤을 때 정답에 근접할 수 있는 문제들이 나와야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저 높은 곳을 향하여. 라는 말을 경상도 사투리로 하면 어떻게 될까요?”, 또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술을 좋아합니다. 그러면 술 중에서 가장 맛있고 감미로운 술은 무엇일까요?” 하고 물어보면 이러한 문제는 워낙 많이 나와 있는 것이라 쉽게 맞히는 사람이 나온다. 그러면 “정답입니다!, 우와 대단하십니다.”하고 이야기를 한 다음 “예~ 첫 번째 문제는 연습문제였습니다.”하고 말하면 청중들에게서 폭소가 터진다. 그래서 점점 더 어려운 문제로 나가는 것이 좋다.
네 번째, 문제는 시리즈로 계속 연결되는 것으로 하면 좋다.
시리즈로 연결되는 문제는 강사도 기억하기 쉽고, 청중들도 쉽게 빠져드는 경향이 있다.
“예, 맞습니다. 술 중에서 가장 맛있고 감미로운 술은 입술이지요. 그러면 세계에서 술을 가장 좋아하는 나라는 어디일까요?” 하고 문제를 이어나간다. 이렇게 하면 청중들은 앞의 문제와 연결이 되기 때문에 쉽게 동조할 것이다.
다섯 째, 퀴즈에 교훈을 담아주면 좋다.
술에 대한 퀴즈를 하고 난 후 “우리나라의 술 소비량이 어떤지 아십니까? 성인 한 명이 1년간 마시는 양이 소주 72명, 맥주가 80병이라고 합니다. 술로 인해 우리 사회에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병들어가고 있습니다. 우리 국민 모두가 술을 적당하게 컨트롤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사회가 밝고 아름다워졌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말하면 퀴즈가 재미로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작은 감동까지 연결할 수 있는 것이다.
나는 누구일까요?
나는 항상 당신과 함께 합니다.
나는 당신을 가장 잘 도와주기도 하고, 가장 무거운 짐이 되기도 합니다.
나는 당신을 성공으로 밀어 주기도 하고, 실패로 끌어 내리기도 합니다.
나는 전적으로 당신의 명령에 따릅니다.
당신이 하는 일을 나에게 떠맡긴다면
나는 그 일들을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할 수도 있습니다.
당신이 어떻게 하고 싶은지만 알려 주세요. 몇 번 연습하고 나면
그 일을 자동적으로 할 수 있게 될 겁니다.
나는 모든 위대한 사람들의 하인이고
또한 모든 실패한 사람들의 하인이기도 합니다.
위대한 사람들은 사실 내가 위대하게 만들어 준 것이지요.
실패한 사람들 역시 내가 실패하게 만들어 버린 겁니다.
나는 본래부터 있었던 게 아닙니다.
바로 당신이 나를 키워 주었습니다.
또한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도 아닙니다.
많은 세월 속에서 난 조금씩 자랐습니다.
나무껍질에 글자를 새기면 나무가 자람에 따라 그 글자가 점차 커지듯이
여러분이 만든 나는 여러분이 성장함에 따라 점차 커져 갑니다.
그러니 나를 잘 새겨주세요.
엄격하게 대해 주세요. 그러면 당신의 인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나는 당신을 성공의 길로 이끌겠습니다.
그러나 나를 너무 쉽게 대하면 당신을 파괴할지도 모릅니다.
나는 '제2의 천성'이라고도 합니다.
나는 누구일까요? ^^
정답은 ‘습관’입니다.
퀴즈문제는 인터넷이나 책에서 보면 엄청나게 많이 나와 있다. 요즘 나온 신선한 것으로 몇 가지 확실하게 준비해 두면 강의 spot용으로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3. 사례를 활용하는 spot
“빗을 생산하는 공장에 4명의 판매원이 있었습니다. 사장은 4명의 판매원들에게 절에 가서 스님들에게 빗을 팔 것을 지시했습니다.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머리카락도 없는 스님들에게 어떻게 빗을 팔겠습니까?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시면 말씀해주세요.
예, 우리가 예상하는 것처럼 결과가 뻔한 상황이었으나 4명의 판매원들은 그래도 빗을 팔러 절로 들어갔습니다.
처음에 절에 판매하러 간 판매원은 예상대로 빈손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겪은 일을 이렇게 말했습니다. “절에 있는 스님들은 모두 빡빡머리여서 빗이 필요 없다고 해서 그냥 쫓겨 왔습니다. 이것은 처음부터 불가능한 지시입니다.”
그런데 두 번째 절에 간 판매원은 수십 자루를 팔고 왔습니다. 그는 스님들이 비록 빡빡머리이긴 하나 수시로 머리를 빗고, 빗으로 머리를 눌러주면 혈액 순환이 잘 되어 건강하게 수도를 할 수 있다고 설득시켰다는 것입니다.
세 번째 판매원은 어떻게 했을 것 같습니까? 그는 수완이 매우 좋은 사람이었는데 단번에 몇 백 자루나 팔았습니다. 그는 주지스님에게 말했습니다. “참배객들이 향을 태우다보면 머리에 향의 재가 가득 묻게 되는데, 이 때 절에서 빗을 준비해두었다가 그들에게 공급하게 되면 자신들의 작은 곳까지 챙겨주는 것을 아주 고맙게 생각하며, 참배객들은 더 자주 절에 찾아올 것입니다.” 하고 말 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네 번째로 절에 간 판매원은 놀랍게도 아예 대량 주문을 받아가지고 돌아왔습니다.
