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초등학교 1학년 남자아이를 둔 부천에 사는 맘이랍니다 . 직장때문에 늘 무신경 했던 것일까 ;; 몇개월전 눈깜빡임 증상이 있어 안과에 갔더니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땐 틱 일거란 생각도 못하고 자주 깜빡이지 말라고 아이를 다그치고 주의를 주었고 얼마후 증상이 사라졌습니다. 그런데 한달전부터 다시 눈깜빡임 증상이 나타나서 틱을 의심해보고 나름대로 인터넷 검색도 해보고 여기저기 물어 키우미 한의원을 가게 되었습니다. 원장님께서는 한약치료와 함께 침치료 또 틱증상에 대해 전혀 무관심하게 대하고 자유롭게 신체적 운동과 놀이를 할수 있는 시간을 많이 가지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러면서 일주일에 한두번씩 병원에 와서 침치료와 운동치료를 해보자고 하시더군요 벌써 한달이 훌쩍 지나갔네요. 엊그제 두번째 약 처방을 받았습니다. 침을 맞은 날은 정말 거짓말처럼 틱증상이 없다가도 다시 그 다음날이 되면 조금씩 틱증상을 보이네요 . 하지만 .. 치료 한달 정도 지나니 첨 보단 많이 좋아졌어요 .. 완전히 다 없어지는 날까지 희망을 갖고 열심히 치료받으러 다녀 볼려구요
첫댓글 저희아가는 이제 백일됐는데 얼굴을 조금씩 씰룩거리는데 ㅠㅠ 그전엔 눈도 막 깜빡이고 ㅠㅠ 지금은 좀 괜찮아지긴했거든요 ~ 아직 틱은 아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