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교회에서 알려주는 오벨리스크의 본질
교회에 세우는 십자가는 태양신 담무스의 상징이라는 사실은
하나님의 교회에서 알려줍니다.
교회 안에 있는 십자가의 상징은 이 뿐만이 아닙니다.
오벨리스크라는 거대한 석재 건조물도 해당합니다.
오벨리스크가 어떻게 태양신의 상징인지 알아볼까요~
바티칸 중앙에 세워진 그것
오벨리스크(Obelisk)
오벨리스크는 피라미드 모양의 거대한 석재로 만들어진 건조물입니다.
『동아 대백과사전』은 오벨리스크에 대해 고대 이집트 왕조 때
태양신앙의 상징으로 세워진 기념비라고 설명했습니다.
NRSV 성경도 이집트인들이 세운 돌기둥이 ‘obelisks(오벨리스크)’라고 기록했습니다.
NASB 성경 역시 ‘obelisks of Heliopolis(헬리오폴리스의 오벨리스크)’라고 기록했습니다.
헬리오폴리스(히브리어로 ‘벧세메스’)는 고대 이집트의 주요 도시 중 하나로,
태양의 집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3000년 전 종교가 중심이 되는 고대 이집트의 한 도시가 있었습니다.
그곳은 ‘헬리오폴리스’라고 불리는 도시인데, 오늘날 카이로 북동쪽 교외에 위치한 곳입니다.
주목할 점은 하나님께서 헬리오폴리스를 거론하시며 그곳에 심판을 예고하셨다는 것입니다.
이집트의 헬리오폴리스의 주상(벧세메스의 주상, 태양신전의 돌기둥)을
깨뜨리고 이집트의 수많은 신전에 불을 지를 것이다
(현대인의 성경, 예레미야 43:13)
헬리오폴리스는 태양신을 숭배했던 가장 오래된 도시입니다.
헬리오폴리스라는 뜻 자체가 ‘태양의 도시’라는
의미를 갖고 있을 정도로 그곳은 태양신앙의 중심지였습니다.
신전 앞에는 끝이 뾰족한 피라미드 모양의 사각형 돌기둥이 세워져 있었습니다.
『아가페 성경사전』은 이 신전에 세워진 돌기둥이 오벨리스크라고 밝혔습니다.
오벨리스크는 고대 이집트에서 태양신을 숭배하기 위해 세운 기둥이었습니다.
오벨리스크의 원문을 집요하게 탐구한 한 학자는
이집트 문자를 해독하던 중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그것은 이집트인들이 ‘태양신’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즉 오벨리스크의 비문에는 태양신을 찬양하는 내용들이 새겨져 있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오벨리스크에는 하나님을 대적하고 하나님의 백성들을 핍박했던
고대 이집트 왕을 기리는 업적들도 기록돼 있습니다.
오벨리스크가 바티칸 중앙에 세워진 이유
그런데 고대 이집트의 헬리오폴리스 신전 앞에 있어야 할 오벨리스크가,
현재 바티칸 한복판에 세워져 있습니다.
어찌된 일일까요.
이집트의 오벨리스크가 처음 로마에 옮겨진 시기는 기원전 30년경,
이집트를 정복한 아우구스투스 때입니다.
『로마제국 쇠망사』에 따르면 당시 오벨리스크는
권력과 승리를 나타내는 기념물로 여겨졌다고 합니다.
이에 아우구스투스 황제는 자국의 권력과 위세를 과시하고자
그것을 로마에 옮겨오길 원했고 즉시 실행했습니다.
역사가들은 “거대한 돌기둥인 오벨리스크를 운반하기 위해
특수 설계한 큰 선박을 만들었으며 수많은 인력과 기술을 동원하여
그것을 로마의 원형경기장에까지 운송했다”고 설명합니다.
이후 교황 식스토 5세(Sixtus PP. V)가 오벨리스크를
바티칸 성당 중심 광장으로 옮겨 세우라는 칙령을 내렸습니다.
중부매일에 따르면 900여 명의 인부, 140여 마리의 말,
밧줄을 감아올리는 기계 47대가 동원하여 옮기는 일에 착수했습니다.
그 노동력은 상상 이상이었습니다.
오벨리스크가 옮겨지는 동안 이를 구경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교황은 구경꾼들에게 아무 소리도 내지 말라고 명령했습니다.
그리고 오벨리스크가 넘어지거나 손상을 입으면 사형에 처한다는 엄포도 놓았습니다.
수많은 작업자들이 목숨을 내걸고 공사한 결과,
1586년 9월 10일 바티칸 중앙에 거대한
오벨리스크의 돌기둥(약300톤)이 들어올려졌습니다.
현재 바티칸의 한복판에 서있는 오벨리스크는 모조하여 만든 것이 아닙니다.
태양신앙의 중심지였던 고대 이집트 신전의 돌기둥 곧 서있는 우상을 운반하여 세워둔 것입니다.
한때 태양신을 숭배하기 위해 서있던 오벨리스크가, 지금은 로마가톨릭 앞에 서있습니다.
한 이탈리아 저술가는 오벨리스크의 본질이 태양숭배와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로마가톨릭교회가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왜, 가톨릭은 오벨리스크를 바티칸 중심부에 떡 하니 세운 것일까요.
수많은 인력과 막대한 비용을 들이고, 오벨리스크를 훼손하면 사형에 처한다는
엄포를 놓을 만큼, 이교신앙의 돌기둥이 중요했던 것이었을까요.
속내야 어떻든, 옛적 오벨리스크를 세웠던 고대 이집트에 대해
하나님께서 어떻게 진노하셨는지 잊어선 안 될 것입니다.
이집트 땅에 있는 태양 신전의 돌기둥들을 부수고, 이집트의 신전들을 불살라 버릴 것이다
새번역, 예레미야 43:13
<참고자료>
‘오벨리스크는 ‘세계의 중심이 로마’라는 선포!’, 중부매일, 2012. 7. 5.
‘[청춘과 떠나는 세계여행] 바티칸시국’, 경남신문, 2016. 6. 29.
‘이집트학을 시작하자’, 이데일리, 2008. 9. 8.
‘로제타스톤’, 제주일보, 2014. 11. 24.
‘”형, 로제타석 비문 내가 해독했어!”’, 한국경제, 2012. 3. 1.
과학백과사전, 오벨리스크[Obelisk], 한국과학창의재단.
Pugnatore, Ancient Monuments of Rome, P 175.
조명화, ‘성 베드로 대성당’, 테마여행신문.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https://watv.org/ko
하나님의 교회 소개, 성경 진리 공유 패스티브 닷컴 https://pasteve.com/opinion/bible-column/obelisk/
첫댓글 오벨리스크도 하나님께서 세우지 말라하신 우상에 불과한 것임을 깨닫게 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태양숭배를 위해 세운것이 오벨리스크죠
오벨리스크는 태양신을 숭배하기 위해 세워둔우상입니다
오벨리스크의 실체는 태양신 우상숭배물이네요~
오벨리스크를 세웠다는 것은
교회(천주교)가 음행을 했다는 것입니다.
오벨리스크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유익한 글 공유 감사합니다~!
오벨리스크도 결국 태양신을 섬기는 우상일뿐이네요~~우상을 알아볼수있도록 깨닫게해주신 아버지, 어머니께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하나님께서 세우지 말라고 하신 우상을 세운다는 것이 매우 모순된 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