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컴접근금지 7-2회] 하지원=황진이 그 자체였던 드라마 황진이

[홍진경]

 출처 : 여성시대 홍진경


이번편만큼은 진이의 수련과정,재능+지켜봐왔던 백무가 좀더 보였으면 해서 그 위주로 쪘어. 평소보단 움짤이 더 있을거야

---

<지난 줄거리> 진이는 은호의 결기를 두고 백무와 승부를 하게 되고, 은호는 진이를 찾아간다. 하지만 개똥이만 혼자 나오는데...

---

7-2회

-은호/왜 너 혼자 나오는게냐
-개똥이/진이 뭐 특별수련인가 한다고 쩌 멀리 갔구만요
-은호/허면 언제 돌아온다하느냐

-그야 저도 모르죠
-돌아오면 기별을 좀 다오. 내 긴히 할말이 있다

-그거는 좀 곤란하구만요. 화초를 올리는 연희날 전까지는 도련님을 만날수가 읎다고.. 교방의 법도가 그런것을 저도 어쩌겠어요..

-......혹 내게 전하란말은 없었느냐

없음

그 시각, 진이는..

여기서부터는 황진이ost 꽃날 들으면서 봐도 좋을것 같아

-디딤목을 차 내! 어서 차내지 않고 뭣들하는게야!

가장 먼저 디딤목을 차내는 진이

동기들은 하나 둘씩 떨어지고

진이는 끝까지 버티다가 떨어진다

훈련을 지켜보는 백무

훈육어머니 금춘에게 또다른 수련을 준비시키고..

몰래 염탐하던 매향의 수하 기녀가 이 모습을 매향에게 전하는데..

<도성교방>

-기녀들을 허공에 메달고있다?

-그러믄요. 참~~ 당최 뭘 하려는건지~~ 아니 사람이 무슨 빨래도 아니고~~

-물색없는년! 어디서 웃음바람이야. 웃음이 나와 지금?

-기어이 그 춤을 추려는겐가.. 학춤을 추려는게야?



<늦은 밤>

부용과 둘만 남은 매향은 학춤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가는데...

-그 어떤 춤도 학춤앞에서는 빛을 잃고 말게야

-부용/그 춤을 기록한 무보는 없습니까?
-매향/있다
-부용/허면 그 무보를 제게 주십쇼. 제가 밤낮으로 수련하여..

-그 무보는 스승의 절명과 함께 세상에서 자취를 감추었다

-하오나 무보가 있다하지 않으셨습니까

-송도교방의 행수, 백무가 바로 그 무보다

-스승님께서 운명을 달리하기전, 오직 백무에게만 그 춤을 전수했다

-그 수하들이 학춤을 추게된다면 시관은 물론이거니와 전하께서도 쉬이 눈길을 거두실수 없을게야


그렇게 매향과 부용이 긴장하며 수련하는 동안

주특기인 검무를 연습하는 부용

진이 또한 계속 특별수련에 매진한다

늘 돋보이는 진이

그리고 그런 진이를 바라보는 백무와 훈육어머니

수련은 밤늦게까지 이어졌다

그리고 부용은
재주보단 권세있는 남자를 잡으라는 매향의 말에 벽계수를 만나러간다

-아무래도 전두를 두둑이 줘야겠구나

이후 분위기가 무르익었다 생각한 부용은 전두 대신 여악의 내일을 달라고 청을 하는데..

-여악의 내일이라 했더냐

-그러하옵니다. 대감께서 마음만 먹는다면 와가나 집채보다 더 손쉽게 얻으실수 있지 않습니까

-아무래도 너는 내가 화초를 올려줄 계집이 못되는군 싶구나

-대감..

-재주팔고 웃음파는 기생년이면 기생년다워야지, 감히 어디서 권세를 탐내!



자리를 뜨는 벽계수

-나는 명예와 권세에 눈먼년은.. 어쩐지 재미가 없어

그 사이 진이는 혼자서도 또 수련하고 있었고..

한편, <은호네 집>

-아무래도 모부님의 허락을 받는것은.. 포기해야겠구나

은호의 말을 본 여시들과 여성시대 홍진경

<다음 날>

-도련님께서 예까진 어인일로..

-유수영감께 탄원서를 드리고자 왔네

이 분은 유수영감 아님

-불가합니다

-가, 불가를 따지는건 자네의 일이 아닐세

-그럴수 없습니다. 있을수 없는 일입니다. 이건 저만 알고 있는것으로 할터이니..

-허면 할수없지. 가서 유수영감께 직접 고하겠네



유수영감을 직접 찾아간 은호

유수영감(은호와 혼담오갔던 가은의 부친)

-이.. 이게 뭐야?!

-자네 제정신인가?!?!

-송도교방 동기, 황진이와 혼인하고자 하옵니다
-반상이 유별해! 그는 국법이야
-마음을 나누는데 귀천이 어딨습니까. 그는 국법이 틀린겁니다

-뭐야?!! 어디서 감히 국법을 능멸하려들어!

-국법은 백성을 누르고자 있는것이 아닙니다. 이 혼인.. 하겠습니다. 그로인해 국법과 싸워야한다면 싸울것입니다

-네 이놈!! 그 천한 기생년을 잡아다 네앞에서 명줄을 끊어주랴?

-그 아이의 목숨을 해하시려거든

-제 목숨을 먼저 끊어주십시오

---

77장으로 7-2, 7회 끝!



