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산 진달래 마실■
♧올해는 영취산.대금산.천주산 진달래 마실을 다녀보니..그래도 내고향 천주산이 제일 머찌네..ㅋ
♧합성동 라샹떼 - 낙남정맥분기점 - 천주산 - 소계체육공원
♤천주산(天柱山)♤
경남 창원시, 함안군 경계높이640m봉우리용지봉
높이 640m이다. 주봉우리는 용지봉(龍池峰)으로 주변 일대에 진달래가 군락을 이루며 자란다. 동남쪽과 동북쪽은 창원시, 북서쪽은 함안군에 속하며 정상에서 3개 시군이 만난다. 작대산과 상봉을 가운데 두고 북릉과 이어지고, 주능선은 남북으로 마산합포구까지 길게 뻗는다.
주변에 무학산·정병산·장복산·용지봉 등이 솟아 있다. 조선시대 성리학자인 허목(許穆)의 글씨를 음각한 달천동(達川洞)이라는 글자가 달천계곡 암벽에 새겨져 있고, 매년 봄이면 북면 주민들이 주최하는 진달래축제가 열린다.
산행은 천주사에서 산등성이를 타고 오르다가 달천계곡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 고개에서 왼쪽 산등성이를 타고 주능선 끝에 있는 천주봉(484m)에 올랐다가 왔던 길로 안부까지 내려와 주봉인 용지봉에 오른다. 하산은 북쪽 안부로 내려서서 계곡을 따라 임도를 타고 1시간 가량 걸으면 달천계곡이 나오고 등산로는 외감 마을에서 끝난다.
찾아가려면 창원에서 북면행 시내버스를 타고 천주사 앞에서 내린다.(네이버 참조)
.들머리인 합성동 제2금강산으로..
.숲속의 빵집 & cafe 라 쌍테에서 칭구를 기다리며..
.나무 사이로 마창대교도 땡겨보고..
.동향의 작가 이원수님의 "고향의 봄" 노랫글이 천주산 진달래를 배경으로 했다니..예나 지금이나 봄철 천주산은 진분홍색 파도가 넘실거리구나~~^
.뒷풀이는 구암동 맛집이라는데..위생과 서비스가 조금 아쉬워..점수는 B 정도..ㅠㅡ
https://youtu.be/Q0ysbSGL0RQ
고향의 봄 - 리틀엔젤스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복숭아꽃 살구꽃 아기진달래울긋불긋 꽃대궐 차린 동네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꽃동네 새동네 나의 옛고향파란들 남쪽에서 바람이 불면 냇가에 수양버들 춤추는 동네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www.youtube.com
첫댓글 참고로 얼마전에 "창원 남성 합창단" 단원 모집 오디션 곡이 "고향의 봄"으로 성산아트홀에서 열심히 불렀으나 탈락하였습니다..
천주산에 오를때 마다 이원수님의 "고향의 봄" 유래를 근성으로 보았는데 이번에는 자세히 읽고 감회가 새롭고 더욱 자랑스럽게 여겨 졌습니다..ㅋ..
이제 발이 땅에 안닿는거 아입니까 그의 축지법 쓰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