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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앤올룹슨(BANG & OLUTSEN) 스테디셀링 이어폰 A8
‘나가수’ 박정현뿐 아니라 가수 이승환이 사용하는 것으로도 유명한 뱅앤올룹슨 A8은
뱅앤올룹슨만의 모던한 감각을 보여주는 이어폰입니다.
작지만 뱅앤올룹슨의 첨단 과학이 집약되어 있는 제품으로, 인터넷 카페에 <A8 사용자 모임>으로
수많은 회원을 거느린 ‘스타’ 이어폰이기도 하지요
A8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제품 본연의 기능에 있습니다.
장기간 착용하여도 귀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개인별로 조절 가능한 고리는
세련된 디자인뿐 아니라 사용자 편의를 중심으로 합니다. 또한 주변 소음을 보다 덜 흡수하여
시끄러운 환경에서도 크고 맑은 음질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어 이어폰 고유의 기능에 충실하지요.
여기에 블랙 외 다양한 컬러-화이트, 오렌지, 옐로우, 그린은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기 충분하며,
MP3와 같은 주변기기와의 컬러풀한 조화도 꿈꿀 수 있습니다.
최근 A8의 판매가 늘어나는 것에 대해
“뱅앤올룹슨만의 모던한 감각을 보여주는 스테디 셀링 이어폰 ‘A8’은
성능은 물론 뛰어난 디자인과 착용감으로 고객의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이라며
“A8은 최근 스마트폰, MP3등 개인용 멀티미디어 기기가 대중화됨에 따라 인기가 점점 상승하고 있으며
이는 컬러풀한 색상의 추가 출시 등 점점 다양화되는 고객의 니즈와 취향에 따른
뱅앤올룹슨의 노력 때문이라고 판단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처럼 뱅앤올룹슨 이어폰 A8을 사용하는 박정현이 ‘나는 가수다’에서 선전을 하고 있다.
부드러우면서도 강렬한 디자인 [펌] 갤로거:linst
뱅앤올룹슨(B&O)이 만들면 이어폰도 예술이 된다. 뱅앤올룹슨은 덴마크의 유명 오디오전문 업체다. 조그마한 스피커 하나에 수천만원을 호가하는 초고가의 가격 뿐만 아니라, 모던하면서도 심플하고 고풍스러운 디자인으로도 전세계 하이파이(Hi-Fi) 마니아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브랜드다.
▲ 알루미늄 소재의 차가움과
1925년부터 지금까지 덴마크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자리잡고 있는 B&O는 본사에서 모든 제품을 수작업으로 제작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PC를 구입하면 번들로 줄 것만 같은 조그만 데스크톱용 스피커도 500만원을 훌쩍 넘기는 럭셔리 브랜드다. 이런 초고가 브랜드가 출시한 이어폰은 가격이 어마어마할 것같지만 B&O의 프리미엄 이어폰인 ‘A8’은 상당히 소박(?)한 26만원에 출시되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뱅앤올룹슨의 스테디 셀러 반열에도 그 이름을 올렸다. 검은색 제품만 있었던 A8은 다양한 소비자들의 패션트렌드를 만족시키기 위해 화이트, 옐로, 오렌지, 그린 등 4가지 색상을 추가하며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16만원~30만원 선
MBC TV 예능 프로그램인 ‘나는 가수다’에 얼마전까지 출연했던 가수 박정현이 평상시나 대기실에서 이 제품을 착용하는 모습이 목격되면서 ‘박정현 이어폰’이라는 애칭까지 얻어 유명세를 높였다.
▲ 'A8'은 뱅앤올룹슨의 스테디셀러 이어폰다. MBC TV 나는 가수다에 출연한 박정현이 착용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박정현 이어폰’ 애칭으로 유명세 높여
A8은 알루미늄 재질의 차가운 느낌과 유광고무의 조화 매우 부드러운 느낌이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준다. 반원으로 구부러진 형태의 걸이 부분은 인체공학적 설계로 귀의 크기나 모양에 상관없이 누구나 편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했다. 2단 구조로 되어 있는 메인기둥을 붙잡고 당기면 길이 조절이 가능한 점도 특징인데 역시 착용자의 귀 모양과 크기에 상관없이 착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특이 이 알루미늄소재의 메인기둥은 별도로 도색을 하지 않아 무광 알루미늄이 가지는 시원한 느낌을 그대로 전해주며, 귀 걸이 부분의 조인트는 육각렌치를 사용해 강렬한 인상을 준다.
