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우리반의 반장이자 전교 1등만 하는 범생이...
고,범.진과 대화중이다... 이름이 촌스럽게 범진이 뭐냐??
누가 범생이 아니랄까봐 이름까지 촌스럽게 하고 다니는군... (물론 내이름도 만만치 안지만...-_-;;)
"저기.. 뭐? 할말있으면 빨리하던가??"
"그러니깐.. 니가.....니가... 아.."
"머??? 아씨...니가 개미냐??? 목소리를 크게해봐..."
"저기.. 그러니깐..... 니가 좋다고....."
아씨 깜짝 놀랬네.. 목소리 크게 하라고 과음을 지르면 어떻하냐???
그나저나?? 내가 좋다고??? 범생이가?? 나같은 싸가지가 좋다고?
말도 안돼는 소리를... 또 어떤새끼가 시켰나???
"아씨... 너 미쳤나?? 어? 과음을 지르면 어떻게??? 쪽팔리게.."
"어??,,,,,미안..."
".... 아씨 어색하게... 내가 좋다고? 왜???"
"ㅇ_ㅇ 어??"
뭐 좋다는데 이유가 마땅히 있을리도 없고... 아무튼..... 날씨도 더워 죽겠구만.
왠 프로포즈???(솔직히 프로포즈 처음임...ㅋㅋ)-_-;;
범생이가?? 내가 좋다고??? 잘됐다.. 귀찮은 녀석 하나 떼어 낼수 있겠네...
뭐 귀찮으면 차면돼지....(-_-;; 헉 미쳤군....)
"내가 너 귀찮으면 찰 ㅈㅣ도 모르는데... 그래도 좋냐???"
"어??? 어.... 나랑 사겨...면... ㅙ???"
"뭐?? 사귀자고???"
"어......."
"귀찮으면 찰지도 모르는데..그래도 좋다면 뭐~~~ 귀찮게만 안한다면 상관없어."
"어어.. 귀찮게 안할께...."
"그래.. 너 알아서 해....."
"고마워 정말 고마워~~ "
"뭐가 고마워??? 이상하다???"
"어?? 뭐가??? "
"됐다...."
뭐 있다고 귀찮게만 안한다면 나는 상관 없지만..
씨... 어떤 이상한 새끼는 나 좋다고 졸졸 따라다니고.. 꼴배기 싫어 진짜,,,
덩치만 커가지고... 무슨 고질라도 아니고....
"야... 나나야.. 너 반장이랑 사귄다며...?"
"어/..."
"왜??? "
"왜긴 왜야?? 그냥 나좋다고 귀찮게 안하면 사겨준다고 ㅎㅏ니깐.. 알았다고 ㅎㅐ
서 그랬지...."
"그런데 왜?? 승훈이는 너 좋다고 하는데 안 받아 줬어???"
"걔는 뚱뚱하고.. 또 나 귀찮게 하잖냐.."
"그건 그렇지..."
저기.. 라면서 다가오는 범.진 인가??? 나에게 소브르빵과 바나나우유를 주는...
나 바나나우유 제일 싫어 하는데... -_-;; 진짜,, 뭐 어쨌든.. 지금은 배가 고프니깐... 다음에는 꼭 쪼꼬로 사오라고 ㅎㅐ야지....
냠냠쩝쩝 먹고 있는게 빵맛 떨어지게 승훈인가 돼지가... 씨 그 새끼가 다가온다..
다른 아이들은 모두 겁먹은 듯... 하긴 이세상에서 제일 큰 돼지가 다가오는데.. 당연히 공포대상 1위지... 오.. ~~ 쏠려..... 지 다리통만한 얼굴을 나한테 들이민다...
"아 씨x 뭐하는 짓이냐?? 빵맛 다 떨어지게... 씹.."
"너.. 이반에 반장인가 뭐신가 하고 사귄다면서???"
"그래.. 사.귄.다... 왜?"
"씹.. 내가 좋다고 사귀자고 할땐 싫다면서,,,"
"어... 니같은 스타일은 싫거든.. 내가 공부를 못하니깐 내옆에 공부 잘하는 사람
한 사람이라도 있어야지 않겠냐???"
"씹... 이반에 반장이라는 새끼 누구야... 안나와??"
"야... 돼.지 너 내 남친 건들면 아주 돼.질.줄.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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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처음으로 써 보는 소설인데???
괜찮은것 같나요???
아직 허접이라.. 꼬리말좀 달아주세요...
너무 못썼으면.. 삭제 할께요....^^
첫댓글 꼬리말좀 써주세요....ㅠㅠ
재밌는데요? 또부탁드려요~^-^