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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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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톡 톡 수다방 임종환자 앞에서 주의해야 할일
낭주 추천 0 조회 289 25.03.03 08:56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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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03.03 09:18

    첫댓글 저작년에 시아버님 운명하실때
    제가 두손 꼭 잡고
    맏 며느리로서 어머니 잘 모시고 형제간에 우애있게 정답게 잘 살겠다
    그동안 저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했고
    저도 사랑했다고
    이제 모든 시름 걱정 다 놓으시고 꽃길걸어 하느님곁에서 고단한몸 편안하게 쉬시라 했지요
    제 손을 한번 힘주어 꼭 쥐어보고
    큰아들 손 쥐어보고 숨을 한번 크게 들이마시더니 가시더라고요
    근대 지금
    아버님과 약속 지키기 너무 힘듭니다

  • 작성자 25.03.03 09:28

    경자님 참 아름답게
    보내드렸는데 지금
    현실에 힘든일이 있나봅니다.
    대부분 6~70대 인생길에 부부간의갈등
    아니면 형제간에 갈등
    아니면 자녀문제 등

    걱정없는 분이 있을까요?
    일이 잘 안풀리면 닉을
    경자로 바꿔보세요. ㅎ

    첫댓글을 풍요롭게 채워주신 갱자님
    감사합니다.

  • 25.03.03 10:15

    죽음은 누구에게도

    예고 없이 찾아오는 것이
    아니겠어요?

    "가진 것 많다고 위세 떨지 말고
    건강하다고 큰소리치지 말자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

    -서산대사 어록-


    오늘은
    삼겹살 데이

    즐겁게 먹고 마시는 게
    남는 장사라 생각함

    우리네 삶은
    한 조각 구름인 것을

  • 작성자 25.03.03 10:20

    아 그러네 삼겹살 데이
    좋은소식 고맙습니다.
    오늘은 누구하고 삼겹살 동무는 있나요?
    1시간 거리만 되면
    얼마나 좋을까?
    인생길을 슬기롭게
    잘 헤쳐가는 홑샘님
    건강하게 잘 지내세요.

    화창한 봄날 수다방
    톡톡튀는 녀자 대동
    할테니~~~
    꿈이라도 가져봐요. ㅎ

  • 25.03.03 10:27

    임종
    생각만 해도
    마음이
    몇년전에
    오빠의 임종은 못보았지만
    마지막
    인사 하라고 하더군요
    제가
    오빠의 손을 잡고
    좋은곳 에서
    아프지 말고 편히 쉬라고 했더니
    살짝
    큰 오빠의
    눈이 떠진것 같더라구여ㆍ
    작은 오빠가
    큰오빠의
    눈을 다시 감겨 드렸답니다
    제말을
    들으신걸까요 ~~ ㅠ

  • 작성자 25.03.03 10:43

    사람이 육신은 죽어도
    영혼은 영원히 살아서
    하늘나라에서
    가족끼리 친구끼리
    대화할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진짜 천당이 있는지
    지옥이 있는지 ?

  • 25.03.03 21:36

    삶의 여정을 마친 후 영면에 들어가는 거룩한 순간 생의 허무함과 감사가 교체 ~~~

  • 작성자 25.03.04 07:32

  • 25.03.04 19:33

    임종 전 혼수상태나 무의식 상태에서도 청력이 마지막까지 살아있다는 말 여러 번 들은 적이 있습니다.

  • 작성자 25.03.05 06:22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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