모두가 깜짝 놀라 어떻게 된 일인지 묻자 그는 “참배객들에게 빗을 기념품으로 증정하되 빗의 한 면에는 참배객들이 좋아하는 연 꽃을 새겨 넣고, 다른 한 면에는 「길선(吉善)빗」이라 새겨 넣으면 절의 이미지가 크게 올라갈 것입니다.” 하고 설득했다는 것입니다.
똑같은 제품인데도 사람에 따라 매출 상황이 판이하게 달라지는 것은 문제를 바라보는 마음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우리도 얼마든지 지금보다 훨씬 더 나아진 자기 자신과 회사를 만들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은 내가 어떻게 생각하느냐의 마음먹기에 달렸습니다.”
이렇게 유명사례를 인용하여 이야기 한 후 그 뒤에 강사가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담아 전달하면 청중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달 할 수 있을 것이다.
또는 감동이 있는 시를 한편 암송해도 좋은 spot이 된다.
잔잔한 음악을 배경으로 깔아놓고 시를 암송하는 것이다. 강사들이 강의 마지막에 주로 많이 사용하는 방법인데 청중들에게 마지막으로 마음 깊은 곳에 진한 감동의 여운을 남겨주는 좋은 방법이다.
잔잔한 음악을 배경으로 깔고 “마지막으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시 한 구절을 여러분께 전해드리고 마치고자 합니다. 저의 인생에 큰 전환점을 만들어 준 시입니다. 조용히 감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잡보잠경 중에서
유리하다고 교만하지 말고 불리하다고 비굴하지 말라.
무엇을 들었다고 쉽게 행동하지 말고
그것이 사실인지 깊이 생각하여 이치가 명확할 때 과감히 행동하라.
벙어리처럼 침묵하고 임금처럼 말하며 눈처럼 냉정하고 불처럼 뜨거워라.
태산 같은 자부심을 갖고 누운 풀처럼 자기를 낮추어라.
역경을 참아 이겨내고 형편이 풀릴 때를 조심하라.
재물을 오물처럼 볼 줄 알고 터지는 분노를 잘 다스려라.
때로는 마음껏 풍류를 즐기고
사슴처럼 두려워 할 줄 알고 호랑이처럼 무섭고 사나워라.
이것이 지혜로운 이의 삶이니라.
나를 아름답게 하는 기도
날마다 하루 분량의 즐거움을 주시고
일생의 꿈은 그 과정에 기쁨을 주셔서
떠나야 할 곳에서는 빨리 떠나게 하시고
머물러야 할 자리에는
영원히 아름답게 머물게 하소서.
누구 앞에서나 똑같이 겸손하게 하시고
어디서나 머리를 낮춤으로써
내 얼굴이 드러나지 않게 하소서.
마음을 가난하게 하여 눈물이 많게 하시고
생각을 빛나게 하여 웃음이 많게 하소서.
인내하게 하소서.
인내는 잘못을 참고 그냥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사랑으로 깨닫게 하고 기다림이 기쁨이 되는
인내이게 하소서.
용기를 주소서.
부끄러움과 부족함을 드러내는 용기를 주시고
용서와 화해를 미루지 않는 용기를 주소서.
음악을 듣게 하시고 햇빛을 좋아하게 하시고
꽃과 나뭇잎의 아름다움에 늘 감탄하게 하소서.
누구의 말이나 귀 기울일 줄 알고
지켜야 할 비밀은 끝까지 지키게 하소서.
사람을 외모로 평가하지 않게 하시고
그 사람의 참 가치와 모습을 빨리 알게 하소서.
사람과의 헤어짐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되
그 사람의 좋은 점만 기억하게 하소서.
나이가 들어 쇠약하여질 때도 삶을 허무나
후회나 고통으로 생각하지 않게 하시고
나이가 들면서 찾아오는 지혜와 너그러움과
부드러움을 좋아하게 하소서.
삶을 잔잔하게 하소서.
그러나 폭풍이 몰려와도 쓰러지지 않게 하시고
고난을 통해 성숙하게 하소서.
건강을 주소서.
그러나 내 삶과 생각이
건강의 노예가 되지 않도록 하소서.
질서를 지키고 원칙과 기준이 확실하며
균형과 조화를 잃지 않도록 하시고
성공한 사람보다 소중한 사람이 되게 하소서.
언제 어디서나 사랑만큼 쉬운 길이 없고
사랑만큼 아름다운 길이 없다는 것을 알고
늘 그 길을 택하게 하소서.
- 삶의 기도 중에서 -
이러한 사례는 인터넷이나 책을 통해 자료를 수집해야 한다. 그리고 많은 연습을 통해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이것은 유머처럼 웃음을 유발하지는 않지만 청중들의 마음에 잔잔한 감동을 일게 함으로써 청중들을 집중시키고 마음의 문을 열고 동기부여를 하는데 크게 효과가 있다
첫댓글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오 예~ 잘 보고 갑니다.
성공한 사람보다 소중한 사람이 되게 하소서
마음에 와 닿는 글귀입니다.
라라님 감사합니다. 다들 많은 도움 받으실 것 같습니다. 따봉!^^
좋은자료.옮겨놓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라라님~~수고 고마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