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STOL
민간용의 호신용이나 스포츠 슈팅, 경찰의 휴대용 화기로써 인기가높은 피스톨은 가장 친숙한 총기의 일종입니다. 피스톨이라고 해도
종류는 여러가지이며 용도에 따라 어느 정도의 구분이 있습니다. 권총=핸드건=피스톨이라고 하며 피스톨은 주로 자동권총을 지칭하며
리볼버라는 장르가 따로 존재하지여.종류별의 특징에 대해서는 후술하기로 하구, 여기에서는 군용 피스톨의 역할에 대해서 알아 보기로
합니다.
군대에서는 피스톨은 방어적인 병기로서 자리매김하여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주로 사용하는 계충은, 일부의 장교나 전차병, 파일럿등등으로, 호신용의로서 용도가 주가 되고 있지여. 게다가 피스톨은, 의외로 숙련 하는데 상당한 훈련이 필요하지여. 사실, 초보자는 일반적으로 라이플 사격으로부터 입문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일번적인 라이플의 경우 개머리판을 이용해서 안정적인 사격 자세를 취하기가 쉬운 반면, 양손(혹은 한손!!!)만으로 사격하는 피스톨은 모든 면에서 효율이 나쁠 수 밖에는 없지여.
일반적으로 피스톨의 유효 사정은 겨우 20m내외입니다만 명중할 수
있는 확실한 거리는 10 m이하입니다. 이는 실총이나 가스 핸드건이나
비슷한 수치라고 볼 수 있지여^^. 물론 충분한 훈련을 받은 경우, 50
m의 목표로 명중시킬 수도 있지만, 그 거리라면 차라리 소총을 사용하는게 더 쉽고 빠르고 정확하겠지여. 그러나 최근 피스톨의 진화와
고성능화는 눈부시고, 유효 사정거리가 200 m에 이르는 물건들까지
등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특수부대등에서는 피스톨에 대한 생각이 점차 바뀌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즉 지금까지 피스톨이란 물건은 호신용의 '사이드 암'의 개념이 주였으나 여기서 한걸음 더 나이가 프라이머리 웨폰으로서의 운용법이 등장한 거죠.
인질 점거 테러나 공중납치 등 특수부대의 작전지역은 대체로 협소하기 때문에, 군용 소총등을 주장비로 사용하기엔 많은 제약이 있습니다. 그 때문에 mp5같은 기관단총(Submachine Gun)등이 많이 사용되었지만, 10 m이하의 말 그대로 '육박전' 수준의 근접전에서는, 더욱
작고 휘두르기 편리한 피스톨이 훨씬 우수하다는 것이 90년대의 특수부대의 결론이었습니다.
mp5a2
따라서, 근접전 용의 새로로운 피스톨이 개발되어, 현재는 택티컬 피스톨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물건들이 탄생되기에 이르렀습니다.(아래
녀석들 참조)
HECKLER & KOCH USP and USSOCOM MK23
REVOLVER
sw_m10
리볼버란놈들은, 피스톨의 역사에서도 상당히 오래된 스타일의 물건입니다. 예전에 서부 영화에서 많이 보셨죠...^^ 1970년대까지는 대부분의 경찰조직에서 리볼버를 권총으로 많이 채용하고 있었지요. 실린더에 총알을 넣고 싱글, 더블 액션에 의해 해머를 일으켜 격발 하는
단순한 구조는 장탄 불량등의 오발율이 지극히 적은 물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종류도 풍부하지만, 크게 나누면 대형리볼버와 소형리볼버로 나누는 것이 편리하겠군요. 소형 리볼버란 총신의 길이가 3인치 이하, 38 구경 이하의 소구경의 물건들이며 미국등지에서는 거의
BB탄 수준의 취급을 당하는 22구경 이하의 탄을 사용하는 리볼버도
있다고 합니다. 이런 작은 리볼버는 주로 휴대의 편리성으로 인해서
여성이 호신용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지만, 기본적으로 소음이 적고 소음기까지 사용 할 경우 암살용 도구로도 상당히 유용했다고 하네여. 무엇보다도 다리나 허리, 핸드 백 등에 넣을 수 있는 '스냅
피스톨'로서 가장 많이 사용되었겠지요.
