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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삶의 이야기 방 2000년 아들 수능시험날에
마초 추천 0 조회 332 24.11.15 07:23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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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4.11.15 07:26

    첫댓글
    단 한 번의 시험으로 학생들의 능력을 테스트한다는
    자체가 한심스럽습니다 우리 머리통은 기분에 따라
    혹은 그날의 운수에 따라 잘 굴러갈 수도 덜 굴러갈 수도 있는
    것인데 아니 딱 단 한 번의 시험이라니 딱한 한국의
    교육 실정 일 년 내내 매달 시험기회를 주고 시험의
    기회를 주고 구중에서 제일 좋은 점수를 고를 수 있게 만든
    미국의 SAT ACT 테스트제도를 한국도 들여와야 할둣 합니다.
    언제 인가 우리 손주 자식들은 그런 기회가 주워지는
    테스트를 치를 수 있게 바라봅니다

    단결~!!

  • 24.11.15 08:20

    공감합니다.
    작주가 어제 생각 했던 겁니다.

    << 해마다 오늘 이 날은 음산 하고 스산하다
    11월 14일 바로 수능이 치뤄지는 날이다.
    오늘은 잔뜩 흐린 날이지만 그런대로 푸근한 날씨다
    그래도 당사자와 학부모들의 마음은 스산하고 복잡할 것이다.


    외손주 녀석이 바로 그 고 3 이다.
    녀석과 어쩌다 전화 통화를 하면 대화 내용이나 의중에서 나오는 말들은
    온통 머릿 속이 수능으로 꽉 차있는 느낌을 받는다

    그 때 마다
    내가 하는 말은 늘
    "공부 잘 하는 거 소용없다"
    "그 보다 더 중한 건 인성이다"
    "좋은 대학 나오고 사법고시 패스해서 정치 하는 사람들 요즘 어떻게 하나 보면 알 수 있지 않냐 "
    라고 말 해준다


    백년지계 라 하는 교육정책이

    온 나라가 수능일이 되고 수험생의 가족과 친지들이 의기소침 해지는 그런 교육,
    문제와 답 만 찾아 공부하는 교육

    인성은 무시한 교육

    요즘 학교 내에서 일어나는 좋지 않은 소식들과
    그런 교육을 받으며 자란 국민이 과연 성숙한 시민 의식을 가질 수 있을까?

    농부가 생각하기에 어울리지 않는 11월 14일이다 .>>




  • 작성자 24.11.15 19:08

    선배님의 수능시험에 대한 견해
    멋지게 필독을 하였습니다
    온 나라가 인성교육에 중요성을 모르고
    있으니 그에 대한 명쾌한 지적 충분한
    공감을 합니다 하지만 어쩌나요 시류에
    따라 학교공부를 하고 있으니 참으로
    안타까울 수밖에요

    부티나는 흔적 늘 감사를 드립니다
    건강하시고요
    ~단 결~!

  • 24.11.15 08:54

    울 애들 넷 수능
    손주 손녀중 세번째 어제 수능봤네요
    영어는 쉽고 국어가 어려웠다고.

  • 작성자 24.11.15 19:09

    노력한만큼 좋은 결과가
    있으시길 바라봅니다
    고운 글마중 고맙습니다

  • 24.11.15 09:50

    자식을 둔 부모들의 마음은 언제나 수능시험은 그렇지요
    날씨가 따뜻해 그나마도 다행입니다
    지금까지 최선을 다한 사람에게 반드시
    노력의 결과가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고생한 시간이 행복한 미래로 되길 기원합니다.
    수능시험 글 보담도 잘생긴 손자사진에
    눈길이 가는군요 ㅋㅋ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작성자 24.11.15 19:10

    수능이 끝났으니 이제는 사회의 진출을
    염두에두고
    또다시 공부를 해야겠지요
    관심주셔서 고맙습니다

  • 24.11.15 13:00

    올해 수능 일에는 포근 하더군요

    할아버지 닮아 손주 인물이 범상찮 네요

  • 작성자 24.11.15 19:11

    그렇네요 다행스럽게도 ㅎ
    집안 내력이 그래요 푸하하하
    애정깃든 흔적 감사혀요

  • 24.11.15 17:38

    미국처럼 사회활동등 여러가지 참작해 선발하는 그런 산교욱이 필요한데요

  • 작성자 24.11.15 19:13

    교육열은 세계으뜸이지만
    지도하는 방법은 저 밑에서 허덕이고 있지요 ㅎ
    공감주신 흔적 고마우이

  • 24.11.15 18:17

    의치한약수 서카포 연고 서성한 중경외시 건동홍 국세숭 광명상가.
    요즈음 학부모나 수험생이 선호하는 학과나 대학 순위입니다.
    여기서 의는 의대, 치는 치대, 한은 한의대, 약은 약대, 수는 수의대, 서는 서울대, 카는 카이스트, 포는 포항공대......
    누구는 4년제, 누구는 서카포도 부족해서 의치한약수, 또 누구는 그것도 모자라 의대 중에서도 빅파이브 의대.
    그렇게 원하는 대학 간다고 행복할까? 의문입니다.
    그저 주어진 자신의 삶에 최선을 다하고, 다른 사람에게 조금이나 도움을 줄 수 있다면 나름 관찮은 인생이란 생각이 듭니다.

  • 작성자 24.11.15 19:15

    대한민국 현실은 전문적인 것을 원하죠
    그래야 사회에서 살아남으려고요
    인성은 나중이랍니다
    이것이 한국교육의 현실이 아닐까요?
    귀티나는 관심주심에
    고마움을 표합니다

  • 24.11.15 19:52

    우리 때 시험이 생각납니다.
    예비 고사의 관문을 뚫고 본 고사를 치루었던 때를.......
    성적이 사회에서 성공의 순이 아닌데.......
    윗 댓글 선배님의 말씀처럼 제일 중요 한것이 인성인데.....
    제 아들에게 제가 약속해줄래 하는 말이 떠오릅니다.
    첫째는 착한 어린이 둘째는 건강한 어린이
    세째는 공부도 좀 잘하면 금상첨화라 했죠 ㅎㅎㅎㅎㅎㅎㅎ
    선배님의 글을 읽으며 지난 시절을 돌아다보았습니다.^^

  • 작성자 24.11.15 20:13

    우리 시대에는
    대학입학예비고사(大學入學豫備考査)라 했지요
    내 가벌 써 연륜(年輪)이 그렇게 되었나~~ 푸하하하
    참말로 많은 세월의 추억을 되새겨 보는구먼
    살뜰한 댓글 고마워요
    좋은밤 되시고

  • 05:02 새글

    저는 일찍 애들을 두어 아들도 손주도 다 거쳐 남의 얘기가 됐네요,
    늘 좋은 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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