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7.
잠4:1-9
자녀에게 남겨 줄 가장 위대한 유산은 무엇이 있을까?
한 나라의 경제를 이끌거나 세계적인 부호들이라도 자녀에게 재산을 모두 남기는 분위기는 아닌 것 같다.
없어질 것이 아니라 영원히 간직할 수 있는 것, 쉽게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가장 귀한 것을 남기고 싶은 것이 부모의 마음일 것이다.
솔로몬은 그것이 ‘지혜와 명철’이라고 말한다.
‘지혜가 제일이니 지혜를 얻으라 네가 얻은 모든 것을 가지고 명철을 얻을지니라 그를 높이라 그리하면 그가 너를 높이 들리라 만일 그를 품으면 그가 너를 영화롭게 하리라’
지혜가 얼마나 귀하면 가진 모든 것으로 얻으라고 명령한다.
그리고 지혜는 얻었을 경우 아들을 높여주고 영화롭게 해주는 대상이라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지혜는 다름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 즉 성자 하나님’임을 시사한다.
결국 가장 귀한 유산은 지혜이신 예수 그리스도다.
‘나도 내 아버지에게 아들이었으며 내 어머니 보기에 유약한 외아들이었노라’
그래서 ‘지혜’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대를 이어 자자손손 남겨질 위대한 유산이어야 한다.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유산인 예수 그리스도가 결코 내 대에서 끊어지지 않게 하시고, 자자손손 이어져 그날이 이르렀을 때 모두
만나 찬송과 영광을 돌리는 기쁨의 잔치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