대형 리볼버는, 총열이 8인치를 넘어가는 것도 있는 대형 권총으로,
이것들은 수렵등에도 위력을 발휘할 정도의 사정거리와 명중율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스코프를 탑재하면 간단한 저격소총의 능력까지 발휘 할수 있습니다. 탄환은 44구경이나 357 매그넘탄이 가장 많이 사용되며 근거리에서의 파괴력은 웬간한 소총보다 더 강력합니다. 그러나
리볼버는 사용하기 편하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장탄수가 적고, 방아쇠를 당겨서 직접 실린더까지 회전시켜 주어야 하기 때문에 연발 사격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리볼버 최대의 단점은 장탄수라고 할 수가 있겠군요. 아무리 덩치큰 리볼버라 하더라도 최대 장탄수가 8발을 넘기기가 어렵습니다. 반면, 자동권총(뒤에 설명...)이라 불리우는 넘들은 적게는 7발 많게는 20발까지 수용가능하기 때문에 군대등에서는 당연히 리볼버로는 만족 할 수 없었기 때문에 오래전부터 자동권총을 사용했습니다. 경찰의 경우 범인과 간혹 총격전이 벌어진다고 해도 3~4발내에서
해결을 볼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오히려 리볼버만으로도 충분했지만 1980년대 초부터는 자동권총까지 병행해서 사용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많은 민간인들이나 베타랑급
슈터, 대테러부대등에서도 리볼버를 애용하고 있으며 화약식 핸드건이 사라지지 않는 한 영원히 애용될 예정입니다...^^
AUTOMATIC PISTOL
현대 피스톨의 중심적인 존재야 말로 오토매틱 피스톨, 즉 자동권총이라고 할 수있겠군요. 자동권총또한 등장한지100여년에 달하는 오래된 물건이기도 하지여. 리볼버와의 차이점은 탄창을 쓴다는 점과-즉
재장전이 무척이나 빠르고 편리하겠지여- 격발 방식입니다. 리볼버의
경우 매번 발사시마다 손가락의 힘으로실린더를 함께 돌려서 탄을 계속 발사하는 반면 자동권총의 경우 탄의 발사와 동시에 생성되는 가스압력을 이용해서 슬라이드를 후퇴시키면서 탄피를 제거하고 리턴스프링의 힘으로 슬라이드를 다시 전진시키면서 다음 탄을 약실에 장전시키는, 말 그대로 자동으로 탄을 재장전 시켜주는 권총입니다.
개발 초기에는 리볼버에 비해서 명중률이 떨어지고 고장이 많이 나는등의 문제점이 제기되었지만 여러 총기 메이커들의 꾸준한 개량 작업으로 많이 개선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자동권총또한 작은
것으로는 22구경&전체신장은 10센치 전후의 물건이 있고 대형의 경우 50 구경&전체신장이 30센치를 넘는 물건도 있습니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종류는 중형 권총으로 20cm 전후의 사이즈에, 사용 탄환은 자동권총용 탄환으로 가장 인기있는 9mm 혹은 45구경이 사용됩니다.
최근 특수부대에서는 이 클래스의 권총에 슈팅 매치급의 정밀도를
요구해서 도트 사이트 같은 광학 조준기를 탑재한 택티컬 피스톨이
개발되고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이것은, 종래의 사이드 암으로서의
권총은 아니고, 돌격 대원이 사용하는 SMG(기관단총)을 대신하기 위해서 개발된 것으로, 컴팩트한 바디에 궁극의 정밀도와 파괴력을 요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7.5 mm라이플탄을 사용하는 특수한
피스톨도 등장하고 있는데 그 비거리는 200 m에 이르러 모든 방탄 베스트를 관통하기도 하며, 완전자동 사격이나 3점 사격이 가능한 머신
피스톨 등도 존재합니다. 앞으로의 자동권총은, 호신용과 특수 작전용으로 계속적으로 진화해 나갈 듯 합니다.
계속해서 세계 각국의 유명 핸드건에 대해서 알아 보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