▲ 메탈 소재의 차가운 느낌을 그대로 살린 메인 기둥은 뱅앤 올룹슨 로고와 귀걸이 부분과 연결되는 조인트에 육각렌치를 사용해 견고한 디자인의 포인트를 더했다(좌). 메인 유닛은 기둥에서 수직으로 뻗은 지지대에 안정감 있게 고정 되어 있다.
이어폰에서 가장 중요한 사운드유닛은 메인기둥과 수직으로 뻗은 사각지지대에 심플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이어지는 이어폰 줄은 고무튜브로 고정해 유연하면서도 단단하게 고정되어 있다. 이어폰 고장의 큰 원인 가운데 하나인 메인유닛과 이어폰 선의 단선걱정은 안해도 된다. 물론 무리하게 힘이 가해지면 아무리 B&O가 만든 제품이라 해도 어쩔 도리가 없다.
메인유닛은 단순하고 일반적인 모양으로, 큰 챔버와 2개의 덕트로 구성됐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심플하다. 특히 유닛의 공명구조에 의존하지 않고 강력한 자체 파워로 유닛의 크기가 작아도 섬세한 음질을 낼 수 있도록 했다. 이 부분은 사실 이어폰의 설계 중 가장 정직하고 기본에 충실한 점이라고 볼 수 있다.
챔버가 크기 때문에 유닛을 통해 전달되는 소리는 폭넓은 대역을 골고루 소화하면서도 깨끗한 것이 특징이다. 또, 공명 설계나 디자인 구조에 의존해 소리의 증폭을 꾀하는 것이 아니라, 재질의 특성을 이용해 소리를 증폭시키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 점도 다른 이어폰들과 다른 점이라할 수 있다.
아쉬운 점을 꼽는다면, 사람마다 각기 다른 귀의 크기와 모양을 감안하고 충분히 인체공학적인 설계를 적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처음 착용할 때 다소 어색하거나 불편함이 느껴진다. 귀에 꼭 맞게 들어맞는다는 느낌보다는 귀에 얹혀진 느낌이 강하고, 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조절 가능한 귀걸이를 갖추고 있지만 아주 단단하게 귀에 고정되거나 피트되는 느낌은 아니고, 걸이가 있다고 하더라도 이탈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전문가 리뷰| 세종문화예술회관 꿈의숲아트센터 노익환 음향감독
락, 힙팝 음악에선 아쉬움
지극히 주관적인 평가의 관점이 다분히 표현될 수 밖에 없는 헤드폰&이어폰 리뷰를 부탁받고 약간은 고민했다. 허나 그런 생각도 잠시, 음향 전문직에 종사하다보니 이어폰이나 헤드폰은 직업상 늘 함께하는 아이템이고 훌륭한 제품이 너무 많다. 업계 종사자로서 매우 반가운 일이지만 날을 잡아 청음 매장에라도 가서 듣지 않는 이상 여러 제품들을 사용해볼 기회가 흔치 않은 것 또한 현실이다.
견고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 ‘만족’
우선 검정색 가죽케이스가 기본으로 제공되는데 상당히 심플하고 손 안에 쏙 들어오는 사이즈로 그립감이 상당히 좋다. 내부는 본체를 나누어 담을 수 있게 칸이 구분되어 있는데 재질이 좀 더 부드러우면 이어폰 보관에 더 용이하겠다는 생각이 들고 사이즈도 이어폰을 넣기에는 너무 꼭 맞아 스크래치가 생기지 않을까 걱정된다.
밸크로로 마감된 입구를 열고 이어폰 본체를 꺼냈다. 블랙과 실버의 알루미늄 외관이 상당히 견고해 보인다. 이러한 외관은 흔히들 말하는 ‘도시적’인 느낌이며 전형적인 B&O 디자인이라 생각된다.
전체적인 모양은 사람의 귀와 흡사하다. 또한 유닛과 귀고리가 귀의 사이즈에 맞게 조절 가능한데 착용하고 움직여 보니 거의 무게가 느껴지지 않으면서 편하다. 처음이라서 그런지 차고 벗는데 시간이 좀 걸리긴 하지만 익숙해지면 별 문제가 되진 않을 것 같다. 본체와 케이블의 이음새는 탄성이 있는 재질로 마감되어 사용하는 데에 안심이 된다.
