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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랄발광 하는 도시에는
溫州 김익
해가 지면 도시의 좀비들이 검은 빌딩의 숲에서 발전기를 돌린다 발전의 주체는 뼈다귀 닭갈비 동태탕 등등으로 희미한 미등을 켜기 시작한다 서서히 달구어지는 1.2.3.4호 의 酒力발전은 자정이 넘어가면서 속도제한의 부레이크 가 벗겨지면 5.6.7.8.9호 의 노래빠 룸쌀롱 암마시술소 등의 지랄潑狂으로 팽팽 남아 돌아가는 열기 는 뒷골목에서의 걸죽한 구토로 자체 조절한다 눈에서 번갯불이 번쩍하면서
그래서인지 하늘 電力에서는 언제인가 부터 별빛을 주지 않는다 지랄潑狂하는 도시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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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도를 넘는 음주문화. 아마 세계에서 유명하겠지요. 때문에 애궂은 경찰들 혼이나고 음주운전에 엉뚱한사람
다치고. 좀 심하게 단속하면 인권 찾고.... 온주님 .쪽지 답글 보냈습니다. 늘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다시 쪽지 보냈습니다 ^^
예전에 술=의리가 성립했던 적이 있지 않았습니까? 다들 가는 자리에 빠진다는 것은, 아니 누가 가는데 혼자 가게 만든다는 것은
의리상 도저히 안될 때가 있었습니다. 이때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말하자면 이때는 음주의 낭만시대라 할만 했습니다.
정에 마시고 정에 취해 살던 시대라 보듬어 안는 가슴들이 따뜻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 넘치는 주체(酒滯)사상에 밤이 토악질로 물들어 버렸네요.
안타깝습니다.
쓰신 글 잘 보았습니다.
동강님 ! 감사합니다 !
잘보고갑니다 !
순간마다 기쁘시구요 건강하시길빕니다
잘 감상하였습니다
향필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