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무슨 물건을 사야 하는데 사이트에서 팝업이 차단되었다고 한다.
아들 딸 남편 나
순수한 원래가족만
단톡방을 하나 만들었는데
내가 주문이 막힌다고
답답하다고 글을 올렸다.
가까이 있는 남편은 이미 잠들었고 아마 본인도 잘 모를 터!
항상 그렇듯이 1km 거리의 딸이 재깍 답이 왔다.
내일 조퇴하니 어머니집으로
가겠다고... 뭘 그럴 것까지ㅎ
퇴근한 후 헬스장에서 운동하던
아들이 오른쪽 상단에서 팝업해제를 하면 된다고 한다.
둘은 일제히 그 업체를 검색하고
방문하여 서로 결재하겠다고ㅎ
ㅡ잠깐!
난 이제 잘 시간이고
나도 스스로 할 수 있어야지.
아들 딸 고맙다.ㅡ
하고 스마트폰을 껐다.
새벽에 맑은 정신으로 컴을 열고
설정에서 찾아보니 팝업해제가 뜨서 눌러보니 성공~~^^
그 이후로는
일사천리로 주문하고 결재를 하고 나니 얼마나 뿌듯한지!
원래가족 단톡방에 주문완료된 사진을 찍어서 자랑스럽게 올렸더니 진심으로 기뻐한다.
ㅡ음
역시 내 원래가족이 좋구나.^^
나도
부모님이 살아계실 때는
아들 둘 딸 넷
형제자매들과 효도경쟁이라도
벌이듯이 시끌벅적했던 시절이
있었는데 그때가 좋았다.
첫댓글 저도 사위 며눌도 빼고 내가 난 원래가족만 단체 톡을 하는데
매일아침 성경말씀으로 시작하네요.
별꽃님 멋진 남은 가을 만끽하세요
일등댓글
주신 소띠방 찬미님
세월이 지나도 며느리 사위는 조심스럽지요.
예의도
체면도
차려야 되고ㅎ
원래가족과
성경말씀으로 사랑과 축복을 기도하시는 가족에게 신의 은총이 함께 하시길
빕니다.
효도도 톡으로 하는 걸 알았네요
딸꾹질 소리가 듣기 싫어 아예 카톡을 깔지 않아서.....
작주님
안녕하세요.
카톡을 무음 진동으로 해놓으면
소리가 안납니다.
외로워지는 노년이라
눈물나게 고마울 때도 있고
작은 관심에도 위로가 되더랍니다.
행복하세요.
별꽃님
모르면 묻는게
당연지사지요
저도 모르는것이 있으면 딸내미에게 묻는답니다
모르는것은 부끄러운것이 아니거든요
전 솔직히 폰 보다
컴이 익숙해서
뭐든지 컴으로
다 한답니다
아들 딸이 엄마를
위하는 마음이
참 보기좋네요
그렇지요
가족이란 울타리가 얼마나 든든한지요
저 역시 마찬 가지랍니다
지금 비가 조금씩오고있네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김정래시인님
반갑습니다.
두 이쁜 따님들을
잘 키워 효도듬뿍 사랑듬뿍 존경듬뿍
받고 계시지요?
늘 건강하시고
시와 서예 그림 음악등 다양한
취미생활로 행복하시길 빕니다.
찾고 검색 하는것이
살짝 귀찮아서 휴일에
딸한테 sos
물론 한마디 듣지요
자꾸해보면 머리 회전 된다고 하면서
알지만 어쩝니까
아들은 말만 살짝 비쳐도
시간날때 금방 해결해 준답니다 ㅎ
그러하시니
안단테님은
얼마나 행복하실까요.
따님의 말도 일리가 있고
아드님은 금방 해결해주고요.
컴퓨터 앞에서
막막할 때는 젊은 사람들의 도움이
절실하더군요.
맛난 점심드시고
즐거운 주말을 맞으세요.
별꽃님 잘 지내시죠 건강 하시구요 며칠 안 보이면 괜한 염려 되던데요 ㅋ
원래 가족 이라 하셔서 빵 ~ㅋ
허기는 내 친구도
내 새끼 만 델고 여행 간다고 합디다 만
사위 사랑은 장모 아닌 가요 ^^
긴 겨울 건강채비 단단히 하셔요^^
원래가족이라 해서 빵~~~
뭐라고 해야할지 몰라
지어낸 말이랍니다. ㅎ
복매님의
친정에서는 올캐언니와
제부 형부빼고
말하면 되는 것이지요.
순수한 자매들끼리가
은근 편하답니다.ㅎ
복매님도
건강하게 지내시고요.^^♡♡
원래가족 이란말씀에 웃음이 나네요
딸이 엄마근처에 사는것도 큰복이라고 하지요 ㅎㅎ
그렇습니다.
딸은 엄마인생의
마지막 친구인데
가까이 지내면서
살면 좋지요.ㅎ
저 역시 모르는 것은 아들에게 물어본답니다.
그러면 원래 가족 이래서 그런지 자신이 가입을 하고
내가 볼 수 있도록 공유할 수 있게 해주죠.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답니다.
문제는 너무 의존 하다 보니 혼자서 무엇을 하려고 하면
마니 버벅 거린 다는 것이 문제이죠 ㅎㅎㅎㅎㅎㅎㅎㅎㅎ
훈훈한 원래 가족의 정을 보면서 웃음을 짓습니다.^^
박희정님의
원래가족은 역시 든든한 아드님이시군요.
부자유친
보기 좋습니다.
오늘은 손자가 복잡하게 푼 수학평가지를 스마트폰 사진으로 찍고 뭘 누르니 끄적거린 답안지가 싹 지워지고 또 새로 프린트를 할 수 있더군요.
세상 참 눈부시게 발전해요....
아들 없었으면
참 쓸쓸했겠지요.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맞아요.
며느리 사위는
또 사돈의 자식들이니 서로 얼마나 끈끈하고 애틋하겠나요.
굿밤되셔요
참 보기좋은 원래가족이 함께 어우어져
보기좋은 모습이네요.
전 아들만 둘에다 작은아들은 결혼도 안하고
지혼자 살고 하다보니
다 각자 사느라 바쁘다고
함께한 원래가족모습
보기 좋으네요.
답글이 늣었네요.햇살이 좋은 토요일 즐거운 날 보내시길
늦었다니요.
손가락도 아프신데
댓글을 써주시고 감사합니다.♡
점심은 맛나게 드셨는지요.
아드님뿐이라 잔정은 덜하지만
원래가족 자매들이
많으시니 얼마나 의지가 되실까요.
늘 밝은 모습
건강하시길 빕니다.
댓글을 늦게 달았네요,
감기로 며칠 들어오지도 않고
죽기 살기로 여수 갔다 와 하룻밤 늘어 졋고 어제 겨우 답사기를 쓰자 마자
띠방 모임에 갔다 와 이제 겨우... 사설이 길었습니다.
별꽃님 가족에서는 늘 향기가 납니다.
자손들이 유전적으로 물려받은 고운 모습이 선명하게 그려집니다.
늘 효도 받으시고 늘 즐겁게 늘 그대로의 모습으로 사시기를 바랍니다.
어머나
낭만님
그렇게나 바쁘신 나날을 보내시는군요.
가을소풍도 멀리 여수까지 다녀오시고
따방모임에도 다녀오시고요.
저도 어제 결혼식에 다녀오느라 하루를 보냈네요.
결혼식은 늘 감동을 주더군요.
우리 낭만님의 원래가족은
여동생 따님과
아들 둘...
오손도손 행복하세요.
건강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