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ritocracy vs. Aristocracy(능력주의 대 귀족정치) – I451 (1836)
발명이 발동하기 위해선 정부가 사회주의여서는 안됨
-능력주의를 선택하는 것은 그에 따르는 이벤트 중 하나를 발동시키는 원인이 된다
(오로지 한 번만). 그리고 다른 하나는 발동하지 않는다.
1. 귀족들은 그들의 성과 영지를 정리한다 : 귀족의 투쟁성 -5, 다양성 +5, 귀족보
너스 -50%
2. 능력이 정부가 계승하는 원칙의 지침이다 : 외교능률 -20%, 다양성 +5, 공장확
장비용 -20%
덧붙여, 능력주의는 부유층에 대한 조세효율이 10% 떨어지는 'Stock Market Crash(
주식시장붕괴)'가 랜덤이벤트로 발생할 수 있게 한다(중첩되어 발생 가능). 당신은
이에 대비해서 상업테크의 Stock Exchange(증권거래소)도 가져야 한다. 또한, 범죄
인 immoral business(부도덕한 사업) 역시 이로 인해 발생할 기회가 많아진다.
-귀족정치를 선택하는 것은 그에 따르는 모든 이벤트를 발생시키는 원인이 된다(한
번씩만).
1. 자본가들은 사회적인 지위가 낮아졌다 : 자본가의 투쟁성 -5, 다양성 -5, 자본
가보너스 -50%
2. 혈통이 정부가 계승하는 원칙의 지침이다 : 외교능률 +20%, 공장확장비용 +20%
귀족정치는 '주식시장붕괴'의 발생을 막는다.
만약 게임을 하는 동안에 많은 자본가들과 함께하는 높은 공업화국가가 될 것 같거
나 목표로 삼았다면, 나의 의견으로는 능력주의가 확실히 귀족정치보다 낫다. 귀족
정치 하의 자본가보너스 50% 감소는 정말로 모든 투자를 막게 되며 공장확장비용의
증가 또한 아프다. 능력주의 하에서의 '주식시장붕괴'는 명백한 위험이지만, 만약
당신이 최고의 범죄비용을 유지한다면, 아마 발생률을 상당히 줄일 수 있는 이벤트
가 활성화될 고급상업테크를 연구할 수 있기 전까지 한두 번만이 일어났을 것이다.
또한 외교효율의 감소(이것은 매년 얻는 외교점을 감소시킨다) 역시, 만약 두 번째
이벤트가 발생했다 하더라도 외교에 종종 장애가 될 뿐, 다시 생각하면 값싼 대가
라고 할 수 있다.
심지어 나는 군주정/총통독재/프롤레타리아독재(다양성이 밀리턴시를 증가시키는
곳)에서조차도 귀족정치로 5%의 다양성감소와 50%캐피털리스트 보너스를 감소시키
는 것보다 5%의 다양성이 증가하는 능력주의를 선택했다. 다만 예외라면, 만약
내가 정반대로 플레이했다면 비문명국인 바시바조크로 게임을 할 동안 문명화할 계
획이나 많은 공업화를 이룰 생각은 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것이다. (역주:비문명국
으로 문명화와 공업화를 목표로 한다면 당연히 능력주의를 택하라는 것)
게임이 길어질 수록 추가적인 다양성요소나 두 번의 '주식시장붕괴' , 그리고 20%
낮은 외교효율의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많은 경우에서 능력주의는 당신을 더
부유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일단 능력주의를 선택했다면 반드시 범죄비용을 최
고로 유지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주식시장붕괴'가 게임을 황폐화시킬 수 있다.
첫댓글 참고로 VIP모드의 경우엔 주식시장붕괴가 사무원의 세금효율을 다시 5% 더 떨어트리며 이에 반대되는 개념의 Stock Market Hausse라는 이벤트가 있습니다.
외교능률은 좀 큰 타격이네요. 어째서 내가 하는 독일 외교점에 *0.8이 있었는지 의문이었는데 -_-
일반적으로 능력주의를 택하지만 국가자본주의로 진행할 땐 귀족정치를 택함. 외교점을 안 쓸 때엔 외교력 -20%가 아무렇지도 않은데 자주 쓸 땐 -20%가 왜이리 뼈 아픈지...
어차피 깡패국가 가는것이 아니라면야 능력주의가 좋졍[응?] [이건 굳이따지자면 EU2의 권력양도를 귀족에게 주느냐 자본가에게 주느냐니깐...]<[그건아니라고봄]
어떻게 번역이 되어있는지 보려고 한글패치를 깔고 플레이해보다가 '능력이 정부가 계승하는 원칙의 지침이다','혈통(출생)이 정부가 계승하는 원칙의 지침이다'의 이벤트가 전혀 엉뚱하게도 어쩌고 정부의 상속법에 관리되었다로 나오더군요. succession principle에 대해 잘못 이해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벤트의 텍스트와 연결해보면 금방 알 것을..좀 안타깝네요. Populism의 인민주의는 괜찮지만 Establishment가 어떻게 지성주의가 됐는 지도 의문입니다.
미국과 남미의 나라들을 보면 Populism과 Establishment의 차이를 알 수 있는데요, 남미에선 국민들이 원하는 공약만을 내걸어 정권을 잡는 파퓰리즘에 물든 정치행태가 통하고 있는 반면, 기성주의의 측면이 더 강한 미국에선,국민들이 이미 오랜 기간을 이어온 공화와 민주,두 당파의 이념에 젖어있기 때문에 다른 소수당들이 아무리 입에 발린 공약을 내걸어도 당선되기가 어렵습니다. 선거제도의 차이도 있겠지만요. 한편, 어제 매스컴에 자주 회자되던 전 국방장관의 입당소식은, 대한민국이 전형적인 파퓰리즘-그것도 제일 나쁜 뜻으로 번역할 수 있는 대중영합주의가 당연하게 판치는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뭐, 그래도 유럽의 정치문화가 고도로 성숙한 나라들에선 마이너정당이던 사회주의정권들이 들어서지 않았느냐 하는 얘기도 있을 수 있겠지만, 한국정당들의 무모한 선심성 공약과 유럽 사회주의정당들의 오랜 기간 다듬고 만들어 실행하고 있는 공약들과는 차원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수준이 되지 않으면 특별한 상황이 아닌 한, 그들의 정치의식으로 정권을 쥐여주지 않았겠죠. 한국민노당의 실망스런 행태와는..이크 떡밥예감 그만
그래저 제가 포퓰리즘을 좋아하죠 ㅋㅋㅋ (선거 조작의 재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