음악 감상용 밸런스 탁월
전체적인 평가를 하기 전에 A8과 같은 오픈형 ‘이어폰’의 경우 커널형(유닛이 귓구멍 속으로 들어가는 형식)과는 다르게 본체가 귀에 얼마나 밀착하느냐에 따라 청감이 상당히 달라진다는 것을 밝혀 둔다. 달리 말하면 개개인의 귓구멍 크기가 다르므로 이어폰 유닛의 밀착 정도나 위치가 달라지고 그에 따라 느끼는 청감이 달라진다는 것이다. 뱅앤올룹슨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 A8의 사용자 가이드에 권장 사용 방법을 그림으로 제공하고 있으니 확인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미리 언급한 다섯 가지의 테스트 음원을 정해 세 가지의 재생 매체를 통해서 테스트를 진행했다. 현재 개인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아이폰과 공연장에서 사용하는 테스캠사의 CD 플레이어 레코더, 야마하 음향 콘솔(YAMAHA M7CL)의 헤드폰 아웃단자를 통해서 테스트했다. 아이폰을 제외하면 실제 공연장에서 사운드 세팅할 때 사용하는 장비들이다.
이 제품이 표현하는 주파수 대역은 그다지 넓은 느낌은 아니다. 하지만 저역부터 고역까지의 전체적인 밸런스가 좋다. 개인적인 소리의 취향이나 장르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편안한 음악감상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밸런스가 좋다는 말은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무난하다’라는 평을 하지만 이어폰이나 헤드폰의 특성상 기기가 기본적으로 갖춰야 하는 중요한 요소다.
다만, 1Khz전후의 중음 대역이 살짝 앞으로 나온 느낌(더 가깝게 들린다)이며 고음역대로 갈수록 반응이 들쑥날쑥한 경향이 있다.
특히 피아노와 여자 보컬의 중·고음역대 연주에서는 간혹 귀에 거슬리는 느낌도 있다. 레벨(볼륨)을 작게 해 들을 때는 괜찮지만 어느 정도 레벨이 상승함에 따라 중, 고역대의 반응이 강하다.
그러다 보니 상대적으로 저역의 표현이 약한데 이 점은 제품에 함께 동봉된 이어솜을 사용하면 어느 정도 보강되나, 그리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 위에 언급한 오픈형 이어폰의 한계라 여겨지는 부분이다.
재즈(jazz)나 포크(folk), 컨트리(country)음악에는 대단히 만족할만한 소리를 재생해준다. 기기의 성향이 중·고 음역대가 강한 성향을 갖는 제품이다 보니 보컬이 전면에 위치하는, 음악 감상적인 측면에서는 밸런스가 상당히 좋은 제품이다. 대부분의 장르를 무난하게 소화할 수 있겠다.
반면, 그 외의 저 음역대 비중이 큰 락(rock)이나 힙합(hip-hop) 등의 음악에서는 아쉬움이 남는 편이다. 아퀼라이저(EQ)의 조작이 가능한 수준의 일반인들이라면 재생하는 매체(기기)에서 어느 정도 주파수 조정을 해주는 것이 더 좋을 듯하다.
일주일간 사용해본 뱅앤올룹슨의 A8은 고급스러운 외관과 깔끔한 사운드로 일상에서 사용하기에는 만족감을 준 인상깊은 제품이다.
뱅앤올룹슨은 A8을 액세서리로 구분하고 있다. 그만큼 가격 또한 B&O사의 여타 제품들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다고 할 수 있다. 단단히 마음먹고 이어폰에 투자할 용기를 냈다면 큰 부담이 구매할 수 있는 가격이다.
‘그래도 이어폰인데…’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확실하게 뱅앤올룹슨이라 말할 수 있고, 그만큼 고품질의 소리를 들려준다. 참고로 가격은 20~30만원 정도면 살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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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제일 비싼 해드폰
이해드폰은 앰프가 별도로 구성되어있다
젠하이져 Sennheiser는 세계적인 해드폰 회사죠.
독일 회사로 유럽의 해드폰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고, 한국에서도 젠하이져 제품은 최고로 손꼽힙니다.
바로 그 젠하우져 회사에도 자신있게 내세우는 제품이 바로 <오르페우스 : ORPHEUS>
1991년 단 300대판 만들어져 $15,000에 판매되었던 제품입니다.
그러나 지금 구입하려면 옥션에서 4천 5백만원에 거대되고 있다고 합니다. 헐~
바로 이것이 오르페우스입니다.
아~ 저 자태. 뭔가 포스와 위엄이 느껴졌습니다.
과연 세계에서 가장 좋은 음질은 무엇일까?
듣는 순간! 아~! 하는 탄성과 함께 눈을 감게 만들더군요.
와우!!! 이건 뭐 딴 세상에 온것 같기도 하고, 그냥 정신을 혼미케 하는 것 같았습니다.
황홀~ 하다는 것이 정확한 표현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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