재밌게 봐주고 일부러 시간내서 댓글 남겨주는 여시들~ 고마워! 누가 시켜서 쓰는것도 아니고 같이 재밌게 봤으면 하는 마음으로 찌는거지만 조선컴은 댓글이 별로 없으니까 의욕이 떨어지더라고.. 잘봤다,재밌다는 세글자로도 얼마나 힘이 되는지 모를거야ㅠ 정말 고마워

[천하무적이효리]

완전 재밌게 보고 있어
예전에 드라마로 봤었는데 다시 보니 그때의 기억이 떠오른다 너무너무너무 재밌다!!

[바꿀닉네임이없음]

와 은호 마음 찐인가봐

[마가렛드]

여시 사족 개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 고마워잘봤어!

[푸세]

너무 재밌게 보고 있어 ㅠㅠ정말 고마워!!!!!!

[숮숮숮]

여샤 너무 잘봤어!♡

[블루소보로]

넘 재밌다ㅠㅠㅠ

[말티즈강아지]

너무 웃겨 ㅋㅋㅋㅋ 은호의 말을 본 여시들과 여성시대 홍진경ㅋㅋㅋㅋㅋ 여샤 너무 재밌다!!!

[사택지적비]

오랜만에 본다.... 본방 때는 안 보고 나중에 챙겨 봤는데 넘 재밌었어.

[뿡빵이꺼]

나도본방안봤는데 이거 너무재밌어ㅋ

[여름싫어요]

졸라 재밌어ㅠㅠㅠㅠㅜㅜ 요새 하루의 마무리를 여시 글 보면서 하고 있엉 거마워

[따끈고구마]

재밌오ㅜㅜㅜㅜㅜ 본방으로도 감동하면서 봤는데 또 봐도 재밌는것! 고마버 여시

[만약에 살인마]

너무재밌어여시야 너무고마워!

[퇴근시켜줘요]

오랜만에 보니까 너무재밌어ㅠㅠ

[발레티나]

나 너무 재밌어ㅠㅠㅠ 요즘 여시가 올려준 글 읽는 낙에 산다 ㅠㅠ 고마워~

[우와아아엉ㅎㅎ]

ㅠㅠㅠ넘 재밌어 여샤ㅠㅠ 고마워!

[삼색의 기운]

고마워 여샤 ㅠ 여시덕에 넘 재밌게 보고 있어 ㅠㅠ

[코카스파니엘]

나 꽃날 노래랑 듣는데 기분 너무 조아 여샤... 시간 내 글 쪄줘서 고마워 증맬로,,,

[Lat Pull Down 15kg]

아직도 꽃날 들으면 황진이 저절로 재생된다ㅠㅠ

[라랄라라로로라리]

저렇게빡세게 훈련했었구나... 꽃날 들으면서 보니까 좋다 여시 고마워

[쇼금이]

진경여시... 진짜 진경여시는 너무 착해 ❤️💙 내가 드라마 보면서 놓친 부분도 진경여시 덕분에 잘보여ㅠㅠ💙

[닉네임추천해주세요]

여시덕분에 좋은 드라마 알고가는중이야😆😆 항상 기다리고잇어 재밋게쪄줘서 고마워😊

[살까말까고민할때골라주는사람]

넘재밌어 여시사족도 찰떡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싸도존나웙싷]

은호의 말을 본 여시들과 여성시대 홍진경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사족 너무 웃겨 브금 틀고 보니까 과몰입 완.

[무한과 그 너머를 향하여]

여시야 고마워 너무 잘봤어
여시들어오자마자 여시글 먼저 찾아와 ㅋㅋㅋ

[넥센]

진짜 존나 재밌다 ㅠ ㅠ

[설일]

퓨ㅠㅠㅠ시벌 그냥 결혼 시켜주지

[고앵이고앵]

흑흑 고마워. 여시 잠죽자

[베르나르 개비개비]

깨알같은 모부님 <- ㅋㅋㅋㅋㅋㅋ봤던건데도 넘 재밌다

[시럽두번]

예전에봤던건데 넘재밌어서 여시글로 정주행하고있어ㅠㅠ고마워 여샤 잘봤어!

[따따따라다라]

하 존잼이다 ㅠ 고마워여시 잘 보고있어용

[우아아아아야야양]

개꿀잼 ㅜㅜㅜ여시야고마워

[우엉차]

존잼이네

[선동열]

에휴 저 똘빡 쉐끼 진경여시 고마워

[따앙코오오옹]

여악위 내일이 뭐야 ? ㅠㅠ

[따앙코오오옹]

아하 내일이 그 진짜 오늘 내일 할때
내일 이구만 !!! 나 사극 첨봐서 어렵구먼 ㅠㅠ 이걸 다들 어캐 알아듣는겨
넘 고마워 넘 재밌다

[56-49=22]

미쳤다.. 졸라 재밌어

[보라삐라밤]

진짜 너무 재밌어 ,,,,,

[미쳐벌]

꽃날 들으면서 보니까 넘 슬퍼ㅠ

[식빵매엔]

존잼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돌돌말아김밥말이]

매달려서 손짓으로 춤추는 진이 너무 아름답다.....한참 봤어 짤까지 쪄줘서 고마워ㅠㅠ

[악의다람지]

황진이 그 자체야 하지원...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